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전에 고민이 많아 상담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마음의 위로도 얻고 반성도 하고.. 결국 육아휴직을 내고 와이프의 박사과정을 도와주러 왔습니다.
마일모아에 도움이 될만한게 아직.없어서 저와 7개월된 아기와의 이야기를 풀고자 합니다.
9월 학기가 시작되면 아기를 혼자 돌봐야 하는 시간이 길어ㅈ기에 대비를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일단 엄마품에서만 잠들기에.. 8월말에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전 공대생이라.. 먼저 와이프와 품과 나의 품의 차이점을 일단 확인했습니다.
1. 가슴 2. 냄새
이 두 가지가 가장 크리티컬하다고 보고 먼저 와이프 옷을 입고 아기를 안아 봅니다. 그리고 자는 시간대에 재워보지만 대실패.. 아기의 목소리가 쉬어갑니다...
다음날 와이프옷 + 여자전용속옷 크리넥스로 여성의 신체를 흉내내어 봅니다. 그리고 재울려고 했지만 아기는 대성통곡을 하고.. 저는.. 식은 땀으로 온몸이 땀투성이가 됩니다.. 아이를 달래는 방법은 물놀이라고 판단.. 욕조에 아이를 넣어두지만 이미 아기는 분노상태라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추워서 아기가 더 분노하며 손오공의 계왕권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저는 계속 쩔쩔매고 있으니...구세주인 와이프가 급하게 밖에서 돌아와.. 구해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피드백은 울면 뭐 하지말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자....
하루하루지나고 울 때마다 힙시트를 차니 왠지 힙시트가 직장에서의 사원증처럼 내몸의.일부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힙시트는 단점으로 바로.. 볼일 보는것이었으니..
아기를.내려 놓으면 울 것 같고.. 울면 달랠 자신이 없고... 결국 엄청난 결단을 내립니다..
조금 드럽긴 한데.. 힙시트를 착용한상태로.. 작은.....
여성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남성은 서서 하기에 잠깐 들고 보면 되더군요..;;; 서태웅의 눈부상 자유투처럼 30년 넘게 해온 느낌으로 정확하게..
여기서 저는 아기가 물소리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이거다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유레카라고 외치고 싶지만.. 수준이 너무 난다는 것을 깨닫지만 일단 아기를 데리고 거실에서 실험을 해봅니다. 바가지에 물을 떨어뜨리니 호기심에 투정도 안 부립니다.. ㅠㅠ 너무 기뻤지만.. 이것엔 크나큰 단점이 있었으니... 아기가 바가지를 자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두번하다가.. 아기가 바가지를.. 엎어서 물바다가 되고 저는 하루종일 와이프의 잔소리 공격에 청력을 잃어갔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다.. 베이비시터 부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베이비 시터 풀타임은 대기업 연봉.. 난 내 연봉값을 하고 있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가져온 풀스를 꺼내봅니다만... 아직 티비가.. 없네요..
아 재밌다!
감솨합니다^^
"전 공대생이라.." 부터에서 계속 웃었습니다. 아 고생이 많으세요.
아기 키우는게 쉽지 않네요 ㅠㅠ
저도 내년 1월에 3개월 육아휴직 예정입니다. (지금도 애가 슬링 안에서 자고 있네요)
ㅎㅎㅎ 지속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오 동지애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계왕권에 서태웅이라니.. 플스는 2일것 같은 느낌!
요즘 나온 겁니다.. 애가 자고 있어서.. 사진을 참부할수가 앖내요 .. ㅠㅠ용서가 설득보다 빠르다는 풀스 광고을 마움속 깊이 새기고 질렀습니다.ㅋㅋ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저희도 이제 4개월짜리 신생아가 있는데, 이 녀석이 엄마젖만 찾는지라, 엄마 혼자 어딜 가서 1시간 이상 있지를 못해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공대생이세요. 예리한 분석력과 세심한 실천력에 감탄과 존경을 보냅니다.
