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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데스밸리 라스베가스 여행기 3 (대박 후기^^)

기돌 | 2012.11.22 10:33: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대박 자랑]

Aria 호텔에서 2박을 했습니다. 1박에 총 135불이고 2박할 경우 100불 다이닝 크레딧이 있는 프로모션으로 예약했어요. 마모에 3박하면 200불 크레딧 프로모션도 보았지만 Elara도 묵어 보고 싶어서 그냥 패쓰했는데 나중에 좀 후회했어요. 그이유는 이제...

후기들을 보니 20불 신공으로 코너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글들을 봐서 저도 코너 스윗 달라고 징징되야지 하는 생각으로 체크인 했습니다. 아가씨가 체크인 해주었는데 20불 주면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면 좋겠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알았다면서 매니저와 얘기하겠다고 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던 메니저와 한동안 얘기를 하더군요. 매니저와 주먹으로 하이파이브를 해서 아~ 업그레이드 해주나 보다 생각했지요. 와서 업그레이드 설명을 해주는데 View만 좋은 곳으로 올려준다는 건가 해서 중간에 나 코너 스윗으로 해주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얘기를 했더니... 아가씨가 정색을 하면서~~~ 이방 더 좋은 방이야 하면서 floor plan을 보여 주더라구요. 순간 헛짓했구나 싶어서.. 아 그렇구나 나 여기 첨이라 몰라서 그래. 더 좋은거라니 정말 고마워. 베너핏 설명해 주는데 어랏? 라운지에서 와인도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ㅎㅎㅎ 술준다고 하니 또 좋아 합니다. 아가씨에게 너무 고맙다고 20불 잘 놓고 왔습니다.^^

51층으로 올라갑니다. 전용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네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방문을 열어더니... ㅎㅎㅎ 방이 무지 넓어요. 디게 좋은 스윗으로 해줬나보다하고 높으신분하고 아주 흥분했어요. 하지만... 반전은... 첫날까지 이곳이 펜트하우스였다는 걸 몰랐다는 겁니다. ㅠㅠ 둘째날 되어서야 이방이 펜트하우스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하루에 700불이 넘는 방이더군요. 높으신분이 도대체 왜 이렇게 좋은 곳을 준거지 아주 궁금해 했어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 얼굴이 무지 불쌍하게 생겼나 봅니다.

 

게다가 Aria Sky Suite (펜트하우스도 포함) 은 추가 혜택이 있는데요... 주요 혜택은

1. 전용 체크인아웃 카운터, 전용 엘리베이터

2. 24시간 전용 라운지 억세스

3. 라운지에서 7am~10pm 스낵과 음료 제공

4. 라운지에서 4pm~9pm 와인과 치즈 초코렛 제공

5. 공항 호텔간 리무진 서비스 제공

이외에 VIP 혜택이 있구요...

 

호텔 사진 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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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 무지 넓구요... 욕죠는 월풀 기능이 있고 샤워실에는 스팀 사우나 기능이 됩니다. TV에서 리모콘으로 객실 각 지역의 온도, 전등 조절, 커픈 개폐등 조절이 됩니다.

 

전용 라운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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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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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분이 여기서 살자는 얘기를 몇번을 했나 모릅니다. 떠나는 날 신데렐라 생각이 나더군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요즘 핫하다는 시저스 팰리스 Bacchanal Buffet 입니다. 저녁이 $44.99 로 좀 높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점심 값으로 저녁을 먹자는 높으신분의 황당한 제안을 받아들여 2시50여분에 계산하고 입장합니다. 점심은 $28.99 이고 이곳 카지노 카드를 만들면 $26.99로 할인을 해줍니다. 결국 26.99불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제 저녁인지 점심인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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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나서 딴소리기는 하지만 거의 50불 넘게 주고 먹기에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벨라지오 부페가 가격대비 더 나은듯 해요. 뭐 27불에 저녁 잘 먹어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5일 잘먹고 잘보고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너무 잘 지나가네요. 대박이 터져서인가요? 그래서 보톤 슬롯머신 100불 정도는 쓰는데 이번에는 펜트하우스로 잭팟 터졌다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너무 길어서 사진위주로 올리긴 했지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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