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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펜 좋아라 합니다. 몇 년 전에 필기구 덕후 블로그를 소개하기도 했구요 ㅋㅋ
https://www.milemoa.com/bbs/board/1990893
요즘은 그냥 Uni-ball Signo 0.38 만 주구장창 쓰고 있습니다.
마모님 해당 링크 안의 링크는 사라진듯 하네요... 저만 안보이나요?
어, 저도 링크 눌러보니 사이트 안 보이네요 ㅠㅠ 블로그 닫았나봐요.
찾아보니 사이트 확장한 것 같아요. 새 도메인으로요.
http://ilovepencil.com/
비슷한 사이트도 있네요.
https://ralrara.tistory.com/
어 저도 검정색은 이 볼펜만 쓰는데..
오 마모님 취향 내취향 뿅뿅
한창때는 만년필 잘 썼는데 말이지요 ㅎㅎㅎ 심지어 완전 조그마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걸 메인으로 쓰기도 했고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라미, 파커, 워터맨 좋아합니다. 근데 마지막으로 만년필 쓴게 언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집에 결혼전에 쓰던게 어디 있을지도요
빠이롯뜨꺼 2-3인치정도 되는거 말씀이시라면 저도 있습니다 ㅎㅎ
로트링 아트펜 한참 쓰다가 어느 순간 질려서 안쓰게 됐어요.
그 이전에는 Pelikan 에서 만든 만년필도 한참 썼습니다.
생긴게 아래쪽이 묵직한게 무게중심이 잘 맞을 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1995489
이 글의 댓글들도 참조하세요.
역시 마모엔 없는게 없네요. 저 글 분명히 2년 전에 봤는데 말입니다...
펜은 역시 호탤들에서 가져온 펜들이.....
이거 모우는 취미를 가져 볼까 하는데요....
저 부르셨나요.
요즘도 웬만하면 만년필 씁니다. 라미랑 쉐퍼를 길들이는 중이라서요. 작년에 10년동안 쓰던 워터맨 만년필을 샌프란 메리엇에서 잃어버리고 멘붕에 빠져서 체크아웃할때 혹시 나중에라도 찾으면 연락달라고 부탁을 했더랬죠. 근데 직원 태도가 영 엉망이더라고요. 뭐 펜 하나 잃어버린 것 갖고 그러냐는 투였죠. 집에 돌아와서 분노의 컴플레인 이메일을 보냈고 결국 펜은 못찾았지만 메리엇 마일을 좀 받았습니다. 기승전마일이네요 ㅋㅋㅋ
워터맨 마성비가 어떻게 됐나요? ㅋㅋㅋ
저도. 이거 질렀습니다.
원래 중고 가격도 2-300불은 가는 펜인데, 새거가 87불 이라뇨?
뭐 기다리다 보면 오던지지캔슬 이겠지요.
그나저나 마모에서 어떤 분인가 메모하는 습관과 저널을 매일 쓴다 하셔서
그거 따라한지 거의 3년째... 일기장이 3권째 채워지고 있네요.
그덕에. 늘어만 가는 만년필은 마나님이 아시면 저 마자 뒤질정도로....
정작 쓰는 일은 하루에 한번 일기 쓸때!
펜 덕후 딸인데요, 고등학교때 그냥 아빠 책상에 보이던 매끄럼해보이는 볼펜들고 학교갔다가, 선생님이 자기거랑 바꾸자며 뺏어간 기억이 나네요. 알고보니 몽블랑이었더라고요 ㅎ
선생이 아니라 사기꾼이네요! 돌려 받으셨나요?
ㅎㅎㅎ 아빠한테 혼나고 그 다음날 교무실로 가서 돌려주세요 했더니, 너네아빠는 선생님한테 그 정도도 못주신다냐, 그러면 너 졸업할때 돌려주겠다. 당연 졸업할때 못 돌려받았지요 ㅎ 생각해보니 그 선생님 참 별로네요. ㅎ
저도 초딩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뭘 뺏겼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아빠가 어디론가 전화 하시더니 다음날 선생님께 불려가서 "장난이었다"며 돌려받은적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빠가 누구랑 통화 하셨는지... ㅋㅋㅋ
그나저나 @가자그곳으로 님의 케이스는 사기죄가 성립하네요.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기만해서 금전적 이득을 취했으니까요. 선생이 아니라 사기꾼 맞네요! 땅땅땅!
가끔 다 커서 생각해 보면 참 별로였던 선생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금품 갈취예요...쿨럭. 참별로 입니다.;
하하하하... 선생인지 생선인지 그냥 도둑넘 이네요. 이건 그냥 신고해서 잡아 넣던지 해야지 너네 아빠는 선생한테 그런것도 못 주냐구요?