엄마와 아기를 한방에 떨어뜨리긴 힘들구요, 아빠가 애기랑 보내는 시간이 좀 쌓여야하는거같아요. 정량적으로 분석해보진 않았지만 제경우는 아침에 눈떴을때 처음 보는 사람이 호감도를 많이 따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엄마랑 같이 자고 저는 밥을 전담해서 그런가 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깰때쯤 가서 내려보고 있어야겠네요!!
볼일은 앉아서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서서 소변보는 걸 찍은 걸 본 적이 있는데 작은 소변방울이 꽤 멀리까지 엄청나게 튑니다. 그 후 앉아서 볼일 봅니다. 남자손님들 왔다 가시면 알콜 뿌려서 변기 닦아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남자분들도 앉아서 소변 봅시다. 남자애들도 그렇게 가르치고요.
중년남성들이 앉아서 소변을 보면 전립선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차라리 볼일보고 청소를 열심히 시키는 편이 낫다라고 하는... https://news.joins.com/article/11688499
신문 컬럼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전 제가 청소하기 싫어서 그냥 앉아서 일 봅니다.
지저분해서 문제지 건강이랑은 상관없지 않나요?
위생문제가 결국 건강문제랑 관계있어서 그렇게 쓰신게 아닐까요?
아니! 유사과학 싫어하시는 분이 이런 말씀을?!?
소변이 막 수십리터 호수가 되어 고여서 썩으면 모를까 몇 미리 튀는걸로 건강문제가 생긴다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지 않나요?!?
아니 애가 바닥에 튄 오줌을 찍어 먹을 수도 있고...
(울먹울먹)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량의 소변이 건강에 도움이 될 리는 없습니다. 임팩트가 작아도 부정적인 효과를 끼치는 것 자체를 부정하시진 않으시겠죠. 그렇다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생활습관 한 번 바꿔보자는 취지입니다.
과학적 근거 있습니다. 오줌 튀면 보스님께서 난리 나십니다. 그래서첫번째로 보스님 건강에 안좋구요. 둘째 보스님께 혼나면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의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어이쿠 그렇군요 마침 요즘 허리가 아파서 앉아서 하는 빈도가 늘어나는데 다행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애를 키우니 위생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밤수유를 전담해서 하시면, 완벽하게 아빠껌딱지 아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 첫째는 엄마가 모유로 밤수유 해서 키웠고, 둘째는 제가 분유로 밤수유 해서 키웠는데,
둘째는 2살이 넘은 지금도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습니다. 울 때 엄마가 안아주는거보다 아빠가 안아줘야 바로 그치는걸 보면 매우 뿌듯합니다.
나아가, 보통 아이들은 아저씨를 무서워하고 여성분들을 더 좋아하는데, 저희 둘째는 이모들보다 삼촌을 더 좋아합니다 ㅋ
“울면 뭐 하지말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자”
이거 효과 짱이죠. 추운날 더운날 가리지 않고 일단 밖에 나가서 아빠 아기 둘다 진정한뒤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플스 말고 테레비 필요없는 닌텐도 스위치 사세요! 얼마예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오피스 누나를 이을만한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시행착오랑 실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
일단 엄마를 저녁 6시쯤 도서관으로 보내세요.
아이에게 엄마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시켜요.
1시간 잘 데리고 놀고, 울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기도 하고,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주세요.
놀고 목욕하고 우유먹고 책읽고 잘 준비하고.
아기가 아! 엄마는 나갔구나! 내가 믿을 사람은 아빠뿐이구나! 생각하게요.
그래야 아기가 아빠랑 같이 잘수있어요.
2주는 해보세요 ㅎ
보통 오전에 엄마룰 보내고 혼자 남아 애를 봅니다. 저에겐 남은건 힙시트 쌀과자 이유식 그리고 뽀로로 장난감이 저의 유일한 무기입니다. 목욕은 저의 에너지 소비가 너무 커서.. 엄마와 항상 함께.. 엄마한테 인사하는걸 잊지 말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대생 가슴 냄새 힙시트 잠깐 서태웅 자유투 대기업연봉!!!!
