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초 플로리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마모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노마드입니다.
항공권이나 호텔은 이제 거의 다 됐는데, 렌탈비를 하루라도 아끼고자 Miami -> Keywest로 차로 이동 후 키웨스트 공항에 바로 반납해버리고
키웨스트에서는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려고 하는데요. 다음날 공항으로 가는건 Uber나 Lyft로 하고요.
호텔이 공항 근처는 아니고 번화가 근처입니다.
그런데 키웨스트가 관광지에다가 워낙 작은 곳이라 우버나 리프트 가격이 호텔 가격처럼 어이없이 비싸다던가
혹은 리프트나 우버 없이 택시로만 주로 운행한다거나 하는 돌발 상황이 있을까봐
이렇게 질문글을 올려 고수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 키 웨스트 다녀왔는데요, 호텔은 쉐라톤에 묵었습니다.
근데 차를 렌트해서 가긴 했는데, 호텔 셔틀이 다녀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 우버나 리프트는 사실 쓰지는 않았어요.
그냥 호텔 수영장, 호텔 앞 백사장, 그리고 셔틀 가는 곳 이렇게만 관광했습니다. 셔틀 정류장서 내려서 걸어다녔어요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들에 다 있어서...
화려한거 생각하시면 실망하실거에요... 위치가 위치다 보니...
마이애미에서 차 몰고 내려가시다 보면 대충 이해는 하실 듯 하네요,
우버 불편함 없이 이용했었고, 호텔 앞에 택시들도 항시 대기 중이었어요. 가격은 특별한 기억이 안나는거 보면 엄청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스쿠터 렌트해서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재밌었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우버나 택시가 잘 되어있다니 맘놓고 돌아다닐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2015년 3월에 키웨스트를 다녀왔는데요. 우버를 몇 번 불렀는데 두번째 불렀을 때 엄청 오래 걸려서 오고 처음 태운 같은 기사가 오더라고요. 자기가 키웨스트의 유일한 우버드라이버라고해서 농담인 줄 알았는데, 세번 불렀는데 또 그 사람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정말로 키웨스트의 유일한 우버 드라이버였어요. 한국에 산 적도 있다고하는 동유럽 출신이었습니다. 어디서나 부르면 그사람인지라 위치에 따라 오래걸리기도 한... 당시만 해도 거기는 택시 위주였는데 이젠 많아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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