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rnaby 입니다.
방금 학회 참석차 센디에고 위에 있는 Carlsbad에 도착했는데
시애틀에서 불과 몇시간 떨어진 곳인데 날씨가 정말 극과극이네요.
은퇴하고나서는 왜 다들 센디에고 가고 싶다고 하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ㅎ
학회가 열리는 곳이 Cape Ray Carlsbad Hilton Resort 라서
그냥 여기로 룸을 잡고 왔는데 아침도 안주고 주차비도 하루 $24
내라고 하기에
”잉? 나 골드 멤버인데 뭐 없어?”
이랬더니 원래는 안되는데 주차 공짜로 하게 해준다고..
그리고 breakfast $10 x 숙박일수 쿠폰을 주네요.
힐튼 지금까지 가본 곳은 다 조식 무료라서
당연히 무료라고 생각했는데 새로 하나 배웠네요
그나저나 와보니까 여기 엄청 좋네요!
학회 참석만 하고 돌아가는게 참 아쉽 ㅠㅠ
가끔 그렇게 $10 쿠폰같은거 주는데가 있더라구요. 2인으로 예약하셨으면 두장씩 받으셨을텐데!
Osdi나 socc 가셨나보네요
앗, 그걸 어떻게..!! (◉_◉;;) 동공지진
캠핑장 바로 건너편의 그 호텔이군요.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도 여기가 Hilton 계열인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약 한 달 전에 조식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힐튼 조식 늬우스
힐튼 공식 페이지에도 이제는 "Complementary break for all hotels" 라고 되어 있고요. 힐튼 공식 페이지
일단 한 번 클레임 걸어보세요
맞아여.. 얼마전에 바뀜... 바뀐 룰 제대로 숙지 안하고 일하나보네요.
거기 일하는 직원들에게 발느린 늬우스를 알려줘야겠.
Shilph님 주신 링크 들고 의기양양하게 따지러 갔어요!
그랬더니 매니저가 '아, 그 쿠폰이 니가 그냥 한장당 $10 로 쓰고 싶으면 그렇게 쓸수도 있다는 거고
컨티넨탈 블랙퍼스트 먹고 싶으면 그냥 그거 내고 먹으면 돼'
라고 하네요... (아니 왜 이걸 설명을 이제 해주냐고..;;;)
그리고 방에 돌아와서 쿠폰 읽어보니 그렇게 써있었네요..;;
(결론은 쿠폰을 잘 읽어보지 않은 제 잘못이었던걸로...)
조식도 조식 나름 아닌가요? 다이아 달고 갔을땐 부페 먹었었는데 그 담에 같은 곳에 골드 달고 가니 컨티넨탈 주던데..
골드는 원래 컨티넨탈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제 기억엔 다이아도 컨티넨탈 먹었던 기억이.. hot food 는 $10 추가 였던걸로..
원칙대로 하면 다이아도 컨티넨탈 브렉퍼스트인데, 호텔 재량으로 풀부페를 주는건가요? Hhonors에는 다이아도 컨티넨탈이라고 써있네요?
어.. 원칙은 다이아도 컨티넨탈인가요? 항상 풀 부페 주던데...
아, 이런 차이도 있군요. 저는 그냥 주는대로 먹어서ㅎㅎ
그런데 골드 달고 몰디브 콘래드 힐튼 갔을때는 다 똑같이 부페를 먹었었던 기억이..
개인적인 경험으론 호텔에 따라 continental breakfast의 범위가 살짝살짝 다른 것 같아요.
어떤데는 따뜻한 음식은 미리 조리해서 나온 것 (베이컨, 감자, 스크램블 에그 등등)도 무조건 안된다고 했었구요,
다른 곳은 오믈렛 같이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것만 안된다구 했던 적도 있었어요.
어떤데는 (SD Hilton Bayfront: 여긴 비용 추가해서 full breakfast 먹는다고 미리 얘기했었어요) 호텔 직원이 계산서 찍기 전에 스윽 도는데 그때 테이블에 핫 아이템 없으니 그냥 컨티넨탈로 쳐주더라구요. ^^
지난주에 다녀온 힐튼 델 마 에서는 조식대신 라운지 이용권을 받았습니다. 식당 조식대신 라운지에서 조식 해결했습니다.
저는 최근에 덜레스 공항 근처 힐튼에 갔는데요. 다이아 달고 갔더니 라운지/조식 식당 둘다 이용 가능하니 아침은 아무데서나 먹으라고 하더군요 ㅎ 그런데 저녁시간에는 라운지 이용할 만 했는데요. 아침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도 다 떨어지고 잘 채워놓지도 않고.... 그래도 다행히 식당에서는 여유있게 먹었습니다. 메뉴는 두 곳이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것 같았어요.
댓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