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꼼꼼입니당....
슬픈 댄공 소식을 접해서 저도 너무 안타깝습니다...에휴
제목 그대로 남자 혼자 혹은 둘이 9월 중순쯤에 알래스카 여행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괜찮은 시기인가요?
서치 해봤는데, 다들 7~8월 가장 좋은 시기에 다녀온 후기만 있어서 질문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꼼꼼 드림
네, 저는 9월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저는 알래스카로 내일 떠날 예정이지만, 사실 9월도 고려를 많이 해봤습니다.
9월이면 좀 더 추워질 것이라서, 텐트치고 야영을 하기보다는, Airbnb를 미리 잘 잡으셔서 운전하는 길에, 숙소로 잘 들어가시는데 초점을 두시면 될 것 같아요!
전 labor day때 갔다왔는데 괜찮았습니다 비가 종종 왔고 밤엔 쌀쌀해서 자켓을 입어야하지만 겨울느낌은 안났습니다.
저도 혼자 정확히 8월22일에서 5박 갔는데 좋았어요.
근데 데날리 에서 사귄 일하는 애들 얘기론 레이버데이 까지 outdoor activity 하고 바로 접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걔내들은 하와이로 6개월 놀러감...
5년전 얘기니까 조금 바뀌었을 수도 있고요.
안녕 하세요 알라스카 주민입니다. 알라스카 여행은 6월 초에서 7월말이 최적기입니다. 9월은 노동절 주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그주가 넘어가면 으스스해집니다. 차라리 진정한 알라스카를 경험하실려면 한겨울에 오세요. 그래야 오로라라도 볼 기회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지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만약 노동절 주에 가게 된다면, 금요일 늦은 저녁부터 월요일 밤(대략 3일)까지 있다가 돌아와야 할 여행이 될텐데 그정도면 충분할까요?
아니면 겨울에 조금 길게 잡고 오는게 나을까요?
에고 어디서 오시는 줄 모르겠지만 3일이면 너무 짧지 않을까요? 마일이든 캐쉬든 비행기값 꽤 들이고 오실텐데 적어도 5일은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겨울에 오실꺼면 앵커리지가 아니라 페어뱅스쪽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올해는 취소됐지만 내년에 다시하는 2019 World Ice Art Championships https://www.facebook.com/events/149842905880624/ 맞추어서 오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치나온천에서 노천도 하시고 오로라도 보시고 하면 오히려 겨울이 3박 4일이면 적당하실 것 같아요.
정성드려 써주신 답글 고맙습니다. 저는 샌프란에서 갈 예정입니당. 아무래도 겨울에 넉넉히 가는게 좋겠네요ㅎㅎ 그때까지 알레스카 크레딧카드 열심히 써야겠습니당 ㅎㅎ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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