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탈탈 털어서, 아주 박박 긁어 다 탈탈 털어서 모두 KE로 옮기고 나니 UR 잔고가 535가 되었네요.
그래서 왠지 그냥 우울합니다.
그래도 1년 정도 후에는 다시 2-30만 정도는 모여있겠지?라고 위안하며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요.
전병력 기한내 탈출시켰는데 왜 우울요
잘한거지
전 UR거지인건 괜찮은데 앞으로 댄공 못모은다 생각하니 좀 그렇네요..
그쵸 괜히 앞으로가 (아주 약간은) 막막하네요.
또다시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천만UR 도 1UR부터..
아자아자~ 가즈아!
아끼다 똥되요.
원래 UR목적이 땅콩항공 아니겠습니까.
잘 하셨어요.
소지님도터셨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마음 이해가요
전 땅콩항공과 상관도 별로 없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바보스럽게도 모아논 UR과 SPG mile 까지 (왜 그랬을까요??) 다 KE로 ~~
ㅠㅠ
뒤늦게 후회하고 있어요
시누이 오실때 비행기 해드린다 했으니 거하게 first class 로 쏠까요?
갑자기 UR이 없으니 Hyatt도 가고 싶고 마음이 허하네요
저도 방금 1. 사프에 전화해 이름 다른데 괜찮냐? <-NO 2. 댄공에 전화->각종 서류 넘겨 이름변경 3. 잉크 탈탈 털고 4. 사프 탈탈 털라고 했더니.......
(5. 트랜스퍼는 24시간에 한번밖에 안된답니다.....)
터는것도 한번에 털게 도와주면 안되니?????????????????????????///흥
ㅋㅋㅋㅋ 우울하기보단 허탈 하실듯. 일찍 주무시며 댄공 일등석 타는 꿈 꾸세요~
ㅎ 허탈이 더 맞는 표현이네요. 역시~
참, 저도 꼭 같은 기분 예요. 마일 남은 것도 거의 같으고요. 앞으로 모으는 거는 하얏 으로 가야겠죠. 에효...
대한항공에 뭔가 변화가 생기기를 변하는 수 밖에..
아멕스 MR 이 대한항공 0.8 로 전환되는걸 생각해 봅니다
서로 윈윈인데요
뭔가 허전함은 다들 비슷하신가 봐요
허전, 허탈..
사실 따지고 보면 대한항공 부자됐으니 그럴 일도 아니긴 한데 ㅋㅋ
와! 대한항공 부자됫어요 ㅠㅠ
마지막에 "ㅠㅠ" 부분이 ㅋ 많은 뜻을 함축하는 것 같네요.
1년 뒤에 20~30 만 되실 수 있다는 자랑글 아닙니꽈??? ㅠㅠ
그러게요. 어떻게 해야 일년이 20-30만이 모아지나요?
만약 프리덤 카드가 세장 정도면 1년에 최대 9만, 언니면 1.5배, 사리면 식당/여행이 3배, 이으면 오피스 용품점에서 5배, 잉크×플라스틱이면 3배 니까 완전 불가능은 아니실 수도 있지요.
잉크x플라스틱 막혔어요 ㅜㅜ
카드사용이 아니라 싸인업 보너스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의미였어요.
제가 오랜 동안 자제한 덕분에 최근에 5/24가 풀렸거든요.
그리고 같이 사는 사람도 연말 정도면 5/24가 풀릴 예정이구.
그리고 가지고 있는 카드들은 최소한 2년 이상은 다 되기 땜시 쳐닝도 가능하구요.
잉크프리퍼드 8만, 잉크언리미티드 5만, 샤프 또는 사리 5만.. 이렇게만 잡아도 합이 18만에
곱하기 2니깐, 합이 36만..
원래 계획은 이렇게 UR 카드들을 중심으로 신청하고 다른 카드들은 여건에 맞춰서 끼워 넣자..였는데,
지금은 어떤 카드를 먼저 신청해야 할까 약간 다시 고민중입니다.
슬프네요... T.T;
그렇잖아도 막혔다는 사례가 한두개 있던걸로 들었는데 최종적으로 막힌거군요 ㅠㅠ
대신 대한항공 부자가 되셨을테니.. 제가 부러워해드릴께요~ ^^
뭐 부자까지는 아니고 그냥저냥 필요할 때 쓸 수 있을만한 정도? ㅎ
저도 옮기 려고 하는데 다 옮기는것 보다 대한항공에 짜투리 마일 안남게 마일 맞춰서 옮기는게 좋겟죠??
가족이 저희 부부와 내년이면 4살 되는 아이 내년에 20개월되는 아기.. 해서..
125000 *3 = 375000마일
2살 미마은 10% 니까.12500 마일
총: 387500마일 맞는거죠??
계획이 확실하시다면 그 계산이 맞을 것 같은데.
만약 티켓팅 후 취소하실 일이 생긴다면 티켓당 3,000마일이 공제되니 그것도 감안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요.
전 과감히ㅡ포기하고 남겨두었습니다. 땅콩 탈수 없을거 같아서요. 차라리 uR 내년 여름에 일본가서 엑티비티로 사용하려고 남겨두었기도 하지만 어차피 에어캐나다 마일리지도 필요해서 4년뒤.여행이 써먹으려고 남겨두었어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에어캐나다로 써 먹을수 있어서오
이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유. 앞으로 계획이 많이 unpredictable하다면 그냥 UR로 보유하고 있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유나이티드 마일도 좋아유
ㅋ 정곡을 찌르시네요. 사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UR로 보유하고 있다가 나중에) 유나이티드냐 아님 (지금 당장) 대한항공이냐.
미리부터 계획을 세울수 있다면 대한항공인데
아무래도 급하게 표를 구할 때는 유나이티드가 (제경우는) 훨씬 낫거든요.
그래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그냥 결국은 대한항공으로.. ㅎ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그동안 한국에 급한 일있을때 부담없이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젠 그러기는 아무래도 힘들겠어요...
저는 가족들 한국 왔다갔다 할 만큼만 남겨두고 넘겼는데... 왠지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UR로 가지고 있었어도 결국은 대한항공으로 쓰게 될 확률이 아주 높기는 한데,
혹시 모르는 경우에 대응할 수 있었던 flexibility가 없어지는 게 쪼금 거시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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