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에 한국 왕복하는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원래 계획은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왕복하는 거였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공제좌석여유가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전일본항공(ANA)을 알아봤는데 이것도 마땅치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베이징 경유 노선을 알아봤는데 에어차이나(CA)가 일등석 좌석이 좀 있더군요(JFK, LAX)
JFK, LAX면 태평양횡단 황금노선인데 자리가 있는것도 좀 그렇고... 중국항공사라는것도 좀 불안하고...
일동석 하드웨어는 꽤 괜찮은거 같던데 소프트 프로덕트(기내서비스)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탑승해 보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노선은
ICN-NRT(하루 스탑오버)-ORD-YYZ (NH/UA 이용)
또는
ICN-PEK-JFK-YYZ (CA/AC 이용)
입니다.
승정님이 항공 관련 물어보신다는 게 더 신기해서요.... ㅎ
물론 저는 air china 에 대해서 모릅니다. ^^;; 죄송합니다 ^^;;
몇번 타봤는데..북경에서 인천 구간도 타보고..일등석이 아니라서..
전 이코노믹만 애용하는 스타일이라서...돈이 없어서리...ㅎㅎㅎ
엣날엔 중국 국내선에 나오는 간이식에는 영 입에 맛지 않은 살구 비슷한 과일이 섞여 있었는데..
지금은 비행기도 괜찮고,뭐 특별히 나쁘지 않습니다..
국제선엔 위에 적은 살구 비슷한것이 안 나오는걸로 기억이 됩니다..
말씀 하신 인천-북경을 경유 코스로 몇번 탔었구요..
중국 국내선은 많이 타봤습니다....
인천-북경, 달랑 2시간이 채 안되는거 같은데 좀 더걸리나요..암튼 2시간 남짓...
그래도 밥은 줍니다...ㅎㅎㅎ
파스타 종류도 한번 먹었고, 소고기랑 뽁은 국수도 먹었는데..
파스타는 좀 아니었구...
소고기랑 뽁은 국수는 그냥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핫 소스를 달라고 하니 고추장을 주더군요..
한국 구간이라서 고추장도 있는거 같더군요...
고추장을 좀 올려 먹으니...굿이더군요...
일등석에는 김치 줄지도 모릅니다..
저도 김치 달라고는 안해봤는데..
이코노믹도 김치 달라면 줄지도 모르겠네요..
요사히 한국분들 많이 타니까..
그리고 한류덕에 중국분들도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니까..
승무원들도 이쁘고..이건 적는게 아닌데..ㅎㅎㅎ 실수...
암튼 상냥하고 괜찮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 한번 제가 댓글로 적었지만 생각외로 수하물 분실률 또는 파손률이 좀 높습니다..
각 항공사들이 쉬쉬 하기떄문에 데이터가 나온것은 없지만...
경유를 하실경우에는 가능한 보내는 짐을 좀 줄이시던지...들고 타시면 물론 귀찮지요..ㅎㅎㅎ
그거만 조심하시면 될듯한데요...
여기서 보너스 하나 북경 공항 꺠끗하고 좋더군요...
몇번 이용해봤습니다..어떻게 북경 경유를 몇번 해서리...
북경 시내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ㅎㅎㅎ
공항내에 여권을 스캔하면(여권 스캔 하는 기계가 있습니다..어딘가 찍어놓은 사진이 암튼...)
인터넷 무료 번호를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인터넷 하셔고 되구요..
아니면 중간 중간에 칸막이 되어 있는 1인용 침대도 간간히 보이구요..물론 비어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전자,제품이나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게 콘센트가 110/220/asia,usa,유럽용 다 되어 있더군요...
최근에 들린것은 한 5개월 전인거 같습니다..
공항은 마음에 들더군요...공항내에 사진 찍기 좋은 중국식 정자도 있습니다...
공항내에서 기다렸다가 환승하는것은 비자 없는것으로 알고 있구요...(24시간인가 ??)
전 두번이나 환승했는데 별다른 비자 받은 기억 없습니다..도장을 찍어 주긴 했는데 그게 환승 비자인가??
암튼 기억도 안 납니다,,엄청 간단했습니다...그냥 도장만 찍어 줬던거 갔네요...
