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여곡절끝에 애가 데이케어를 옮기게 되었어요
여행 갔다오니 더이상 받아줄 자리가 없다네요..자기네들이 3주면 기니까 일단 퇴학했다가 다시 오면 된다고 해놓고선 딴소리 하네요.
기분 나빴지만 오히려 더 좋은데를 찾아서 다행인데요
이전 데이케어는 아멕스만 안받고 다른 카드는 수수료 없이 해줬어요
근데 이번 새로가는 데이케어는 수수료가 2.5프로 인데..그리고 카드를 내가 맘대로 바꿀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번 등록하면 끝까지 쭉 가야 하는 그런 상태인것 같은데요..
한달에 735불 X 12 = 일년에 8,820 불에 등록비 175불 합하면 거의 9천불인데....수수료만해도 225불이네요..
스팬딩 개념으로 채울수 없는 데이케어 비용은 그냥 체킹 어카운트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가게 하는게 제일 일까요?
마모님들 데이케어 비용은 어찌 내시나요???
반나절짜리라도 꽤 싸네요 ㅇ.ㅇ!! 한번 등록하면 쭉 가야된다해도 중간에 바꿀 수있을껄요? 폼쓰고 귀찮을진 몰라도요.
그런데 스펜딩 목적이 아닌이상 2.5프로 내고 카드 쓸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하루종일 보낼수 있어요..근데 전 시어머니가 빨리 픽업 할때가 있어서 하루 8시간 정도 가긴 하는데..사실 콧물이 조금 이라도 나면 안보내서 이때까지 한달에 평균 3주 정도 밖에 못갔어요....그것도 안될려나...어쨌든 3살짜리 치고 저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3살짜리를 거의 한달에 90만원주고 보낸다고 생각하면 비싸지 않나요?? 전 대도시도 아니구 촌구석에 살아서요..ㅋㅋ
ㅎㅎ 전 1200불부터 시작했는데... 뭘 그것도 보조 받아서요 -0-;;; 좋은 곳에 사시네요 ㅎㅎ 애 둘 부터는 한명이 직장 그만두는거나 크게 차이가 없다는 -_-... 애 셋부터는 사람 하나 사서 집에서 키우는게 더 싸구요.. 샌프란 친구는 그나마 내니도 주변 이웃들이 웃돈주고 스카웃 해가니까 조심해야한다더라고요... -0-
좋은데가 아니라 촌구석이라서 그런거에요..ㅋㅋ 그나마 여기선 제일 비싼곳...다른데는 한달에 5-600불 이런데도 꽤 있더라구요. 근데 이 동네는 그만큼 돈을 적게 버니까 비싸게 받으면 아무도 못가요...ㅠㅠ 레볼님이 사는 동네는 데이케어 비용이 비싼만큼 그만큼 샐러리가 높은 동네겠죠?? 샐러리는 높고 데이케어 비용은 낮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런데 세상이 그리 호락 호락 한것도 아니고..데이케어 비용이면 웬만한 차 한대 페이먼트인데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자식 하나만 있으니 가능한거지 정말 둘셋되면 진짜 집에서 애 보는게 훨씬 이익인거 맞아요...저희 동네또한 보통 두명만 되어도 데이케어 안넣고 엄마들이 보는집이 훨 많더라구요..
아빠들이 보는 집도 가끔 보인다는....ㅎㅎ
시애틀에서는 수 년전부터 2000불근처였구요.. 이후 사람들 봐도 그마저도 웨이팅리스트에서 몇 달 기다리는 경우도 많구요.... 역시 애는 학생 때 키우는게 최고인듯요 -_-;;; 그런데 샐러리가 높은 지역에 잡이 많을 뿐이지, 물가 대비 샐러리는 시골주보다 꼭 높다고 볼 수도 없을거예요 ㅇ.ㅇ;;
3살짜리 아기를 한달에 2천불씩이나 주고 데이케어를 보낸건 미친짓 아니야 라고 애가 없었을때는 생각했었죠...근데 막상 애가 생기니 아..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요...3살이 학교에서 뭘 배우겠습니까...근데도 가서 애들끼리 놀고 서로이름 다 알고 뭐 배워 왔는지 이야기 하고..그리고 집에서는 밥도 다 먹여 주는데..학교에서는 혼자서 다 먹고 화장실도 혼자 간다니까...역시 학교는 가는게 맞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플라스티크 체크로 결제 되나요 이런 경우?
