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피닉스에서 캔쿤이 aa에서 30k면 끊을 수 있어서 가족 4인 예약하고 호텔을 알아보는데 호텔 가격이 정말 비싸네요...
Riu Cancun or Caribe 가 700불정도면 연말이라서 이정도 가격인건가요? 아니면 평소에도 이정도 하는건가요?
좀 괜찮아 보이면 일박에 천불정도 하네요...
아이들 겨울방학이고 추운지방에서는 내려가려고 안달들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겠쥬 ㅠㅠ
저도 항공권 예약했다가 호텔비때문에 캔슬했습니다
그정도 이군요...ㅎㅎ
연말은 일년중에 가장 비싸지 않나요? 전 그래서 일월달에 가요. ㅎㅎ
연말이니까요
추석때 과일이랑 채소가 비싼거 같은거죠.
이때가 대목,
한 놈만 걸려라,
남으면 나중에 재고처리하지
뭐 이런거
캔쿤도 봄, 가을이나 좋지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비도 간간히 오고 날씨도 최고 온도가 80도 초반에서 하이 70도 정도 인데
바람이 심하고 바닷물은 쌀쌀했어요. 지나간 1월에 캔쿤 갔다가 왔는데 날씨가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겨울엔 멕시코 밑인 아루바쪽이 괜잔아요.
사정(?)상 올해 벌써 2번을 갔습니다. 2월, 7월. 2월은 진짜 좋았습니다. 날씨도 바다색도 정말 좋더라구요. 7월에는 진짜 더워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덜한 느낌이었구요. 바닷색도 2월에 비하면 너무 탁했구요. 그래서 다음엔 2월에 또갈려고 합니다.ㅎㅎ
전 6월에 갔는데 정수리가 타서 껍질 벗겨졌어요. 왕비듬처럼 흉측해서ㅠㅠㅠㅠ 수영장에서 검사안해도 모자를 꼭 쓰시길...
12월중순에갔을때 별루 안더워서 실망했구요 (약간 쌀쌀). 3월에 엄청 좋았어요. 당시 춥디추운 미드웨스트에서 간거여서 대만족. 직원하고 얘기해보니 칸쿤은 9월부터 허리케인시즌이라 날씨는 좋은데 복불복이라고. 그래서 가격도 싸지는거같고요. 11월 12월은 휴가철이라 비싸지고. 근데 자기들 생각할때는 3~7이 좋은거같다고. ^^
샴페인은 맘껏 드실수 있으니 컨시어지에다 내 결혼 기념일이다 하고 미리 뻥치시면 장미라도.... 그럼 완벽한 장미와 샴페인이 되겠네요.
호텔비때문에 가야되는건지 고민중입니다. 비행기 싸게 먹혀서 갈려고 한거 였는데... 호텔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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