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닝까지 막혀버린 사리.. 이제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동안 내 지갑의 1번 자리를 차지했던 너를 이젠 떠나보내야겠어..

 

첫째 이유로, 저희는 외식을 잘 안합니다.^^;;

둘째로, 사업하시는 분들처럼 스팬딩으로 포인트를 모으기도 힘들구요.

셋째로, 이제 PP카드도 게스트 2명으로 제한이 되어 가족 모두가 들어가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그런데 사리를 영원히 버리기에는 아쉬운게

첫째로, 그래도 아직 UR이네요. 배우자가 2/24라서 앞으로 사리와 프리덤을 제 리퍼럴 이용해서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9만 이상의 UR을 모을 수 있겠죠.

둘째로, UR X1.5 혜택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비수기 이콘예매에 최적화되어서 운좋으면 5만UR에 택스도 없이 예매가 가능하니까요. (papagoose 님의 22kUR 레전더리 케이스) 하지만 X1.5 혜택을 1년에 한번이나 쓸까말까 하고, 그때를 위해서 연회비를 계속 내고 있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사리를 언니로 다운했다가 필요할때마다 업그레이드, 다시 필요없을때 다운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연회비가 문제인데 한번씩은 내던지, 아니면 카드신청 이후 빨리 다운그레이드하면 연회비를 내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혹시 이런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