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전체에 신라면 냄새가 나는데 호텔 조식 먹고 오는 길에 너무 부럽네요... 방 찾아서 좀 얻어 먹을뻔...
그분들은 호텔에서 아마 조식을 안줘서 신라면을 드시는걸텐데요...ㅠ ㅠ
의외로 마모하시는 분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어디호텔인지 밝혀주세요..
그럼 그 방에 계신분이 여기 댓글을 달고..
그렇게 마모 번개가...
ㅎㅎ 미국조식은 계속먹으면 질려서 몇칠 여행하다보면 아침은 걍 햇반에 라면 국물이 차라리 속편하더라고요.
저도요! 전 3일 지나면 호텔조식보다 라면이 더 땡기더라고요 ㅎㅎ
창피하다는 줄.
반전 결말
ㅋㅋ 그러게요. 아놔~
그맘 알죠.
여행할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음식문제죠ㅠ
서양식 안좋아하니 저절로 다엿이 되네요
저도 애들이랑 무료 조식 주는 호텔 아니면 햇반이랑 반찬으로 밥 먹이는데
남편은 너무 싫어해요 놀러와서 그런다고...그런데 애들 배 고픈데 언제 다 챙겨 나가 밥 사먹나요 무엇보다 남편이 항상 제일 늦게 일어남;;;
ㅎㅎ저희도 애들이 있어서 밥은 필수네요. 제 배우자는 애들준다고 쌀과 작은 cooker를 챙겼어요ㅋㅋㅋ첨엔 좀 그랬는데 저도 맛있게 먹다보니 그려러니 합니다. 저에게 안시키는 것만해도 감지덕지라서...ㅎㅎ
저도 해봤었는데 그게 남은 국물 처리가 문제더군요.
그냥 휴지통에 버리긴 비닐에 싸긴 했어도 냄새도 나고, 혹시 청소하시는 분이 치우시다가 쏟거나 그럴까봐
변기에 버려봤더니 뻘건 기름이 변기에 테를 둘러서, 손 집어넣어서 휴지로 변기속 닦았어요.
지금 샌프란 그랜드하얏인데요. 이 글 보자마자 라면이 땡겨서 앞에 세븐일레븐가서 컵라면 사왔어요
저랑 와이프도 진짜 라면은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한인마트 가기전에는 안사야지 마음 먹어도 결국 사게됩니다. 주기적으로 땡기더라구요 ㅠ
장기 여행갈때 컵라면 2개~4개 정도는 챙기는 버릇 생겼어요ㅠ (월마트에 파는 전자렌지 가능한 spicy 면, 신라면, 할인하는 김치면 주로 구입해요)
최근 코스트코에서 컵신라면 세일 합니다.
전 호텔 엘레베이터 내려서 라면 냄새 나면, 그 호텔 이미지가 확 바뀌던데. ㅎㅎ
저희는 컵라면, 크림스푸 등등 항상 싸가는데 거의다 그대로 들고와요 이상하게 먹을 타이밍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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