아 너무 웃픈데 너무 중요한 정보가 너무 많아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ㅜㅜㅜㅜ 이런 글 너무너무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본 건데요, 아기가 막 울 때 진공청소기 같은 소음 (백색소음이라고 하나요?) 을 틀어주면 신기하게 울음을 멈춘다고 하네요. 엄마 배속에서 들었던 소리와 비슷해서 그런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맞아요. Spotify에는 white noise만 모아 놓은 playlist도 있어요.
https://open.spotify.com/user/spotify/playlist/37i9dQZF1DWUZ5bk6qqDSy?si=_lXRon6CRXCh_rtGuD9DkA
저희는 그중에서 애한테 먹히는 것도 있고 안 먹히는 것도 있어서 이것저것 시도해다가 하나로 정착했어요.
다들 있으신 아마존 프라임에도 무료 제공입니다.
https://www.amazon.com/Happiest-Baby-Block-Soothing-Sounds/dp/B005WEUYA0
유용한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능력자 이신것 같아요!!
와이프도 애 울면 이거 틀더라구요
오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즈원 노래를 듣고 쇼미더머니를 시청하서 아이가 더 활기찼나 보네요.. 자제해야겠습니다.ㅠㅠ
ㅋㅋㅋ 재미있어요! 어색하고 힘들고 괜한 고생같고 하실수도 있지만, 나중에 아이에게 얘기해줄 거리도 생기고,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고 좋은 점이 더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부인께도 화이팅이라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와이프가 가장 고생입니다. 제가 요리 잘 못해서 이유식도 만들고 음식도 하고 공부도 하네요.. ㅠㅠ
예전에 올리신 글도 기억이 나네요. 잘 결정하셨고, 응원합니다. 육아일기도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쓰시는지ㅎㅎ
그때 당시에는 정말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선택지가 몇개 안남더군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정말 제.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졌기에 지금 비록 힘들지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저기 뽀송하고 우유 먹이고 트림시키고,,,그래도 울면 그냥 울게 내버려 두세요,,,금방 앉아 주시고 말고,,,그 시간들을 늘려 가면서....
가슴이 찢어지져 아기 울면 무슨 큰일이 날것 같고,,,아가들도 알아요,,울면 안아준다는걸,,,,
건전지로 가는 아기 그네도 이용해 보시고 ,,,유모차에 태워 산책 많이 하시고요,,,,피곤하게 만들면 잠도 폭 자니까요,,,그리고 광합성 놀이도 하고...
아기 돌보는거 쉽지 않아요,,,,24 시간 중노동이지요,,그리고 첫애는 어리둥절 뭐가 맞는지 틀리는지 헷갈리고,,,,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들이 그리워 져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거든요,,,,즐기세요,,,그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단하시네요,,,,아기가 축복받았어요,,,,님같은 아빠를 두어서,,화이팅,,,
+1 애들 조금 울어도 됩니다. 안죽어요.
다만 우는게 좀 차이가 있는데,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힘들거나 할 때는 다독여 주시고, 그냥 안아달라고 보채는 것은 조금 놔두고 하세요. 밥 먹이고 트름하게 하고 좀 지나고서 누워서 노는거 세팅해주고 같이 놀라주는 것도 좋고요
저도 +1
첫째 때에는 정말 애가 10초 이상 울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업어서 재우고, 내려놓기도 무서워하고 그랬는데 둘째 때에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지 애가 안아서 재워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나도 그냥 같이 옆에 눕고 난 몰라 하고 외면한 채로 있었더니 눈치 좀 보다가 제가 반응이 없으니깐 히잉~ 히잉~ 하더니 혼자 자더라구요. 100일도 되기 전부터;;
와이프랑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혼자자는.기적!!
