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결혼을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 그리고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가볼까 합니다.
1) 05/27/19 LAX 출발 - 파리
2) 06/01/19 파리 - 브루셀
3) 06/04/19 브루셀 - 암스테르담
4) 06/07 혹은 06/08 정도에 암스테르담 - 프라하
5) 그리고 06/12/19 정도에 다시 미국으로 리턴
한 도시에 4일정도 있는게 목표인데요. 잠도 8시간은 꼬박꼬박 자줘야하는 몸뚱이인지라 하루하루 일정을 빡빡하게 잡고싶진 않습니다.
여기서 질문 시작!
[1] 유럽을 한번도 안가봐서 그러는데 한 나라당 4일정도면 충분할까요? 성격은 느긋해서 그냥 맛있는거 먹고 마시고 명소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하지만 소소하게 길거리 구경하고 현지인처럼 시간 보내는것도 즐깁니다.
[2] 발권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서부에 살다보니 마일은 모아둔게 AK Air, Delta Air밖에 없어서 그닥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각각 한 3-4만마일밖에 없어서 역시나 도움 안될것 같고요.
그래서 생각한건,, 다 레베뉴로 끊어 버리는 것?
1번 루트는 찾아보니 Norwegian air 직항이 좋은 옵션으로 뜨네요.. 처음듣는 항공,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레베뉴로 끊으려합니다.
2번 루트는 저가항공 그때가서 끊으면 될것 같고요, 3번은 기차, 4번은 아마 저가항공, 5번도 그냥 싼 레베뉴 티켓 - Lufthansa/Condor 1 layover로 있네요.
다른방법도 혹시 있나해서 여쭤봅니다.
[3] 브루셀 - 암스테르담을 트레인 타고 이동할때 조심해야할건 있나요? 트레인 티켓은 어떻게 사는게 가장 합리적인가요?
질문이 많네요. 말로만 듣던 유럽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계획하려니 잘 한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겨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키워드로 쳐보니 글이 너무 많이뜨더라고요. 혹시 유럽여행에 대해 추천해주시는 글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남겨주시는 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유럽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seat61.com/
감사합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인생의 2막을 아름답게 시작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유럽 또 가신다면 Prague, Vienna and Budapest 같이 많이 가시더라구요. Prague를 빼신다고 과정하고 저같음 런던가서 기차타고 파리까지 가는것도 재미있을거 같고 아님 파리 가셔서 다른 지역, 노르망디나 이쁜 섬들이 많은 loire valley 같이 가시고 브루셀, 암스테르담 가셔도 좋을듯요.
근디 한국 사람들이 특히나 프라그를 좋아하는건 이유가 있나요?
암튼 결혼 축하해요!!
저도 여자들의 로망이라고만 들었습니다만.. ㅎㅎ
기차타고 이동하는건 정말 좋을거 같네요.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신혼여행이라니!!
나라당 4박이면 충분하죠.
유럽이 처음이시라면... 프랑스-스위스-이태리 라인도 좋고요.. (기차보단 저가항공사로 이동)
아니면.. 프랑스-스위스-프라하 라인도 좋은거 같고요..
스위스를 뺴실려는 이유가?? 유럽은 스위스가 갑인데..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유럽을 안가봤어서 아무 생각이 없긴해요. 사진은 어떤걸 봐도 다 이쁜것 같고.. 와이프가 스위스 언급은 안해서 생각조차 아예 안했어요..
+10000
유럽 초심자 코스는
로마 (3-4 박) in (플로렌스2, 베니스2)
스위스 (루체른2 인터라켄2-3+베른)
파리 (4-5박) out
정도 추천드립니다.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다 좋은데요. 어찌 보면 파리와 비슷비슷할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거리 화려하고 웅장한 성당 아는 그림들 많이 있는 뮤지엄
결혼 느무느무 축하드려요 넘 좋아요 결혼 하시면....
평생에 내편이생기는 거죠. ㅎㅎ
근데....AK Air는 어디??? 혹시 As(알라스카 말씀 하시는 건가요?)
아 네! Alaska air를 줄여서 AK Air로 썼네요 ㅎㅎ AS입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여행 목적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것 같은데요, 여유있게 즐기길 원하신다면 도시 몇개만 골라서 오래 보는걸 추천드리구요.
파리 같은 경우는 솔직히 일주일 있어도 빡세게 다녀야 볼 것들 다 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과감하게 꼭 보고 싶은거 아니면 안보겠다 하시면 4박도 괜찮을 것 같네요.
벨기에나 암스테르담은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 않다고 생각 되고, 아름다운 자연 좋아하시면 스위스 추천드리구요. (루체른, 인터라켄)
건축 이런거 좋아하시면 바르셀로나도 추천드립니다. 성가족 성당이 상당히 멋집니다.
동유럽중에 저는 프라하 보다는 부다페스트 추천하는데 이유는 프라하 보다는 단체 관광객이 적어서 입니다. 둘다 비슷하구요.
저도 유럽이 처음이시라면 굳이 브뤼셀 암스테르담보다 좀더 대표도시 가사면 어떨까 합니다. 브뤼셀은 하루 암스테르담은 이틀 정도면 적당히 다 보기도 하고요. 신혼여행으로는 스위스 많이 가시는 것 같고요. 댓글에 추천된 도시 중 로마나 바르셀로나는 너무좋지만 좀 빡세게 다녀야 많이 보는 도시니 여행하시는 스타일 따라 넣으시고요. 파리는 처음 유럽 가시는 분에게 제일 무난한 도시일거라 생각하고 그외에 신혼여행이시면 마요르카 같은 데도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파리+스위스+마요르카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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