아... 정말이지 한국 선생들중에 인성이 개차반인 인간들이 왜케 그리도 많데요?
도데체 지 부모한테 뭘 배워서 저런건지 참 부모욕 먹게하는놈 입니다.
https://thewirecutter.com/reviews/the-best-pen/
한국에서 치대다닐 때 50~100장 리포트를 손으로 써야하는 경우가종종있었고 시험 볼 때는 대부분 큰 종이네 손으로 그림도 그리고 글을 많이 썼어야 했는데요... 다들 손글씨 쓰는거에 지치다 보니 전교생이 여러가지 펜을 벤치마크했어요. 그 결과 uniball jetstream이 갑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ㅋ
그 이후로는 무조건 제트스트림만 썼는데 미국 첨 온 2013년엔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한국 갈 때마다 5-10자루 사와서 썼어요.
지금 구글링해보니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근데 디자인이 미국버전이 훨씬 고급스럽네요 한국꺼도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요ㅎㅎ 그중에서도 1미리짜리(0.7미리 라인)를 강추합니다!
디자인은 같은것 같습니다. 시험으로 그림도 그려요..?
네... 그래프도 그리고 간단한 그림으로 설명해야하는 내용도 많아서요. 예술적 그림은 아닙니다;; ㅎㅎㅎ
한때 만년필에 빠져서 이베이 뒤지고, 펜쇼까지 따라 다니면서 좀 모아 놨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애들 페이퍼 체점할때 사용중입니다. 잉크 색도 다양하게 미리미리 채워 드려야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가장 비싼 놈이랑 할아버지 금혼식때 받았던 선물(아버지가 가지고 있던거 제가 들고 와 버렸죠)은 안 쓰네요. 부담스럽다나?
전 피앙세 몰래(?) 모아야겠네요 ㅋㅋㅋ
저는 군대 있을때 애인이 편지쓰라고 사준 몽블랑 만년펜을 항상 꽃고 다녔어요. 어느날 사무실 볼펜을 깜빡하고 지통실 장교한테 결재 맡기면서 꺼내줬더랬죠. 전역할 때 기증하고 가라며 째려보던 눈빛이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저는 토론토 공항에서 입출국 서류 작성하라고 수북하게 널어놨던 볼펜이 여행중에 받은거 중에서는 제일 좋았어요. 매우 단순한 파란색 플라스틱 볼팬이였는데 인거 손에 딱 맞고, 잉크가 술술 잘나와서 그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나 밖에 못가져와서 한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펜 가지러 다시 토론토에 일부러 가기도 그렇구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인터컨에서 챙길 수 있는 은색 돌려서 쓰는 펜. 사이즈도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아서 여행다닐때는 언제나 정보 기입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펜은... 요즘 사실 손글씨 쓴지 너무 오래되서 ㅋㅋㅋㅋ
만년필 들고 비행기 탈때 조심하세요. 별 생각없이 들고 탔다가 기압 차이 때문인지 잉크가 다 새어나와서 ㅜㅜ 제가 쓰는게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마 만년필 원리는 다 똑같을테니 기압 차이가 생기면 비슷하게 위험하지 않을까 하네요. https://www.amazon.com/dp/B00KRPFMFQ
다른 사이트 글이지만,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252865 씨리즈 글들 읽어볼만합니다.
요기도 재밌네요. 제가 농구를 안좋아해서 망정이지 농구팬이었으면 시간 순삭당할뻔 했습니다.
저도 문구류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어서 펜을 참 좋아하는데요, 위에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신 펜들 한번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볼펜을 참 좋아해요.. 한번 써보세요..
https://www.amazon.com/Uni-Ball-Jetstream-Retractable-Point-3-Count/dp/B002FSZP5A?crid=56BOU4OVVAY7&keywords=jetstream+pen+0.7&qid=1539191697&sprefix=jetstream%2Caps%2C137&sr=8-2&ref=sr_1_2
제가 쓰는 젯스트림이랑 다른 심일까요?
아.. 저도 만연필 사랑합니다. 그냥 젤 자주 쓰는건 lamy 2000인데요.. 그냥 저랑 잘 맞는것 같습니다. 만연필 사용 시작은 lamy al-star 로 했던거 같아요. 볼펜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jetstream 이 젤 좋은거 같구요. 저는 jetstream 4 in 1 을 젤 좋아합니다.
전 비슷한 시기에 $90.45+택스에 구매하였는데, 배송시기가 계속 안 잡히더니, 11월 말에 도착예정이라고 날짜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판매자가 취소할 걸 각오하고 주문한 건데, 배송을 해줄건가 봅니다. 늦어도 좋으니, 배송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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