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페소 35,000마일로 운좋게(?) 8월23일 ATL->ICN 댄공 이콘좌석을 예약했었습니다.

21일날 이메일이 왔는데 태풍때문에 필요하면 일정 변경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전화했더니 8월24일 Delta 새벽 뱅기 (A350이죠) 로도 가능하답니다. 제가 첨에 마일로 알아왔을때 110,000마일이었는데 그냥 해준다네요. Change Fee도 없고.

덥썩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확인차 들어간 공홈에서 $300정도에 Premium Select업글할 수 있다고 나오길래 본능적으로 또 물어버립니다. 왜 그런거 아시죠? 생각도 하기전에 이미 마우스는 움직이고 손꾸락은 버튼을 꾹눌러버리는? 역시 카드정보는 결정을 다 하고 넣어야합니다. 물론 살짝 후회도 됩니다만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300불과 거의 110,000 델타 페소와 바꾼걸로. 참고로 Premium Select를 마일로 하려고 했을때 145,000이었습니다. 

혹시나 이번주에 한국가는 일정 있으신 분들 중 저 같은 분들 계시면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