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나에게도 이런 전화가...
오늘 오전에 360-112-4000에서 온 전화를 못받았는데 오후에 또 같은 번호에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외국인 발음의 남성: IRS인데 너가 $9,000 받을 수 있는 사람에 뽑혔어. 기분 좋지?
나: ok (별 반응 없이)
IRS: $9,000 왜 주는지 알아?
나: 아니, 왜 주는데?
IRS: 너가 법 잘 지키면서 지내는 good citizen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뽑혔어
나: ok
IRS: 케이스 넘버 줄테니 자기 매니저에게 전화하면 매니저가 송금을 위한 프로세싱을 할거야
나: 매니저 이름 뭐야?
IRS: 세명의 매니저가 한 팀이고 누가 받을지 모르니까 이름을 알려줘도 소용없어
나: 매니저에게 나한테 전화해라고 이야기 전해줘
IRS: 매니저가 엄청 바빠서 너가 전화해야해
나: 그럼 매니저에게 전화 연결해줘
IRS: 매니저가 바빠서 전화 연결 안돼
나: ok (속으로 그럼 내 전화는 어떻게 받아? ㅎㅎㅎ ㅋㅋㅋ), bye
이상 스캠 전화였어요. 조심하셔요...
준다고 하면서도 전화오는군요 ㅎ
한편으론 전화 건 사람이 안됐더라고요. 안되는 영어로 진짜같이 설명하는 모습이... ㅉㅉㅉ
ㅋㅋ 스캠이었군요.
전 진짜로 IRS에서 돈 준다고 하고 준 적 있어요. 물론 전화 아니고 메일로 연락이 왔지만요.
제가 세금 보고를 잘 못 해서 받을 걸 못 받았더라구요.
참신하네요 ㅎㅎ
발전하는 스캠???
이게 비스무리 하게 어디서 본거 같은데... 10000 원단위로 찾을수 있어서요 9000원만 송금해주시면 찾아서 드릴께요 스캠아닌가요? ㅎㅎㅎ
우리는 첵을 만불단위로만 쓸수 있다. 천불을 보내면 만불을 주마 스캠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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