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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당겨진 주말

오하이오 | 2018.10.27 19:18: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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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득 어지럽힌 아이들. 이번주는 수요일 부터 주말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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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학교 핼러윈 파티에 입고 갈 분장을 만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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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로 만들던 요다를 큰 종이로 만들어 입고 간다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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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셋이 달려 들었지만 애초 기대한 모양이 나오진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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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로는 결국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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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종이에 누워 제 몸을 다 감아 버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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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분위기의 목요일을 보내고 임시 휴일인 금요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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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없이 아이들과 긴(?) 시간 보낼 첫번째 이벤트, 와플을 만들어 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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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반죽을 만들고 먼저 자기 와플을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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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처음 만든 와플을 들고 흐믓한 표정을 짓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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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직접 구워 먹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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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가 굽는 사이 1호는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먹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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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가 마치자 3호가 반죽을 기계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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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2호가 아이스크림을 얹어 와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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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 돼?" 그 몇분도 지루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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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하는 신호음이 나자 몸을 세워 기계를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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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구워진 와플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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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도 시럽 대신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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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반죽이 조금 많은 걸 알았지만 괜찮을 거야 했다. 뻔한 결과였다. 이렇게 '꼰대'가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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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벤트(?), 아이들 정기검진도 하고 독감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소아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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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침대를 차지하고 기다리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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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검진은 1, 2호만 한다. 예방주사는 3호가 먼저 나서 맞고 2호는 눈만 찔끔, 1호가 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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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보내기 세번째 이벤트. 주사 잘 맞았으니 상으로 도서관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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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는 책 두어권 읽더니 퍼즐에 몰두한다. 그렇게 아침 점심을 보내고 저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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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힘든 시간은 저녁이었다. 역사상 가장 긴 월드시리즈 경기를 새벽3시가 넘어서까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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