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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10월에 다녀온 밀란, 파리 여행

강아지둘 | 2018.10.20 14:13: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0월 초에 잠시 짬을 내어서 밀란과 파리를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여정을 올립니다.

 

1. Milan, Italy

 

항공 LAX-LGW,(Norwegain), LGW-MPX(Easyjet)

밤 9시에 도착하여서 바로 공항 옆에 있는 메리엇 계열 Milan Malpensa Airport에 구프리나잇을 사용하여 잠만 자고 바로 다음 날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호텔이 새로지은 것이라 깨끗하고 젊은이들의 분위기에 맞게 지어져서 나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방은 그냥 골드임에도 평범한 사이즈의 방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작아도 너무 작아요... ㅎㅎ

 

Park Hyatt Milan, 30,000 per night with GSU

이번 여행에 가장 기대 했던 호텔이 바로 Park Hyatt Milan 인데요.

스윗 업그레이드를 사용하고 좋은 방으로 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프레스테지 스윗으로 업글해줬습니다. 하루에 1,800유로나 합니다.

두오모테라스 스윗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모든 것이 훌륭하고 만족한 스테이였습니다.

파리 파크하얏뱅돔과는 비슷한 듯 하지만, 직원들의 서비스나 음식맛이 좀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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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둘... 하하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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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자기? 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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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크하얏 침대는 잠을 부릅니다. 사람을 정신 없게 만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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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베스룸 싸이즈가 거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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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샤워도 좋았고, 베스텁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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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키는 대로 다 공짜입니다. 역시 햄과 살라미 프로슈토 등은 이태리가 진리입니다. 글로벌리스트 버릴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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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랍스터 오믈렛입니다. 랍스터가 입 안에서 엄청 크게 씹힙니다. 보통 신선한게 아닙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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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3개월 전부터 최후의 만찬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열심히 웹싸이트를 들락날락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가 1주전에 보니 딱 두 자리가 나와서 바로 예약하고 오랜만에 최후의 만찬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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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이 필요 없는 두오모 성당입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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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 정문으로 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틀면 보이는 뷰가 바로 여기 입니다. 파크하얏밀란의 최대 장점은 두오모 성당에 엎드려지면 코가 닿을 정도로 가까운 장소에 있다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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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밤에 이렇게 단독 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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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전세낸듯... 하하 파크하얏밀란 좋아요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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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두오모 지붕을 올라갔습니다. 여기도 굉장합니다. 어찌 이런 성당을 수백년동안에 걸쳐 만들었는지 할 말을 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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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의 웅장함에 압도당합니다. 사진에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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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라 극장에서 에르니에 뮤지컬을 봤습니다. 도착한 날 그날 저녁에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밖에 안합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표를 미리 사지 않아서 컨시어지에 부탁해 보니 제일 싼 티켓이 220유로 였습니다. 다른 싼 티켓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기억이 서민들을 위해 그날 당일 티켓을 싸게 판다는 소릴 들어서 묻고 물어서 17유로 주고 들어갔습니다.(5시 부터 줄서야 되는 힘듦의 현실...)   

한 여자를 두고 세 남자의 열정적인 사랑.. 감동적인 뮤지컬이었습니다.

 

 

2. Paris, France

 

이지젯 항공을 타고 파리에 도착합니다.

 

Hyatt Paris Madeleine, 25,000 per night

이곳은 하얏 호텔중에 GSU를 받지 않는 호텔중에 하나입니다.

공홈에 보면 꼭대기층 테라스 사진이 있습니다. 저런 곳에서는 누가 자나? 합니다.

그래서 별 다른 기대 없이 그냥 이메일로 이 호텔에 대한 훌륭한 메모리를 간직하고 싶다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에 3천유로나 하는 프레지덴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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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바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합니다. 실력들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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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 7층입니다. 넓어도 엄청 넓습니다. 입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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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부르는 침대의 상태도 파크하얏에 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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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이 대박입니다. 마사지용의 물이 위에서 떨어지는데.... 피로가 다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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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에서 두오모가 보이는 테라스 스윗에서 못 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여기서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을 볼 수 있는 테라스에 더 큰 만족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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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에펠탑을 보며 아침을... 다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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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에펠탑을 갑니다. 역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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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도 가 봅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단독 모델샷을 마구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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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에펠탑을 다시 한번 찍습니다.

 

 

Hyatt Regency Paris Etoile, 15,000 per night with GSU

드디어 리모델이 끝난 리젼시 에뚜왈을 옵니다. 스윗은 어떻게 리모델 했는지 제일 궁금했습니다.

첵크인 시에 기본 리젠시 스윗에서 로프트 스윗으로 3단계 업그레이드 해 줍니다. 하루에 800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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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 34층입니다. 뷰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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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려 봅니다.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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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시 클럽도 궁금했습니다. 머물고 있던 로프트 스윗 반대편에 위치합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했습니다. 음식은 만족 스럽습니다. 음료수, 와인, 맥주는 무제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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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침에는 윗 사진에 막아 놓은 문을 엽니다. 기가막힌 뷰가 펼쳐 집니다. 알고보니 저녁에는 이 장소를 Bar로 오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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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메뉴도 좋습니다. 모든 것이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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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호텔이 이끄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고 또 가고 싶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행복한 여행할 수 있도록 좋은 정보 주신 마일모아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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