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부터 무슨 이상한 질문인거냐고요?ㅇㅁㅇ??? 카페인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주에 인도네시아의 강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밀려와서 많은 분들이 사망 혹은 실종이 된 상태입니다. 우선 아무쪼록 큰일 없으시길 빌어봅니다

종종 근황 삼아서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 관계로 몇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내년에 6월 중순~7월 말로 한국에 가는 길에, 7월 초에 지난번에 만든 메리엇 날고자고 7박 구  카테고리 1~5 (신 카테고리 1~4) 숙박권을 사용할까 합니다. 기왕 가는거 장인어른 내외도 모시고 갈 계획이고요

원래는 발리로 갈 예정이었지만, 최근 계속된 자연재해로 인도네시아 말고 다른 곳으로 가는게 좋을까... 하고 검색 중이지요

일단 기후로 검색해보니 7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좋다는 내용을 확인해 보니, 실제로 이 때가 성수기에 속하더군요. 그만큼 날씨도 좋다는 말이니 좋고요

문제는 베트남 지역의 범죄도 조금 걱정이 되고 해서, 기왕 검색하는거 마모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려고요.

일단 몇가지 조건을 꼽아보자면 1. 메리엇 신 카테고리 3~4 호텔로, 2. 내륙지역보다 바닷가 (기왕이면 수영이 가능한 좀 따뜻한 지역의 바닷가 근처. 걸어서 갈 수 없어도 차로 10분 내외 정도의 지역), 3. 대중교통이 조금 편하면 더 좋고, 4. 기왕이면 관광도 할 수 있는 곳, 즉 영어나 한국어 가이드 + 차량을 구할 수 잇는 곳이 있으면 하네요. 7박이나 머무를 예정이니 어느 정도의 관광이 됮 않으면 너무 무료할 것 같고, 어쩌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조카들과 함께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어도 3일 정도는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고요. (현지 조달이건 한국에서 여행 상품만 사던 말이지요)

이번은 비행기는 마일리지가 아니라 레비뉴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마일리지를 모은다면 AA 나 델타가 제일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은 TYP 로 전환 가능한 항공사 중 미국에서 카드를 열어서 보너스르 받기 쉬운 항공사 (케세이 패시픽?) 가 좋을 것 같고요.

혹시라도 추천하시는 좋은 곳이 있으신가요? 위에 발리를 제외하는 것 처럼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7월의 발리는 안전하니 발리가 더 나을 것 같다거나, 베트남도 안전하니 베트남이면 괜찮을 것 같다거나, 그 외에 다른 지역 (기왕이면 우기가 아닌 지역) 중에서 추천하시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간단하게 나라와 도시만 알아도 어찌저찌 검색해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

P.S. 질문만 하기 뭐하니, 새로운 늬우스도 던지자면, 델타에서 내년 5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보스톤-리스본 직항 노선을 열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라스카 스테이터스 매치를 하실 분은 지금 하시면 내년 말까지 등급을 유지하실 수 있다고 하니 지금 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체이스나 다른 분기별 5% 보너스가 있는 카드들을 확인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 마일모아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신 IHG 10만 포인트 오퍼가 10월 4일에 끝난다고 하니 이 카드를 노리셨던 분은 빨리 신청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