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제가 올 겨울에 한국가는 non refundable 델타 티켓을 구매 했는데 회사 일정때문에 불가피하게 하루 이틀정도 날짜를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메일로 주저리주저리 소설써서 보내봤는데 모두에게 공평한 델타님께서 이런 메일을 너만 보낸줄 알아???? 하더군요 ㅠㅠ
당연히 규정상 안되는거 알고 있지만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마적단분들중에 이런 상황에서 잘 해결 되신 분 계신가요?
괜히 헛짓말고 돈내고 바꿔! 하셔도 괜찮습니다..
얄짤없을걸요.. non-refundable 인데 change/cancel 가능한 티켓이면 change fee + fare difference 내면 바꿔주거나 취소는해줍니다
Basic economy라면 120%의 확률로 안되니까 기대하지 마시구요..
네..예상했지만 가슴이 쓰리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회사에 원래 일정 밀어 붙여보세요. =_= 나 이거 취소불가 티켓 샀는데? 하고...
그게 안되는 상황이면 손해를 감수 하시는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항공사에서 먼저 30분 이상 스케쥴 체인지 있다면 무료로 변경 해 달라고 해봐도 될꺼 같은데..
반년도 아니고, 한두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그다지 확률이 높지는 않을꺼 같아요.
시간이 바뀌긴 바뀌었는데 5분 바뀌었더라고요..ㅠㅠ에횽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예전에 저도 델타 non-refudable ticket 일정이 바뀌어 포기하려고 할 때가 있었는데요, main cabin이었던 것 같고요.
마침 원래 타려던 비행기가 5분인가 10분인가 변경되어서 철판깔고 전화해봤어요.
역시나 조금 변경된거라 환불은 안된다고 하길래, 적어도 다른 편으로 변경이나 다음에 쓸 수 있는 크레딧으로 줄 수는 없겠냐고 나 델타 자주 탄다고 했더니
그럼 델타 크레딧으로 넣어주겠다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받은 적 있어요.
혹시 모르니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상담원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델타 콜센터 전화는 대기가 무지 길어서 콜백 신청해놓고 20분정도 기다렸다가 통화할 수 있었어요.
아무도 관심 없으시겠지만 후기 남기자면 전화 3번 후에 반값으로 discount 받아서 고마워!!!! 하고 accept 했습니다 ㅠ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