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 시티 Prestige 카드 베네핏 변경 소식을 @레딧처닝 님께서 전해주셨고
바로 그전에는 아골 광풍 이 불었었구요,
그럼 이제 체이스 사리 차례인거 같습니다..
2주년 맞이 대개악을 시켜버린 체이스에서 과연 사리 카드의 베네핏을 개선 시킬지요?
만일 개선된다면 어떤 점들을 바꿔야 떠나간/떠나갈 고객들을 다시 불러올 수 있을까요?
아래표는 카드 별 earing bonus rate입니다. (*괄호안에 수치는 TPG에서 매긴 가치입니다. 깔끔하게 무시해주세요)
Is It Time for the Chase Sapphire Reserve to Step up Its Game? 제목으로 올라온 TPG에서 가져왔습니다.
Bonus Rate | Citi Prestige | Amex Platinum | Amex Gold | Chase Sapphire Reserve |
5x | Dining and airfare (8.5%) | Airfare booked directly with the airline and airfare and prepaid hotels booked with Amex Travel (9.5%) | N/A | N/A |
4x | N/A | N/A | US restaurants and US supermarkets up to $25,000 a year (then 1x) (7.6%) | N/A |
3x | Hotels and cruise lines (5.1%) | N/A | Airfare purchased directly with the airline or from Amex Travel (5.7%) | Travel and dining (6%) |
2x | N/A | N/A | N/A | N/A |
1x | All non-bonus spending (1.7%) | All non-bonus spending (1.9%) | All non-bonus spending (1.9%) | All non-bonus spending (2%) |
TPG는 아직도 UR을 MR보다 높게 치네요. 왜 그러지... 전 이제 UR 가치는 TYP 이하라고 봅니다 ㅋㅋ 하얏 많이 다니시는 분들 아니라면요.
TPG 가 올린거라 안 퍼오려다가 ;;
저는 typ가 1.7c가 아니라고 봅니다. 1.25정도수준 이나 그 이하.
TPG에선 UR을 아직도 2 cpp 쳐주고, MR은 1.9 cpp로 보나보네요. 마일모아에서는 대한항공 전환 막힌 이후로, MR >> UR 된 느낌인데.
5x 안줘도 좋고, 10만 안돌아와도 좋으니 그냥 대한항공 전환만 복원시켜줬음 좋겠어요 ㅠㅠ
그러니깐 사리의 큰 사인업과 댄공 파트너 복귀를 원하시는거죠?
비즈니스에 목숨거는 아니라면 세카드 모두 1.5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세 카드 모두 같다고 보시는군요, 여기서 사리가 어떤걸 개선시켜야 판을 다시 뒤집을 수 있을까요
결국 써서 모아야 하는 방향이 된다는 건... 마냥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아요. ㅠㅠ
everyday 스펜딩 용으로 네가지 카드를 비교한거니깐요... 결국 카드사들도 점점 롱 텀으로 모아서 적립해가는 식으로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일단 가치는 가치일 뿐이지요. UR/대한항공은 사실 동부-한국 비지니스/일등석이 꿀노선인데, 서부에서는 좀 아쉬운게 사실이지요. 비지니스 타고 몇 시간 더 즐길 수 있는데 몇 시간 손해 보니까요 ㅠㅜ
반면에 MR은 ANA 직항이 있는 경우가 최고고요. TYP는 캐세이나 라이프마일이 최고일까요?
어차피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고, TPG는 저걸 영혼까지 끌어올려서 최고 가치로 쓸 수 있는 사람 외에는 애매한 가치이지요
그렇게 되면 싸인업이던 스펜딩이건, 포인트 모으기 좋은게 최고인건데, 그런 점에서는 역시 MR >>>>>>> UR >> TYP 같아요. 그러니 MR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이고요
여기서 체이스가 어떻게 해야 UR >>>>> MR로 전세를 역전 시킬 수 있을까요?
저를 체이스 크레딧 카드 관리부서에 넣어주시면 해결 됩니다
간단해요. UR의 가치를 끌어올리거나, UR 모으는걸 쉽게 하거나, 카드의 가치를 끌어올리면 되겠지요. 근데 지금 체이스는 이 세가지를 모두 버렸고요. 거기에 지금 하야트에서 개악을 발표해서 하야트 대신 힐튼으로 사람들이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휴우,,,,,, 하얏 개악.... UR모으는건 쉬운데 쓸 수 있는곳이 없어지고 있으니 참..
문득 드는 생각이 만약 사리 카드에 트래블 식당 - UR 4x 카테고리로 올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전설의 케바케이지요.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 UR 의 중요선은 대한항공이 제일 컸는데, 이게 안되니까 그야말로 디메리트이지요.
