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덕분에 삶의 질이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제목자체가 자연산 돌돔으로 매운탕 끓여먹는 것 같지만 제 경우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질문해봅니다.
마일모아님의 메리엇 관련 글을 보고 메리엇 날고자고를 18일전에 예약하고로 하는데요. 현재 메리엇 22만 포인트가 있고 나머지 8만포인트를 UR에서 메리엇으로 넘겨서 카테고리6을 예약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UR 8만을 대한항공으로 넘기려고 했기때문에 숙박 7일권과 대한항공마일 둘다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UR에서 메리엇 전환 시간이 아직 이틀 걸리나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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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ㅎ 그래도 ur은 그냥 킵헤야겟네요ㅠ ㅎ
전 고수는 아니고 초보인데, 메리엇 카테고리 6은 일박에 3만 필요한데 일주일이면 18만이네요. 그냥 가지고계신 메리엇으로 일주일하고도 3만이 남습니다. 이걸 댄공으로 만마일 보낼수있고, 이걸 6만 더 모으시면 대한항공 2만 오천으로 보낼수도 있네요. Ur은 댄공 8만으로 가고. 저라면 날고자고 안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메리엇 새등급으로 바뀌면 3만 마일로 비수기 더 좋은 등급 호텔로 예약하실수있을거에요.
밑에도 썼지만, 안되요. 하지 마세요. 항공사로 넘어가는건 메리엇 1: 항공사 1 이 아니라, 메리엇 3: 항공사 1 입니다.
아네 그럼 고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큰일날뻔햇네요
헉,, 넘기시는 순간 마모 단속반에서 댁을 방문합니다..
전 위에 댓글들 잘 이해가 안 가는데요..
- 매리엇 카테고리 6이면 비수기 4만 성수기 6만 아닌가요? 이게 추후에는 카테고리 5 숙박권으로 바뀌는건가요?
- UR을 그냥 대한항공으로 넘긴다고 가정하면 매리엇 비수기 5박 / 성수기 3박 + 대한항공 8만 vs 매리엇 7박 + 대한항공 8만 5천
이렇게 계산되는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구 메리엇 날고자고 카테고리 6에 메리엇 30만이 필요해요. UR 30만을 옮겨야 하지요.
지금 헷갈리시는 이유가 구 메리엇 호텔 카테고리와 새로운 메리엇 호텔 카테고리를 헷갈리고 계시고, 메리엇 포인트와 SPG 를 헷갈리고 계셔서 그럽니다.
구 메리엇 날고자고로 카테고리 6 호텔 7박을 하면 대한항공 9.5만을 받습니다. 이걸 받기 위해서 필요한 UR 은 30만 이고요.
즉, UR 20만 정도를 천불 수준의 호텔 숙박권과 바꾸는겁니다. 왜냐면 구 메리엇 카테고리 6은 메리엇 3만 포인트 호텔이고, 이건 새로운 카테고리 4~5 수준인거지요
현재 가지고 있는 매리엇 포인트가 22만이시니까 UR 8만만 옮기면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숙박권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동일한 포인트 가치로 돌려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shilph님 계산대로 한다고 쳐도 (8.5만이 아니라 9.5만인가보군요)
매리엇 22만 + UR 8만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포인트 투입이 없다고 가정하면
1. UR을 대한항공으로 옮기면 매리엇 22만 + 대한항공 8만
2. 날고자고를 쓰면 매리엇 21만 (3만 * 7) + 대한항공 9.5만
이니까 후자가 가치가 더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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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에서 큰 변수가 있는데
1. 메리엇이 정말로 포인트로 줄지 안줄지 모릅니다.
2. 카테고리 6 으로 7박은 21만이 아니라 18만 입니다 (5박째 무료)
즉, 만약 포인트로 전부 돌려준다고 해도, 메리엇 18만 포인트 + 대한항공 9.5만 인거지요. 포인트로 다 돌려줘도 별 차이가 없는 것인데, 구지 할 이유가 없지요
저라면 숙박권 자체로 쓰거나, 차라리 메리엇 22만을 대한항공으로 전부 옮기겠습니다. 그러면 메리엇 6만당 대항항공 2만 5천이니 메리엇 18만으로 대한항공 7만 5천을 받을 수 있겠지요.
근데 솔직히 그럴바에는 올해 중에 카테고리 7호텔 3박을 노려보겠고요
글쎄요... 마일리지 가치는 사람마다 다른데 그렇게 단호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만 하더라도 cat-7 3박보다 cat-4 7박을 훨씬 선호하고요.
대한항공이 딱 9.5만 정도만 더 필요하고 호텔도 카테고리 상관 없이 7박 해결하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면 후자가 훨씬 경제적인 방법이죠.
