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한국에 갈 일이 있어서 발권준비를 하는데,
마침 VS로 델타원 스윗타기가 수월하다는 정보를 주셔서
https://www.milemoa.com/bbs/5098184
마침 짜투리 typ도 있길래 이번달 중에 넘겨서 탈까 하고
https://www.milemoa.com/bbs/5182233
고민중입니다.
근데 문제가,
제가 동부 시골에 살다보니 루팅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원래부터 어워드 발권은 nyc-icn을 기본으로 하고 앞단을 따로 붙였었는데요. vs는 더욱 힘드네요ㅠㅠ
뉴욕발은 거의 없는거 같고요. 그나마 젤 괜찮은게 dtw-pek를 타는건데... 그럼 양쪽 끝단에 분리발권을 해야 합니다 ㅠㅠ
ㅇㅇ-dtw-pek-sel 이렇게요.. 3세그먼트의 압박...
짐이 좀 많아서 비즈를 타고 싶긴 한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탈 가치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끝단에 배기지 피 내면 배꼽도 엄청 커질거 같고요..
(Ba 비즈로 예약하면 배기지피는 해결되긴 할거 같습니다만...)
환승은 무조건 많으면 많을수록 피곤합니다. 보통 1환승 해서 한국 가지 않나요? (대도시 거주분들 제외) 짐 찾아서 다시 부치고..이런 불편함 거치면서까지 할 가치는 없습니다.
비즈 타면 두번 환승은 할만한데요 pek랑 분리발권 때문에 이건 좀 그렇습니다
동부에서 출발하는 vs 인천행은 왜 안만들어주나요~~~~ ㅠ
어짜피 미국에서 한번 환승 하시는거면 북경 공항이 구경거리가 많으면 저라면 할 것 같아요. 일본 나리타는 기념품 가게도 많고 시간 잘 갔아요 (하지만 사실은 라운지에서 맥주 마신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ㅎㅎ)
ATL-ICN 자리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델타 원에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말씀대로 2스탑 분리발권은 크게 매력이 없죠.
저희동네서 atl까지 ba biz를 보니 3만이네요 -_-ㅋ 결국 편도에 7.5만 마일.....
"덜 갈아타기 vs. 비지니스 타기"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죠.
그런데 비지니스 타시더라도,
태풍 시즌이나, 겨울 눈오는 씨즌은 쪼매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갈아타는 공항에서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ㅋㅋ
네 분리발권후 한 세그먼트가 취소변경되면... 악몽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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