하지만 원래 이코노미를 타고 다니고 + 서부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UR * 1.5 가 되는 사리가 꽤 쓸만할테지만요. 아니면 UA 로 넘기는 방법도 있고요
근데 사실 제일 큰 문제는 마적단 정도 되는 사람이나 "포인트" 에 대한 개념을 알고 "제대로" 이용하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면 연회비 100불이 넘는 카드를 만들 이유가 없고, 마적단 같은 사람이라면 5/24 + 48개월이 되는 사리를 고집할 이유가 없진거지요. 1.5 센트로 이용할게 아니라면, 만들거면 차라리 사프를 만드는게 더 나은 상황이지요. 물론 PP 가 쓸만한데, 그나마도 이제는 게스트 + 2가 되서 4인 가족 부터는 안좋아졌지요. 차라리 프리스티지 처럼 직계 가족은 된다고 하면 모를까.
지금 체이스에게 필요한건 48개월 룰을 폐지해서 카드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하거나, 5/24룰을 폐지하거나 (그럴리가 없다에 한 표), 대한항공에 준하는 항공사를 추가하거나, 아멕스 오퍼 같은걸 만들어야 하는거지요
실프님 생각을 체이스에 전해줘야 할텐데요 더 늦기전에 체이스에서 올해가 가기전 사리/샤프 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서 시티, 아멕스와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사실,,, 그래주길 8월말에 바랬었는데 말이죠;;;
저도 실프님 말씀에 공감해요
카드 자체로만 보면
아골이나 아플은 물건 구매시 베네핏이 좋고, 대신 여행 부분이 취약하죠. 연회비를 상쇄할 수 있는 베네핏(에어라인 크레딧)들도 사용하기 어렵구요
시티 프레스티지는 물건 구매시 베네핏도 나쁘지 않은 데다, 여행 파트가 강해요. 4박 무료를 연 2회로 제한해서 안타깝긴 하지만요. 대신 에어라인 크레딧 받기도 쉽죠.
단점이 MR, TYP 모두 포인트 쓰려면 내공이 필요했는데
그래서 마모인에게 사리가 환영받은건데 댄공이랑 파트너쉽이 끝나면서 마모인에게는 절대적인 매리트가 사라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굳이 UR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MR 적립율을 높이니 UR 적립률도 상대적으로 낮아졌구요.
사실 사리는 구매시 베네핏도, 여행 파트도 그닥 그닥이에요.
300불 에어라인 크레딧 채우고 나면 전 프레스티지로 여행 관련 부분은 결제했어요. 여행 관련 베네핏들이 좋아서요..
걍 150불에 이코노미 발권 시 1UR=1.5센트 전환 말고는 장점이 다 사라졌는걸요.
저만해도 평생 카드라고 생각했던 사리를 사프로 다운 그레이드, 아님 닫을까 생각중이고, 이젠 포인트 쓰기도 쉽지 않아졌죠.
하얏트 정돈데 여기도 이번에 개악이니.. 저라도 힐튼으로 가겠어요.
제가 보기에 사리는 앞으로도 쉬운 카드로 가야해요.
UR 쓰기도 쉽고, 모으기도 쉽고, 에어라인 크레딧 받기도 쉽고..
근데 다이닝 파트에서 연 250불짜리 카드로 4x 할 수 있는 카드가 아멕스에서 나왔는데
에어라인 크레딧 받기 전 연회비가 $450인 프리미엄 카드가 여행, 다이닝 파트에서 얼마나 추가 포인트를 줄지.. 이거 쉽지 않아 보여요.
비자 카드라는거 빼고는 아멕스에 너무 밀리는 거 같아요.
카드별로 장단점 분석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들어 팝업이란 변수가 생기긴 했지만 카드별로 돌아가며 또는 업글등을 통해 적립이 쉬운 MR이 적립율을 높힌 아골로 인해 이번에 광풍이 분거 같아요
그에 비해 UR은 5/24를 뛰어넘는 48개월룰과 셧다운, 댄공결별, 하얏개악 등등 어디 하나 쉬운길은 안보이네요.
그럼에도 아직 UR몰 1.5x, 하얏으로 전환, UA를 통해 한국 왕복, BA 전환, 싸웨국내선 탑승등등 아직 매리트가 있기에 아직 아멕스에 크게 밀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지금이 체이스에겐 Step up 해서 큰거 하나 터뜨려주면 좋겠다는 심정이기도 하네요.
댓글을 읽다가 문득 궁금해지는게.... 24시간 님은 혹시 체이스에서 일하시나요? "어떻게"해야 체이스가 잘될지 궁금해하시는 모습이....
MR이 완전한 승리를 외칠려면 ANA가 편도 발권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ANA 9만 비지니스 대박이긴 하지만 쓰기가 만만치 않아요. 그 전에는 UR, MR 전 비슷하게 쳐주고 싶어요.
저도 개악전에는 UR >>>>> MR 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비슷하거나 MR이 약간 더 앞서지 않나 생각해요.
이번 하얏 개악이 UR 가치를 떨어뜨리는데 기여를 한거 같네요.
과연 마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인 대한항공이 과연 어디 파트너로 붙을지.......
