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뉴스에 나왔는데요, 내년 3월까지 아시아나 시애틀, 시카고, 하와이 행 등 총 212편이나! 운항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정비 시간 확보를 위해서라니...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예약한 분들은 바로 조치를 취하셔야할듯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817204504685
얘네들 진짜 좀 망해야겠는데... 그러면 또 안되는데... 정신 좀 차리지
이거 게시판에 해당사유때문에 강제 리스케쥴 당하신 분 얘기 있었죠..
제가바로그사람중 하나입니다..휴 ㅠㅠ 호텔이랑 다른곳에서 오시는 어른 표 다 리스케줄하고 그랬네요. 아직 호텔은 일박 환불도 안되는듯요 휴
아시아나는 예전부터 경영위기더니... 흠.
예약했다가 운항중단으로 피해 보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아시아나에게 필요한 조치 아니였을까 해요.
너무 빡빡하게 돌리다 irrop 하나에 줄줄이 스케쥴 밀려버리는 도미노현상 나오기 일수인데. 천천히 돌리게 만들면 그나마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예전엔 irrop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시출발 정시도착해도 못 맞추는 운항스케쥴로 운영한적도 있고.. 개판이죠.
내년 여름에 시애틀 경유로 들어올 생각이었는데, 몇달 차이로 황당해 질 뻔 했네요.
들리는 이야기 처럼 주인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인지...
화와이 갈때 출발 지연으로 5 시간 이상 지연된 경험을 한터라 ....미래를 위해 안전위주로 했음 바램입니다.
그러게요. 욕이야 좀 먹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필요하고 확실하고 깔끔하게 처리만 한다면 천천히 신뢰도 다시 쌓을 수 있겠죠.
저도 정비와 관련된 이유로 캔슬해야 할 티켓 무료로 취소 했습니다. 아시아나 티켓 취소할거 있으신 분들은 막판까지 좀 기다려보세요...
그렇긴 한데 이거 어떻게 endorse해줄까요? 음... 한달밖에 안남았는디.........-> 기사 보니 10월부터군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미국 어느 도시에서 결항이 되는건지 전체 리스트가 검색이 안되는데, 아시나요? 3개 도시만 그런가요?
여러모로 경쟁업체에게 반사이익이 있으면서 소비자에겐 부담이겠네요.
- 싱가폴에어도 미국-한국이 없어질거구요.
- UR에서 댄공도 포인트 변신이 불가능할거구요.
- 아시아나는 제대로 안주는 다이어트 항공이구요
항공편이 취소되어 승객들은 당연히 불편하겠지만, 더 큰 사고 나지 않게 점검하고 가는 차원으로 이해해야할것 같아요. 기사에도 있지만 타 항공사로도 특별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라 하니 아시아나만 하는것도 아니고, (통계로 따지는게 우습겠습니다만) 10월부터 3월까지 총 6개월간, 180여일간 212편의 항공편을 캔슬시키는거라면 거의 하루 한두편이라는거잖아요. 취소되는 편성수 전체가 제목에 달리니 실제로 취소되는 비율에 비해 지나치게 큰 임팩트를 독자에게 주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거 취소된 사람은 이미 연락 받은건가요?
내일 모레 시애틀행 탑승 예정인데 아직 표가 살아있는것으로 봐서는 문제 없는건 같긴한데...
담주에 부모님 아시아나타고 시애틀로 오시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헉... 캔슬되었다면 메일이나 연락이 왔었겠죠? 아.. 기사를 보니 10월초부터 내년3월예약에 해당되네요..
현재 나온 미주지역은
시카고 월/토 감편
하와이 화/금 감편
시애틀 일/목 감편
로마 수요일 감편
이정도네요.
영향 있으신 분들은 머리 아프겠네요 ㅠㅠ
당연한 수순이지만
왜 이렇게 까지 밖에 운영을 못하는지... 댄공 오즈가 바닥치면 우리나라는 어쩌나요..
소문처럼 모 기업이 아시아나를 인수해준 다면.... 두 항공사가 X 칠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대안이 될까요?
몇일전에 중국서 한국가는것, 한국서 시애틀 가는것 모두 연착되었습니다.
계속 조금씩 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한국서 시애틀 가는 비행기는 비지니스인데도 식사가 영... 그냥 좋은 그릇에 담은 이코노미 수준의 식사를 제공해 주더군요.
뭔가 회사 상태가 점점 안좋아 지는듯 합니다.
39 영감이 어여 손을 때야 살아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샤냐 땅콩 경영진들 정신 차리도록 정부에서 제대로 처리를 했으믄 조컷다는 일인 임다...
딸랑 딸랑 하는 일부 임직원만 빼구 남은 직원들만 고생을 많이 하드라구요...
댓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