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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사진으로만 보는 Aspen, CO.

개골개골 | 2018.09.26 15:35: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에서는 지겹도록 본 단풍이지만, 미국에 오고 나서는 제대로 된 단풍을 본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올챙이는 친구집에 맡겨 놓고 부부 둘이서 Aspen, CO에 잠깐 갔다왔습니다.

 

비행기는 SJC-DEN 왕복 인당 $80 정도에 Frontier로 끊었구요. 웹사이트에서는 퍼스널 아이템 크기 심하게 체크할 것 처럼 적혀 있었는데, 탑승할 때 보니 그냥 대충대충 하는거 같더라구요. 뭐 저야 어른 둘만 움직이는 상황이라 작은 배낭만 두 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숙소는 Aspen에서는 Aspen Alps라는 콘도에서 이틀 묵었구요. 여기 비싼 숙소 너무 많아서 돈 쓰고 머물겠다면 더 좋은 옵션도 무지 많겠지만, 여기가 방안에 키친도 있고, BBQ 그릴도 있어서 편하게 지내기에는 좋았습니다. Orbitz에서 예약해서 1박에 $250 언저리였던거 같습니다. 보울더에서도 1박하면서 회사의 보울더 오피스에 들렸는데요, Hyatt Place에서 묵었습니다. 여기는 연간 숙박권으로 묵었구요, 포인트 숙박이라서 주차비 웨이브해줬습니다.

 

여행은 그냥 덴버 공항 도착해서 렌트카 빌려서 아스펜까지. 그리고 아스펜에서 Maroon Bells까지 대충 교통으로 들어가서 하이킹 (성수기 주말에는 개인 차로는 못올라가게 막아 놓습니다), 그리고 보울더에서 하루 일하고 오고 해서 별 특별한거는 없네요. 덴버에서 아스펜까지 편도 4시간 정도 걸리고 산길도 있어서 운전이 조금 긴 느낌은 있었지만, 노란 단풍이 군데군데 있어서 지겹지는 않았습니다.

 

마룬벨에서는 lake scenic loop 트레일 (대략 1마일?)과 crater lake trail (대략 왕복 3마일?) 했구요. 혹시나 가실 분들은 Crater Late Trail은 오르막이 꽤 있고, 여기 지대자체가 고산지대라서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셔야 된다는거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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