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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Sheraton에서 Platinum Elite 사용후기

두근두근행운 | 2018.10.14 22:41: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에 Platinum member되고나서 처음으로 쉐라톤에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샌디에고)

이미 알고계신 정보들일수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저같은 초보분들도 계실까 싶어 간단히 적을께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룸은 업그레이드받아서 클럽레벨, 디럭스룸으로 받았습니다. 방 사이즈가 크다기보다는 테라스가 있는 뷰가 좋은 방이었습니다. 

 

멤버는 1박에 13불짜리 바우처를 한장씩 주는데요 저는 3박을 해서 3장을 받았습니다. 이걸로 클럽라운지에서 술, 레스토랑, 마켓에서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데스크에서는 마켓에서는 스타벅스음료에만 사용할수 있다고 강조해서 말했는데요, 실제로 마켓에 가서 물어보니 아무거나 다 가져가도 된답니다. 샐러드, 샌드위치...뭐 이런거였는데요 제가 농담으로 머그잔도 가져가도 되냐고 물으니 가능하답니다. (머그잔은 7.XX, 텀블러(스텐은 없어요.)는 $12.95) - 바우처에는 음식과 음료 바우처라고 되어있어요. 데스트에서도 마켓에서는 음료만 된다고 레스토랑이나 라운지에서 쓰라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바우처 3개로 머그잔 두개 텀블러하나 집어들고 냈더니 머그잔 두개는 바우처 하나로 해준다고(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가 처음에 가격을 잘못들었을지도...) 그래서 텀블러 하나 더 집어들고 텀블러2, 머그잔2 세트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새벽에 나오는 일정이라 클럽라운지를 이용할수 없다고 말하니 $13 바우처를 두장 더 줬습니다. 이걸로는 저녁에 라운지에서 와인마셨네요. 저는 라운지 처음사용이라 몰랐는데 음식 다 방으로 가져갈수 있대요^^ 와인 시키고 치즈 좀 먹었는데 방에 다 가져가서 먹어도 된다며 본인들이 사용하는 동그란 쟁반을 챙겨주더라고요. 쟁반 문밖에만 잘 놔달라고 요청하더라고요. (라운지 음식 방으로 가져가는지 몰랐어요) 물병, 와인두잔, 치즈 이렇게 가져오는데 접시가 무거워서 후들후들하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직원분이 레스토랑에서 알바한 경험이 있다며 방까지 들어다주셨어요^^

 

시설이 와~ 한 호텔은 아니었지만, 호텔 직원분들 만나는 분마다 정말 다 친절하셨어요. 제가 아이안고 움직이면 어디가냐고 묻고 다음 문 여는데까지 오셔서 문열어주시고.. 사소한거지만 대부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라운지는 Airspace가봤는데요, 여긴 당일만 사용가능한 $10을 카드에 넣어주는데 이걸로 바에가셔서 음식주문 가능해요. 시간이 없어서 투고로 닭가슴살 샐러드랩이랑 비비큐랩(10분정도 소요) 시켰더니 도시락에 싸서 물한병씩 줘요. (둘다 엄청짜요 드시지 마세요. 블랙퍼스트 샌드위치 있었는데 기다리다보니 그것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래도 칩이랑 물은 잘 마셨습니다. 여긴 전반적으로 음식 질이 매우 떨어져요. 세상에서 제일 맛없어보이는 베이글.. 곪은 사과 있었습니다. 커피머신은 계속 고장인지 사람들이 계속 직원을 부르더라고요. 

 

 

앗 제가 많이는 아니지만 음료바우처 사진이랑 머그잔 참고하시라고 사진찍었는데 글쓰는게 처음이라 사진을 못 올리겠어요. 죄송합니다. 

일단 필요하신분은 상상으로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단락 나눠진 곳이 사진 한장씩 들어갈 자리였는데요...)

글 올리는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그동안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신분들 새삼 더더더 감사합니다.

그럼...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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