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CVG to LGA 로 8시 비행이었는데 한시간, 한시간 반 딜레이가 되더니, 5시에 flight cancel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customer service에 전화 하니 캔슬 사유는 weather issue - austin 쪽에 허리케인 때문이라는데요,
그쪽 허리케인은 저희가 움직이는 동부쪽이랑 전혀 상관없는 지역이라 이건 weather issue가 아닌 Frontier 기체 부족 때문이 아니냐고 클래임 했더니
무조건 weather issue 라면서 자기네가 할 수 있는건 토요일 비행기에 넣어주거나 리펀이 다라고 하네요 ㅠㅠ
한시간 가량 싸우다 포기 하고 현재 내일 오전 일찍 출발 비행기로 알아보려 하는데 라운드 트립이 성인 두명 천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렌트카 no show fee + 호텔 + extra flight fee 까지 와장창~깨질 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
Frontier 다시는 안쓰려고 합니다.
저희 설명도 듣지 않고 무조곤 노 옵션. 리펀 온리만 반복, 슈퍼바이저 연결도 안해 주고....
혹시 austin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동부 지역 캔슬이 정말 weather issue 일까요?
aus-cvg 가 많이 딜레이되면서 그 다음편이 취소된거네요. 그뿐아니라 LGA에 날씨때문에 한시간이상 딜레이가 예상된다고 뜨는데, 목요일 저녁 7시까지는 들어오는 비행기 다 이륙하지 말라고 한 모양입니다.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FFT1156/history/20180907/0009Z/KCVG/KLGA
어떤 카드로 구입하신건가요?, 날씨영향으로 추가 비용이 드는것들 클레임 할 수 있어요 ㅇㅇ
LGA 에도 날씨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
아쉽게도 스펜딩 한다고 Chase hayatt 카드로 구입했습니다 ㅠㅠㅠ 하얏 카드로는 클레임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엉엉.
그래도 LGA에 딜레이 있어 이륙 말라는게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그나마 마음은 풀리네요. - 짧은 서치로 그냥 frontier에서 excuse를 만든줄 알았거든요.
시간 내 주셔서 검색해 주시고 링크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짓말 할 수는 없는데, 혹시 복합적인 이유가 있나 검색해봤어요. 완전 날씨문제라 안타깝네요;; 게다가 항공사직원하고 말 많이 해봤자 그다지 해결책이 나오진 않죠;;
저도 취소되거나 심하게 딜레이되는 표는 꼭 마일리지나 스펜딩용 카드를 쓰더라구요... 버젓이 사리가 있는데 말이예요 ㅠㅠ
그나저나 돈은 더 쓰셔야겠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 편히 다녀오세요 ㅇㅇ
감사합니다!!
급하게 내일 새벽 비행기로 원래 낸 가격에 딱 2.5배만 더 내서 샀어요.
다행이 호텔 전화 해 보니 그냥 캔슬 해 주고 렌트카도 날짜 바꾸고 공항 바꿔서 했더니 20불 안짝으로 돈 더 내고 바꿨네요.
첨에 글 올릴 때 생각 했던것 처럼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 다행이에요.ㅎㅎ 감사합니다!
그런것으로 거짓말하면 면허 취소되는데 사유는 맞을 것같습니다. 양쪽 날씨 쨍쨍한데 항공편 날씨로 취소되는 경우 많이 있지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다음날 비행기가 없나요? 지금 성수기가 아니라 항공편은 널럴할 거 같은데요...날씨로 취소되면 공짜로 항공편을 변경해줘야 합니다.
거짓말 하면 면허 취소 되는지 몰랐네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프론티어는 다음편이 토요일 비행기래요! ㅋㅋㅋㅋㅋㅋ 금요일 오후에 웨딩 리허설 디너가 있어서 늦어도 내일 점심 시간 전에는 도착 해야 하는데요 ㅋㅋㅋㅋ
한창 싸우다 포기 하고 리펀 받은 후 딱 2.5 배만 더 내고 다른 항공사로 갑니다 ㅠㅠㅠ
이래서 믿고 거르는 프론티어...
이번이 프론티어 첫 예약이었는데. 앞으로 아주 열심히 성심 성의껏 걸러야 겠어요. :(
법적으로 유럽쪽은 탑승객을 보호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하고, 미국쪽은 비행사를 보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이룬 경우 배상이 아무래도 짜죠. 날씨가 안좋아서 비행기가 못 움직이는 게 비행사 책임이 아닌거라고 봐서 보통은 리펀이나 아니면 가능한 다음 비행기를 잡아 주는게 다인거죠. 여행을 다니다 보면 날씨 때문에 희비가 나눠는 것 같아요. 암튼 다 잘 해결되시길.
감사합니다!
다행이 처음 글 올릴때 생각했던 최악의 상황까지는 안가고 항공 티켓을 2.5배 더! 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호텔은 전화 하니까 친절하게 fee없이 refund, 렌트카는 pick up location+date 바꿔서 20불 안으로 커버)
이번에 잘 배워서 이번 flight ticket은 사리로 샀습니다 엉엉
최근에 몇몇 게시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프론티어는 정말 까딱하면 이런일이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인거같습니다.
오늘 텍사스쪽이랑 동부쪽 날씨가 엉망이었나봅니다. 저녁즈음에 뉴욕가는거 두개 달라스가는거 두개 취소되더니 인디애나폴리스공항 밤에 노숙하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ㅠ 근데 이런거 경험하고 막상 여행재밌게하고나면 또 까먹고 다음에 또 같은실수 하게됩니다 ㅠ 가격차이가 조금밖에 안나도 여러명하면 꽤되거든요. 아무쪼록 재밌게여행하세요.
얼마나 황당하셨을지....ㅠㅠ 고생한 만큼 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좀 다른 이유로 (전산 시스템 문제) 프론티어 아주 학을 떼었는데요. 아직 탑승전입니다만....
적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새 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프론티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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