보통 받아는 주겠지만 결국 플라스틱 수수료나 저기 수수료나 똑같으니.. 그냥 저기서 카드 긁는게 편하겠죠- (플라스틱 프로모 제외)
저는 아이 프리스쿨 보낼땐 방학때 한달 여행 갔다오는 것도 페이먼트 웨이브 안된다면서, 페이먼트 중단하면 다시 웨이팅리스트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없는 기간에도 내내 페이먼트 냈었네요... 주 225불씩 4주동안 900불이요...ㅠㅠ 뭐 차라리 중단해줄게 했다가 자리없다고 하는거보다는 이게 나은거일지도요...
어차피 애가 한명 덜온다고
돈이 덜드는 것도 아닌데요
내는 사람은 아깝지만
그러긴 하지요... 저희 관두면 혹시 웨이팅리스트에 사람이 있었다면 또 한명 들어올수도 있는거니... 학교 입장에선 make sense 하죠....
사실은 이전에 다니던데는 선생님이 거짓말안하고 한달도 안되서 항상 바뀌어서 지난 5개월간 바뀐 선생님 이름도 다 기억 못할정도에요....분명히 문제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애 한테 또 다른 환경을 만들어 주기 싫어 꾸역 꾸역 보내고 있었는데...그래도 자기네들이 먼저 빠질수 있는 기회를 줬다가 지금와서 딴소리 하니 이거 우리 애가 나가길 기다렸던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에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근데 전화위복이라나요..오히려 더 좋은데를 찾을수 있어서 천만 다행인데...이놈의 마일게임을 데이케어까지 할려고 하니 이걸 카드로 할지 말아야 하지 고민이 되는거에요..ㅋㅋ
그리고 카드 받아주는 학교는 아직 못 겪어봤습니다 ㅠㅠ 저희 아이 보낸 곳은 데이케어, 프리스쿨, 엘레멘터리까지 다 Check 이나 ACH 로만 받네요 ㅠㅠ 심지어 지금 보내고 있는 엘레멘터리는 ACH 로 내는것도 자동으로 나가도록도 안되고 매번 홈페이지 가서 프로세스 해줘야 해서 엄청 귀찮아요 ㅠㅠ Tuition 따로, Lunch 따로, Supply 따로... 날짜도 다 달라서 ㅠㅠ
5/24 넘으셨겠지만;; Chase BA, Iberia, Aer Lingus는 3개월3천불에 5만 1년 만불 채우면 2만5천 더 주거든요 이런건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역시 5/24;;
5/24 포기한진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ㅠㅠ...더이상 만들 카드가 없어요.. 한달에 만불 이상을 카드로 쓰니...4명이서 카드를 두달에 한번꼴로 만들다 보니..이젠 더이상 만들 카드는 없고..보아는 무조건 리젝..바클리도 리젝...아멕스는 보너스툴에 걸려....이젠 정말 동굴 타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이거 카드 안쓰면 뭔가 영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요...완전 병이 든것 같습니다...카드병...ㅠㅠ
저도 막 2500불씩 체크로 ㅠㅠ
싼것만 보이네요
저희도 아기가 어릴 땐 한달에 2700 불씩 현금으로 내면서 보냈어요.