그건 그렇지요. 근데 숙박권이 어떻게 될지는 몰라서요
그리고 22만이면 차라리 새로운 카테고리 4 (2만 5천) 로 7박을 하시면, 역시 7만이 남는다는거 아시지요? 그리고 그걸 대한항공으로 넘기면 2만 8천 정도 되고요. 그러니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UR을 넘기는건 낭비에요.
저라면 차라리 새로운 카테고리 4에서 5박을 두 번 하거나 (20만 포인트), 그냥 5박만 하고 남는걸 대한항공으로 넘길거 같아ㅛ
어차피 산수야 가정만 동일하면 바뀔 일이 없으니까 굳이 설명 안 하셔도 되는데요, 그 가정이 계속 바뀌시는 것 같아서요.
어쩔 때는 현 cat-6 (추후 cat-4.. 확실치는 않음) 숙박권을 18만으로 - 그런데 포인트로 돌려준다면 매리엇이 과연 5박시 1박 무료 생각해서 6박으로 계산할까요.. - 또 지금은 14만으로 계산하시는데, 말씀하시려는 바는 알겠지만 좀 일관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8.5만이 맞아요
유알 따로 메리엇 따로가 더 남는 장사에요
현행 날고자고로 대한항공 받는건 8만 5천이 맞는걸로 알고있어요.
날고자고로 쓰면, 매리엇 21만이 아니라 18만으로 봐야하는게 5박에 1박 공짜는 어짜피 따라와서요.
그래서 실제로는 6박으로 계산하셔서 비교하셔야할듯요.
1. 매리엇 22만 + 대한항공 8만
2. 매리엇 18만 + 대한항공 8.5만. 이렇게 계산하셔야할듯요.
2번이 약간 복잡한 이유가 아직 기존 숙박권이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1. 숙박권 사용 안 하고 포인트로 돌려준다고 하면 매리엇이 우리 '4+1 혜택 있으니까 6박으로 계산하자' 할 것 같지는 않으니 저는 21만으로 계산해야 된다고 보고요. 즉 매리엇 1만 -> 대한항공 0.5만이라 시도할 가치는 없는 이득.
2. 만약 개정 전에 숙박권을 사용한다면, 미리 cat-5가 될 것 같은 호텔에서 성수기 7박 예약한다면 최대 24만까지 (4만 * 6) 가치를 뽑을 수도 있을 것도 같네요. 이 경우는 그래도 시도해볼법한 이득. 그 외에는 무조건 손해고요.
결론적으로 이런거 저런거 따지고 포인트 옮기느라 고생할바에 저라면 그냥 두겠네요^^;;
공감합니다. 숙박권이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알면 계산은 더 확실하겠지요. :)
다만 저 숙박권에 5th night free가 녹아있다는 점은, 지금 매리엇에서도 전산처리 할 때 그 점을 반영하는 부분이 많이 보여서요.
(예를들면, Cat 1-5 숙박권 연장 시도 할때, 전산상으로는 Cat 1 7500 x 6 = 45k 포인트를 넣다가 빼는 식으로 처리됩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숙박권을 포인트로 돌려줄 때 6박으로 계산해서 돌려줄거라는걸로 가정하고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고요.
제가 보기에도 그렇게 감안하고 계산하는게 더 안전할듯 합니다.
개정전 예약으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로 뽑는건.. 날고자고 숙박권뿐이 아니라, 매리어트 포인트중 18만 사용으로 미리 예약해도 차이점이 없습니다.
두 경우 다 프로그램 개정전에 예약을 마쳐야한다는 조건은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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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님께서 만약 확실히 7박할곳이 있으시다는 가정하에 저는 UR 8만을 매리엇으로 옮기는게 나빠보이지는 않은거같아요.
universal님 말씀대로 UR을 대한항공으로 옮겨서 매리엇22만 + 대한항공8만으로 쓰거나 날고자고를 사용해서 매리엇 카테고리6에서 7박 + 대한항공8만5천 (다른항공사면 12만도 받을수있구요)이면 저는 둘중에는 후자가 더 좋아보입니다. 물론 당장 카테고리6호텔에 7박을 하실곳이 있다는 가정하에요.. 없다면 옮기지 않을거같아요.
카테고리 6 호텔에서 "꼭" 7박을 하실건가요? 5박으로 충분하신데 날고자고 때문에 7박을 생각하시나요?
현 카테고리 6 호텔에서 5박을 하면 총 12만 포인트 (3만 * 4박 + 1박 공짜) 입니다. 그러면 10만 포인트가 남지요. 그걸 대한항공으로 넘기면 약 3만 8천 (메리엇 6만 = 대한항공 2만 5천, 메리엇 4만 = 대한항공 1만 3천) 이고요.
모두 댓글 감사드려요! 우선 하루정도 더정확히 대장님 (와이프) 과 상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여행의 최종 결정권자시니까요...ㅎ 그나저나 혹시 돌 안된 아이 데리고 칸쿤 가신분 계신가요? 혹시 지카나 그런게 아직도 영향이 있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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