일단 저는 UR 이 모으기가 MR 훨씬 쉬어서 아직까지는 UR을 선호합니다. 물론 각 카드 자체로만 보면 MR이 더 좋을 수 있겠지만 포인트를 모을수 있는 전체적인 카드들을 같이 보면 아직 UR이 확장성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524가 걸리긴 하지만 비지니스 카드와 개인 카드들을 잘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UR을 모으기가 더 쉽고요. 아멕스는 많이 가는 코스코에서 안 받을뿐더러 여기 한국 마켓들도 안받고 로컬식당이나 클리닉들도 아직 안받는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모으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비즈카드랑 개인 카드를 잘 활용하면 같은 기간에 UR을 MR보다 몇배로 더 모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멕스의 비싼 연회비도 무시할 수 없고요.
모으기 쉬워도 그만큼 쓸곳도 쉬워야 지감에서 제일 먼저 꺼내는 카드가 될텐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차도남님 께서는 UR을 어디에 쓰실 생각으로 모으시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현재 사리 3년차가 다 되어가는데요. 아골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서부에서 한국갈때, UR 몰에서 x1.5로 끊을수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갱신인데, 연회비 450 불을 주고 사용하는건 좀 아닌것 같고, 사프로 다운그레이드 할까 망설이는중이에요..
저랑 비슷한때에 사리를 여셨었군요. 제 원래 계획은 사리를 잉크 프리퍼드로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체이스 연속개악에다가 아골광풍으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대한항공 데려오는 수빆에 없습니다
곧 다운할 또다른 사람이....ㅠㅠ
그러게요, 댄공 바이바이가 정말크다! 죠...
아 저도 지금 사리 이거 없애야 하나 다운해야 하나 고민중에 있는데요. 샤프로 다운하시는 분들은 혹여 모를 transfer points 때문에 다운하시려는거죠? 그것외에는 더 이상 체이스가 뭘 해줄거 같지가 않아 보이거든요...근데 사실 그러면 $450-$300 = $150과 $95라서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만..(물론 작은 차이도 아니긴 하지만요). PP가 $55의 가치를 한다고 말하기도 좀 애매하고..
아직 그래도 어느정도 UR 포인트를 보유하신 분들은 사리를 킵하거나 샤프로 도란스 카드유지와 UR몰 1.5x/1.25x 유지 등을 위해 다운하시는거 같아요.
말씀하신거 처럼 pp 받기위해 사리를 킵하는건 아닐거예요. 솔직히 pp카드는 어느 카드를 통하던 요즘은 쉽게 받을 수 있으니깐요.
지금 Prodigy 님과 같은 고민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고 체이스에서도 그걸 모르는건 아닐텐데 어떤 움직임을 보여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제가 사리 외에는 PP카드를 주는게 없거든요. 그래서 과연 PP가 그 정도의 가치를 하는가 고민중에 있는 것입죠.
아 그러시군요,, pp주는 카드중에 연회비도 가장 저렴하면서 좋은 힐튼 어센드 하나 장만하시는건 어떠세요?
그러게요. ascend를 하나 달려야 하나 싶네요. 최근 딜이 150K이던가요?
3인 가족이신가요? 그러면 여전히 사리는 메리트가 있어요. PDX 처럼 한 공항에서 라운지 두세개씩 도는 곳은 최고지요
두 명이신가요? 어센드가 더 좋아요. 둘이서 하나씩 만들어서 공항당 하나씩 써도, 대부분은 별 문제 없어요
두명입니다 ㅎㅎ 둘이서 하나씩 만드는건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요 ㅠ 근데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ㅎㅎ
제 생각엔 사리는 더 이상의 개선이 없을꺼 같습니다. 몇달전에 발표된 사리 stat을 보면 retention rate이 90프로가 넘엇고 또한 10만 오퍼로 이미 많은 customer를 acquire 햇기 때매 아맥스기 골드 카드를 출시햇다 해도 별로 상관 안할꺼 같아요. ( 벌써 사파이어 뱅킹으로 사리 customer 굳히기 들어갓죠! )
그리고 마적단이 아니신 일반분들은 (특히 non korean분들은) 체이스 최근 개악 소식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
아맥스 골드카드가 매우 좋은 카드임은 확실하지만 로컬 식당중 아맥스 안받는 식당이 아직도 많고 또한 외국 식당은 4x가 안되기 때문에 쫌 마이너스 인거 같아요.
레딧님의 확인사살 감사합니다~
사실 체이스가 개선하려면 사리 2주년에 앞서 지난 8월말에 했었겠죠? 오히려 개선보다 개악을 시키긴 했지만... 말씀대로 외국분들은 댄공 파트너쉽 결별이나 48개월 룰 같은건 많이 상관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유지하겠다라는 식.
저도 당장에 UR을 어디에 써야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일단 소량만 댄공에 옮기긴 했는데 남은 아이들을 보면서 체이스가 곧 뭐 하나 안주겠어 라는 심정입니다.
굳이 사리를 닫거나 다운을 해야하나도 다시 생각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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