부부가 박사과정 중이였어서 미국 데이케어 시스템을 확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뜨아...2700불...과연 한국에 이렇게 비싼 유치원이 있을까요?? 한국 사람이다 보니 자꾸 한국과 비교하게 되네요...어쨌든 전 한국 유치원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 데이케어를 5개월 정도 다니면서 느낀점은...데이케어가 너무 갑이구나...그리고 비싼 금액에 비해서 선생님 질은 너무나 않좋은거 같았어요....이전에 다녔던 데이케어도 한달에 700불 이었는데...거기서 구하는 담임 선생님 수준은,,,4년제 대학 요구 하지만 시간당 페이가 12불-13불 정도 밖에 안되었구요 그리고 보조 선생님은 GED 만 있어도 어플라이를 할수가 있더라구요...그래서 가끔 보조 선생님을 보면 이제 갖 고등학교 졸업한 듯한 아주 애땐 선생님이 몇번 보였는데...그래도 아이 선생이라 무조건 이름 앞에 미스 붙혀서 불러야 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선생님이 바뀔때마다 느낀게...이렇게 금액을 적게 주니 남아날 선생이 있겠냐구.....데이케어 메니지먼트라도 잘 되어있으면 모르겠는데..이전 데이케어는 디렉터가 좀 이상했었어요..그러니 오히려 더 남아날 선생님이 없죠....그래서 제가 한번은 물어봤죠..왜 이렇게 자주 선생이 바뀌냐고..아마 이때 디렉터한테 찍힌것 같아요..ㅋㅋ 그래서 우리 애가 잠시 퇴학했을때 이때다 싶어 우리애를 내 보낸게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이 데이케어를 나오고 나니 주위에서 소리가 들리데요..그쪽에 선생님 자주 바뀌는걸로 유명한 곳이라고..왜 진작에 애를 거기서 빼내지 못했나 후회가 들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느낀점은 항상 무슨일이 생길때는 또 다른 이유가 있어서 생기는거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로 했죠......
심지어 저게 학교 안에 있는 daycare 였습니다.
보스턴 물가 (렌트비) 가 비싸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어느정도 비싼건 이해하지만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신 아이가 있던 반 선생님들은 한두분 집안 사정 때문에 그만두신 것 외에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pay 가 낮지는 않다고 들었고요. (근데 이 주변에서 렌트비 내려면 pay 가 낮으면 지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거예요)
저희 애 프리스쿨은 카드 받아요 심지어 아멕스까지.. 단지 스펜딩 때문에 카드를 자꾸 바꿔야 해서 눈치가 엄청 보이지만요 ㅎㅎ 신청서 뽑아서 카드넘버 적고 싸인해서 업데이트 해야해서요
그리고 1주던 한달이던 가지않는다고 웨이브는 안해주는게 일반적인거 같아요 아이 한명 안간다고 선생님이 일을 적게 하시는것도 아니잖아요. 한국 갈때마다 아깝긴 하더라구요 ㅠㅠ
동료는 아이가 3인데 3이 전부 다 제아이랑 같은곳 다니거든요 늘 볼때마다 대단하다 싶어요 분명 적자일텐데 남편이 엄청 벌거나 학교갈때까지 몇년 동안만 경단 안되려고 적자생활을 버티거나 인거 같아요 그리 연봉이 쎈 회사가 아니거든요
카드를 받을거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어서 조금 놀라고 갑니다.ㅎㅎ
애가 셋 있는데 둘째셋째 데이케어 비용으로 2000불정도 나가는거 같습니다. 매번 체크만 받았는데 몇달전부터 페이팔 수수료없이 결제하는 시스템이 생겨서 만쉐를 불렀지요. 내년이면 둘째가 킨더를 가서 조금 부담이 줄겠지만 저희는 둘다 일을 해서 결국 첫째도 애프터스쿨 비용으로 400은 나가더군요.. ㅋㅋ 그래도 애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걸 너무 좋아하고 영어도 잘 배워오니까 그냥 투자라고 생각하고 보내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2.5프로라면 저같으면 그냥 캐쉬로 낼꺼같아요. 스펜딩이 급한 경우를 제외하고요.
에휴~ 저랑 똑같으시네요~ 애가 셋인데. 애들 나가는 비용이 똑같네요~
집 모기지에 데이케이 비용만 나가도 후덜덜 입니다~ㅜㅜ
* 자녀 2인 기준
맨하탄 살다보니 저보다 비싼분은 없네요.... 저희 동네는 제일 싼곳이 돌 지나기 전까지 3300불인데...
네, 다음 샌프란시스코 엄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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