비디오자키님 왠지 약주 한잔 하셨을것 같은 감성 댓글,,,,
아~ 읽으면서 저도 감성 확 도네요 ㅠ (이럴때 유튜브서 이문세의 옛사랑 노래 나오는 타이밍) 항상 이 현재를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시간 중노동이 가슴에.와 닿습니다. 댓글이랑 글 올리는 시간.내기도 쉽지 않네요. 아기를 잘 못 봐서 항상 아이랑.와이프한테 미안하네요.
응원합니다!!! 단기간에 되는 일은 아닐 거에요. 그래도 정말 언제 마법같은 순간이 찾아올거에요!!! 화이팅!
100일의 기적도 없었습니다... ㅜㅜ 마법같은 순간이 늙기전에.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상담글 올리셨던 분이시네요.
그때도 댓글 달았었는데, 아기에게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익숙해지시면 금방 나아지실 것입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많이 팁들 주셨지만, 수도꼭지 물 틀어놓는 것도 도움되고, white noise앱,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오르골"이라 부르는 "music box" 음악도 도움되더군요. 찾아보시면 앱들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 지나시다보면 나중에는 어느 순간 아기가 엄마보다 아빠 품에서만 잠들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젖 떼는 시기에 엄마와 분리시키려고 비슷하게 고생을 좀 했었는데, 나중엔 정말 저한테서만 잠들려고 하더라구요.)
그런 때가 오면, 힘든것보다도 말못하는 아기한테서 느껴지는 무한한 신뢰/애정/의지에 대한 감격/행복감이 정말 비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또 힘드신 상황, 재밌는 일화 있으시면 언제든 공유해 주세요! ^^
열렬히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 조언해주셔서 와이프와의 갈등도 슬기롭게 넘겼습니다. 아기한테 느껴지는 그 감정이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육아 넘 힘들죠. 저희 남편도 육아휴직하고 3개월 육아했는데 아기 캐리어에 안고 요가볼에 앉아서 재워가며 플레이스테이션 열심히 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힘내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남편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요가볼 위에서 육아랑 풀스를!!
문제인식->가설설정->실험->피드백 알고리즘이 잘 정리되어 있는 좋은 경험담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설이 맞는게.잘 없고 실험의 실패 후폭풍 아기울음 엄마잔소리가 너무 무섭습니다. 하지만 두려워 하면 안되겠죠?ㅋ
애 재우면서 읽던 공돌이 출신 5개월 아기 아빠입니다.
어느 날 잘 자길래 이거다 싶었던 것이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가 되어서 더 이상 안되눈 일이 많더라구요.
어제는 젖병 먹고 트름하고 눕혀놨더니 곧바로 자던 애가 오늘은 똑같이 해도 자지러지게 울기만 하고...
컨트롤을 뭘로 잡아야 하는지 변수는 도대체가 몇개인지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그나저나 오늘은 왜 또 안 잘까요?
고생이 많으셔요 어떻게든 애들은 크게 되어있더라구요 점점 아기랑 적응이 되실거에요
물소리도 어플이 있어요. 제 아이도 청소기에 1도 반응없고 물소리를 좋아하더라고요. 저보다 5년 일찍 키운 울동생은 청소기 두대 망가졌다고ㅠㅠ 애들 한없이 울땐 눈보라가 쳐도 잠깐 문앞에 나가니 눈이 커지면서 울음 그치더라고요. 잠재우는덴 드라이브가 최고고요. 한국에선 뽀로로 보여주고 밥한술 커피한잔 먹었는데 미국에선 뭐가 육아도우미인지 궁금하네요ㅋ
유복한 아자씨.
엄마가그렇게 댁을 키웠다구요...ㅎㅎㅎ
어머니께 너무 감사하고 어떻게 저희들을 키우셨는지.. 정말 대단 하신.것 같습니다.. ㅠㅠ
여러가지 서적이나 정보가 인터넷에도 넘치지만, 글에도 쓰셨듯이 역시 우리 아기를 잘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저도 몇 주안으로 신생아 아빠가 될거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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