기억이 없어서 여권을 봤더니 도장이 찍혀있는걸 보니 뭔가 받긴 한거 같은데...기억이 안날 정도로 간단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바깥에 나갈때는 년 마다,장소마다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곳에서는 1일 비자 찍어주고,어떤곳에선 안 찍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년마다 조금씩 틀리다고 하네요...
만일 나갈실려고 생각하면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참고가 되셨음 좋겠네요...
이번 여름에 출장으로 중국에 들렸다가 한국에 갔다가 왔었습니다.
엘에이 => 베이징 => 항저우 => 인천 여정이었는데요,
CA 를탄 이유는 단순히도 유류할증료가 없어서 였습니다. ^^;;;
비행기는 깨끗하고 괜찮았는데 단점이 있다면 승무원들이 잘 웃질 않더군요.. 쿨럭~
서비스는 좀 떨어 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중국 국내선 환승이여서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치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짐이 없어져서 정말 X고생 했었다는.. ㅜ.ㅠ
게다가 베이징에서 비행기가 연착되어 6시간 넘게 말도 안통하는 중국 국내선 공항에서 완전 좌절 모드였다는...
짐은 하루 지나서 항저우에서 찾기는 했지만 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말도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국제선 환승이고 일등석 이라면 승무원도 잘 웃어주고, 짐도 막~~~ 챙겨주고 그렇지 않을까요??
글 적고 확인해보니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98%88%EC%95%BD&document_srl=243229&mid=board
강풍호님 올리신 글에는 air china 타시고 엄청 고생 하셨다네요..
한번 확인 해보세요...
위에 글 올리신 체크님 말씀처럼 승무원도 불친절 했다고 적혀있네요...
전 몇번 탔는데 별 문제 없었고 뭐 그정도면 친절했던거로 기억이 되는데..
고생 하신분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항공사도 항공사지만 옆자리에 누가 타냐에 따라.... ㅎㅎㅎ
일단 중국인이실 거라는데 백원겁니다. ^^
아무리 에어차이나라해도, 그래도 일등석인데요...
옆에 누가 타느냐에 따라 내 여행의 안락함이 바뀔까요? 갠츈하지 싶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승정님께서 타보시고 에어차이나 일등석 탑승후기를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ㅎㅎ
마루타!
그건 좀 심각히 고려할 사항이네요..
저도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기억이 없는걸 보면,,,,그냥 신경 안쓰려고 잤던거 같네요..
아마 중국분이였던거 같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올해 탔던 비행기는 장내가 좀 많이 시끄럽고 번잡했던 기억에 나네요.....ㅎㅎㅎ
히손님 댓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보편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항공사의 기내는 대부분 승객들의 질이 낮았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승객들의 질이 낮다는것은 기내에서 크게 떠들거나..
너무 많이 왔다 갔다 하거나..
심하게는 좌석을 툭툭 쳐서 자는 사람을 깨우거나..
기타 등등 그런 기억들이 많이 나네요..
저는 워낙 항공사 많이 안 따지는 스타일인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앞으로는 좀 따져서 다니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한번은 아시나아를 타고 한국을 가는데 승객의 대부분이 중동쪽분들 같더군요...
알고 보니 그 비행기가,한국 갔다가 인도가는 비행기더군요..
참 힘들었습니다...중동분들 특유의 비누 냄새랑 얘들은 뺵뺵울고...
저도 얘들 키웠었는데...이럴땐 왜 그리 싫은지... 힘든 11시간이였습니다...ㅎㅎㅎ
이것도 참고하세요...
승정님은 두시간정도이니 한번 경험 해보시는것도 ,,ㅎㅎㅎ
TR을 읽어보니 중국어 할 줄 알면 그래도 괜찮다고 하던데 전 중국어는 말 그대로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지라...
아무래도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 하겠습니다 ㅎㅎ
저 라면 별로 초이스 없으면 타봅니다...
이코노믹 이라도 탈것입니다..
하물며 일등석인데 뭐 괜찮을거 같습니다...
새로운 항공사 타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암튼 승정님의 일등석 에어 차이나 후기 기대합니다...농담인거 아시죠...맘이 가는데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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