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아서 후기 남겨요...

 

제 원래 여정은 SEA-EWR(3일스탑오버)/JFK-NRT-PUS 이렇게 발권을 했고, 첫 여정을 이틀전에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HND-GMP를 원했지만 자리가 없었고, 부산으로 발권을 했는데요, 오늘 출발 하루전에 하네다에서 김포 가는게 마일리지 자리가 떠서 전화를 했습니다만.....

 

에이전트가 하는말이....

 

 일본항공에서 컨펌은 났는데, 변경발권 진행 하려고 보니까 알래스카 마일을 사용해서 일본항공을 이용할 경우에 첫 여정을 사용한 후에는 루팅 변경이 안된답니다...

바로 집에갈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좋다가 말았습니다 ㅎㅎ

 

저처럼 김포나 부산으로 어쩔수 없이 자리가 없어 원하지 않는 공항으로 가시는 경우 변경을 하시려면 첫 구간 사용전에 하셔야 합니다. 알래스카의 장점이 길게 스탑오버 이용해서 편도한장 더 붙일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루팅 변경이 안되는거 기억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하나더....

 

지금 현재 8/10 JFK-HND-GMP를 검색하면 자리가 보이는데, 8/11 GMP-HND는 알래스카의 웹사이트 에서는 안 보입니다. 영국항공 웹에서는 보이네요...

암튼 혹시 편도 따로따로 검색했는데 어느 한구간이 안 보인다고 포기하지 마시길 바래요...

 

암튼 집으로 가는길이 머네요... 

그래도 갈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