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서 간단한 플로우차트 (flowchart)를 낑낑거리면서 만들어 봤습니다. 변수를 계속 집어 넣자면 끝도 없고 질문 20고개가 될 것 같아서 최대한 간략하게 줄였는데 뭔가 빠뜨린 것 같은 찜찜한 느낌이 계속 드는군요. 대문글로 올리기 전에 검사 한 번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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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여러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을 수렴해서 새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첨 해보는거라서 여전히 발퀄인 점은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요. :)
핵심만 있고 간결하고 딱 좋은데요?
헐 이등 ㅠㅠ
UA/하얏트 등 대한항공 이외 파트너에 만족하는지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댄공 말고도 UR을 유지할 이유도 많지만 그 많은 경우의 수를 다 넣기에는 너무 광범위해질거 같고 딱 이 정도 지침서가 간결하고 좋네요.
첫 질문을 "UR 적립의 주 목적이 대한항공 타고 한국 가는것인가?" 로 바꾸면 어떨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핵심만 간결하고 좋은데요...
딱 정갈하고 보기 좋습니다.
딱 댄공 이슈만 정하기엔 좋은 차트네요
굿입니다. 댄공으로 하와이 가고싶네요. 델타로 갈때보다 대한항공으로 갈때가 차감히 훨씬 좋은거죠?
UR, 대한항공만 생각하면 되니 간결하고 좋은데요.
좋은데요 ㅎㅎ 본토 하와이 발권이 어려운지 몰랐네요! 더 옮겨서 이원발권 배수로 채워야겠군요 ㅠㅠ
강퇴를 각오하고 감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플로우 차트는 한방향으로 해서 제일 오른쪽 에서 끝나거나 제일 아래에서 끝나야 합니다. 지금처럼 “그냥 두셔도 좋습니다 “ 가 중간에서 끝나면 곤란합니다.
그렇긴하죠 ㅎㅎㅎㅎ 그리고 얼마예요님 강퇴?!?ㅎㅎ
가운데 고인물처럼 그냥 두면 안되겠습니꽈!
플로가 진행하다 그냥 두는것이라서...중간에 자리잡은것 같아요 쿨럭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만 근본적인 원인이 여기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얼님! 이젠 안녕!
얼마에요님 석고대죄의 의미로다가 visio로 스테잇머신 하나 그려 주세요!
저는 흔한 쥐쥐플롯 유저라서 이란 고급 프로그램은 못씁니다. 쥐쥐플롯 스테잇머신 라이브러리 하나 만들어주시면... 쥐쥐...
“한국을 성수기에 여행할 계획인가?” 라는 질문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수기 할증, 이원구간 발권 이해 등도 질문에 포함하면 어떨까요? 차트가 너무 복잡해지나요? ㅡㅡ;
와우 정확한데요! 우울함을 덜어주는 좋은 차트인것 같습니다 ㅎ.ㅎ
수고하십니다
좋아요 꾹! 그런데 "대한항공 마일은 적립후 10년간 유효한데 이 기간동안 마일을 사용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대한항공 마일은 적립후 10년간 유효하므로 10년간 다 사용할 수 있는 마일만큼만 전환하세요"로 바꾸면서 바로 플로우를 끝내면 한 단계 더 줄어들고 괜찮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No로 대답했을 때 flow가 막히지 않나요? 전 "대한항공 마일은 적립후 10년간 유효한데 이 기간동안 마일을 사용할 자신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NO 대답 (location) 이 이 질문 바로 밑에 오면 읽기 더 편할거 같네요
마일모아님 항상 감사합니당~
이런거 너무 좋아요. 우리끼리만 볼수 있는... 저도 2년전부터 마일모아용 플로우차트 하나 만들고 있는데, 2년전에 시작해서 몇시간 만들다 말고, 6개월전쯤 보강작업 몇시간 하다말고, 지금은 대충 30%정도 완성된 상태로 PC에서 자고 있습니다. 언젠간 완성하고 싶어요
저는 사실 숨어있는 첫질문에서 탈락이요.
