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이멜로 연락해서 혹시 한방에서 세식구 자게 해줄수 있냐고 했더니 제가 예약한 방이 디럭스로 퀸 침대 하나밖에 없고 방이 작아서 다른 침대를 넣어줄수 없다.. 하지만 플래티넘 멤버니까 룸 업글을 해주고 싶은데 그건 체크인할때 룸이 여유가 있어야되는데 장담할수 없다. 특별히 하룻밤에 50불씩 더 내면 executive room 으로 업글하고 침대 하나 더 넣어주고 아침도 제공되고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숙박권 쓰기도 만만치 않았는데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조언해주신 마모님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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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덕에 내년 봄방학 스페인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항공은 때마침 친구가 알려줘서 JFK- BCN  300불 초반으로 일단 예약했습니다.

저 사는곳에서 JFK 까지 비용이 엄청나서 멘붕이긴 합니다.

그리고 매리엇 날고자고 숙박권이 2장이 있어서 (Cat 1-4, Cat 5) Cat 5로 바르셀로나 르네상스 호텔을 우여곡절끝에 예약을 했어요.

 

처음 받았던 상담원- 네가 가자고 있는것으로 예약 안돠고 35만 포인트가 팔요해 ... 전화가 실수로 끊어졌어요.

두번째 상담원-  일하고 샆은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여자분. 중간에 묵음 지속으로 통화 종결됨

세번째 상담원- 아주 나이스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아저씨. . 일단 두명으로 예약후 숙박권까지 첨부해줌. 그리고 틴에이져 애드해달라고하니 이름 물어보고 예약에 이름 넣었으니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함. 다시 한번어른두명, 아이 한명 예약돤거라고 확인해줌.

 

근데 하도 유럽엔 세명이서 호텔을 체인할려면 방두개를 잡아야 된다고 해서 미리 호텔을 포기하고 에어비앤비를 알아봐야할까요?

 

호텔 도착후 호텔에서 포인트를 더 요구하거나 돈을 더 요구할까요?

워낙 카드 여는거에 반대하는 배우자한테 호텔비는 안든다고 큰소리치고 계확한 여행인데 여행 첫날부터 불쾌하게 시작하는건 아니겠죠?

혹시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