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고 속도가 18마일인가 되고, range가 15 마일인가 되죠.

이게 걷는것 보다는 빠른데, 글쎄 어떤지 모르겠네요. 

몰에서 잠깐 타보기는 했는데, 저도  고민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말들어 보니, uphill에서는 못 올라 가는다는 말을 하던데, 

역시 최고의 무동력은 튼실한 허벅지로..... 사랑 받으실꺼에요....  :)

Lime S 잠깐씩 타보면 이게 참 도로에서 타긴 느리고 교통방해하는거 같고, 인도에서 타자니 보행자한테 위험한거 같고...

재미도 있고 빠르고 편하긴 한데 주행을 어디서 해야할지 참 난감해요...

텍사스 샌 안토니오 가니까 관광객용으로 수백 대의 전동 스쿠터가 도로 곳 곳에 있더군요.  탈 수 있을 꺼란 자만심에 시도.  사실, 생각보다 무겁고 연습이 좀 필요했습니다.  자전거를 못하는 저로선 그림에 떡 이더군요. ㅠㅠ

400불은 너무 쎄죠. 배터리가 작아서 그렇지 요즘 200불짜리도 잘나와요. 

일단 오르막 쥐약이고요(24볼트짜리는 좀 심한 오르막이면 면빠지게 발로 챠아합니다. 36이면 좀 나을거에요) 바퀴가 공기면 잘 터지고 하드 플라스틱이면 진동 장난 아닙니다. 크랙 없고 포장된 아스팔트 아니면 smooth ride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아 물론 눈 오면 못타고요..

저렴한거 하나사봤는데 생각만큼 유용하거나 재밌진 않아요. 윗분들말씀대로 진동도 심하고 조금만 경사져도 빌빌대고 차도로다니려니 차가무섭고 인도/자전거도로로 다니려니 사람칠까봐도 무섭지만 엄밀히 말하면 법 위반이라 경찰차보일때마다 무섭고 그렇습니다. 드론이나 여타 다른것처럼 반짝 유행하고 지나갈거같은느낌입니다. 

그리고 급하게 핸들을 꺽거나 하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세그웨이 만든사람이 세그웨이타다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었다는데 스쿠터도 생각보다 운전 힘듭니다.. 

한국에서 대리기사 하시는 분들이 콜 많이 잡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이거 많이들 타신다고 하더군요..편의로 탈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플러싱 메인스트릿쪽에서 차도나 인도에서 타는걸 종종 보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솔깃하네요. 혹시 NYC에 전기스쿠터 규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