"8/25를 걱정하고 대비할만큼 모아놓은 UR이 있는가?" --> "아니요" --> "관심 끄셔도 됩니다. "
이렇게 끝나요.
깔끔하네요 :)
저도 비슷한 이유로 22만 전부 옮겼습니다 ㅎㅎㅎ
뚱딴지일수도 있는데...
세로로 만드시면 모바일에서 보기가 편할 갓 같습니다 ㅜㅜ
Yes와 no 화살표를 다른 색깔로 하시는 게 어쩔까요?
첫 질문과 마지막 대답이 아주 깔끔하네요.. ㅎㅎ
저는 10년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가? 에서 No 가 되서 그냥 나두는 걸로 나옵니다.
사실 UR로 댄공 전환이 막히면 4인가족이 여행할만큼의 마일 적립이 불가능에 가까워요....ㅜㅜㅜㅜ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차트예요 감사합니다.
첫번째 질문 -> 댄공 타고 한국 말고 다른데 가면 안되나요?
10년이내 사용 질문 -> 원래 댄공마일은 탈 계획이 없어도 비상용으로 좀 갖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론: 걍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게 내버려 두심이...
기승전 그냥 두셔도 될것 같습니다로 나오는 이유가 멀까여... (내가 뭘 원하는지 나도 몰러ㅠㅠ)
+1 저도 댄공비즈가 목표였는데 이제는 뭘 원하는지 잘 ???
진짜 감사합니다.
무릎팍 도사처럼 정답릏 주셨습니다.
답에 따라 저도 지금 옮기러 갑니다.
저도 생각이 정리된 건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적을까합니다. 그냥 참고로만..
1. 이 플로우챠트 이전에 간략하게라도 UR의 사용처를 적어주실 계획이신가요?
가령, UA, Hyatt, WN 등등
이런 정리된 정보 다음에 이 플로우챠트가 나온다면 첫번째 질문이 reasonable한 것 같습니다.
2. 다음은 챠트의 사용자의 레벨에 대한 고려인데..
2-1 (별다른 정리된 정보없이도 또는 간략한 정리정보만으로) 첫번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이 플로우챠트가 그렇게 유용할까 싶은 생각이 들구요.
2-2 지식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일반인들의 경우 아마도.. 가운데 5개 질문을 답한 다음에, 다른 사용처와 비교를 하고 나서야, 첫번째 질문을 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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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중구난방인데 약간 첨언합니다.
UR의 KE 변환이 중지된다는 소식을 처음 접하고 제가 진행한 thought process는..
1. UR 변환 프로그램중 나한테 쓸만한 놈은 뭐지? 대충 리스트만 만들어보자.. 저의 경우는 KE, UA, WN, Hyatt 정도더군요.
2. 쓸만한 놈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비즈/일등석, 예약 난이도, route, 가성비 등등. 이 단계에서 KE의 경우는 마모님 플로우챠트 가운데 질문 5개도 포함.
3. 2번의 정보를 토대로 쓸만한 놈들 제대로 비교. 저는 아직 KE와 UA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마모님 공식에 따라 KE로 30% 옮겼어요. 한국은 부모님만 비즈로 모시고 나머지 식구는 UA 통해 아샤나 타고 갈거고, 하와이는 가끔 가 줘야 해서 적당히 옮겼네요. 다행이 서부라 KE마일로 하와이 발권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좋은데요.
저도 모바일에서 보려고하니 불편해서 세로로 만들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군더덕이 없이 고민할 필요없는 딱 떨어지는 정답이네요. 이렇게도 정리가 가능한 거였군요. 머리가 맑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KE 전환이 막히는거지 UR 버는게 막힌 건 아니니..
필요하면 또 모으면 되죠 뭐(...)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일단 다 옮겼습니다. 대한항공은 부족분이 생기면 스카이패스 카드 만들구요. 딱 맞춰서 넘겼는데 마일차감표 바뀌어버리면 난감할것도 같구요
저도 지금 꼭 쓸만큼만 옮겼습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저혹시 질문 한가지 해도 될까요 혹시 그럼 댄공타고 한국에서 몰디브 가는건 그건요? 몰디브갈려고 힐튼 다 모아 놨는데 icn>mle 가는게 왕복 50000 포인트인데 넘겨 놓는게 좋은가요? 아님 그정도면 다른 항공사도 많다 일까요?
저는 Yes 5개로 옮기는것으로 나오네요. 챠트 있기전에 따져보고 어제 옮겨놨었는데 일치하네요.
새로업데이트 되었군요! 저도 핑크에서 시작해서 파란색으로 끝나니 적당량을 옮겨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 플로우 챠트의 하이라이트네요 '공부가 더 필요합니다' ㅎㅎㅎ
변수중에 지역에 따라 이코노미로 한국 왕복이 비싼 경우 (1000-1500불)에는 UR 사이트에서 1.2-1.5 적용해도 대한항공 으로 옯겨서 가는 게 이득이 아닌가요? 그런 변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ㅎ
$1500 일경우 UR몰에서 사면 10만 포인트를 쓰고 10000+ 마일을 받을거구요. 대한항공 마일로는 7만+세금이 드는데요 어떻게 하든지 다른쪽이 크게 이득인 상황은 아닙니다.
Yes/No를 결정하는 Decision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이아몬드로 바꾸면 그 안에 넣을 글자수가 많이 줄어들어드는 단점이 있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Flowchart
이런건진짜 마모에만 존재할듯!
역시 마모님! 차트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감사합니다 :)
마모님의 이 글을 펼쳐놓고 고민고민하다가 UR 거지가 되기로 결심하고, 눈 질끈 감고 넘겼습니다.(3x만)
도란스 포인트가 이렇게 좋은 건지 새삼 느끼네요. 언제든 댄공에 보낼 수 있다....와 없다는 차이가 크네요
전 마성비 높다는 하얏보다는 UA를 잘 이용 했었습니다. 같은 마일에 직항이 잘 보이는 편이라서요...
제가 리퍼해서 전어 받은 와이프 잉크 프리퍼드는 아직 스펜딩이 끝나지 않았지만...이제 곧 들어올 8만을 시드로 해서 새 살길을 찾으려구요.
다른 고수 분들이 추천하신대로 이제는 UR, MR을 적절히 가늘고 길게 모아볼랍니다.
우하하! 어릴 때 배운 순서도 생각나네요. 코딩 하기 전에 꼭 순서도부터 그리고 시작하라고... 요즘은 그런 사람 없겠죠? ㅋㅋㅋ
중간에 Decision block들을 전부 마름모로 바꾸시라고 하면 강퇴인가요? ㅋ
https://en.wikipedia.org/wiki/Flowchart#Building_blocks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 질문에 유류할증료 한번 상기 시키면 어떨까요 ?
" 상대적으로 비싼 유류할증료에도, 대한항공 이코노미 석을 타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 "
캬... 마모님 수고 감사드립니다. 아주 일목요연합니다.
이런표 너무 좋아요 ^^
정리가 딱 되네요~
오....
이런 사다리 아주 조하요...ㅎㅎ
천재이십니다!
휴. 전 의외로 마지막 대한항공 10년 유효기간 부분에서 머뭇거리게 되네요. 일년앞도 예측하기 힘든 인생이 꼭 10년납 변액보험을 가입하는 느낌이듭니다.. 암튼 차트가 보기에도 쉽고, 포인트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킵 해야겠어요.. ^^
방금 UR 탈탈 털어서 전부 다 KE로 옮겼네요.
고민을 하다보니, 고려할 것도 너무 많고, 생각만 너무 복잡해져서 도저히 결론을 못 내리다가,
결국은..
"에라 모르겠다. 맨 처음에 떠오른 생각대로 가자"
그래서 다 KE로 옮겼습니다.
위에 플로우챠트에 "도저히 답이 안 나올 경우 또는 잘 모르겠는 경우, 그냥 KE로 옮기세요"라는 선이 하나 더 필요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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