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얼마면돼님 코웨이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뉴져지가 수질이 안좋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뉴져지 사시는분들은
웅진코웨이 쓰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거 같아요.
주위에 얘기들 들어보면 뉴져지 수돗물은 절대 마시지마라..
뉴욕 수돗물이랑 엄청 차이난다..
어설픈 브리타 정수기같은거는 쓰지마라고 하시는데요..
정말 뉴져지물이 그렇게 안좋나요?
삼투압 정수기 물 먹으실거면 미네랄 보충제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물속에 암것도 들지 않았어요. 뉴저지 물이 안좋긴한데 그냥 수돗물 먹으신분들도 계신것 같더라고요.
마시는 물은 냉장고 정수기로 해결하고 필터를 분기마다 갈아주고있어요. 물 안좋은건 겨울철에 샤워해보면 알아요...뉴욕에서는 샴푸 안써도 머리상태가 괜찮은데 뉴저지는 미끄덩거리고 금방 뭉쳐요...겨울철에 정강이쪽 로션 안바르면 다 갈라지고 난리나요...
아 정말 머리가 약간 살짝 떡지는거 같더라고요.. 샴푸가 안좋나 했는데 물이었군요.. ㅜㅜ
설거지하면 손이 빨갛게 부르트더라구요. 뉴욕이랑은 차이가 커요
강 하나 사이에 두고 왤케 차이가 나는걸까요..
버겐카운티는 Suez 라는 회사가 독점인데, 아무래도 그 여파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 마시는 물 물어보신거였군요... 저도 참 다른 물로 생각하고 클릭을 ;;
저두요..갑자기 강남 생각을 했다는..
북부 져지 일부 지역 얼마 전에 식수 부적합 판정 받았어요
헐... 댓글 보고 좀 찾아보니까 violation도 많고 contaminants도 여럿 발견됬나 보네요.
https://www.app.com/story/news/health/2018/11/20/nj-tap-drinking-water-supply-quality-safe/1931148002/
닉내임보고..ㅋㅋㅋ
몇년전 북뉴저지 사시는 저의 이모부가 일부러 물이 똑똑 떨어지게 해놓으시고 실험을 하셨는데 몇달뒤 정말 한 1 인치정도 되는 석회가 만들어졌더라구요. 저도 봤는데 좀 겁나더라구요. 정수기는 꼭 필수.
방 건조할까봐 대야에 물 받아놓으면 이건 뭐 염전수준이더군요.ㅎㄷㄷ 소금이 아니라 아쉽.. 석회는 돈 받고 못팔려나? 브리타는 걍 폼이고, 얼마 전 역삼투압 언더싱크 정수기 설치했는데, 심지어 정수도 석회가 남더군요.ㅠ
그냥 수도물 받아서, 컵 딱아보면, 하얀 석회 가루가 모이는데...
코스코에서 파는 작은 물통(브리타?) 받아다가만 써도, 컵유리잔 보면 하얀 석회가루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이거로 물 한번 다 정수해서 먹습니다. ㅜㅜ
브리타에 걸러낸 물도 증발시키고 나면 석회가루 엄청 남아요. 웬만하면 역삼투압 정수기 추천드립니다. 물론 석회를 섭취한다고 해서 몸에 해롭다는 증거는 없습니다만....찝찝하죠^^ 저희는 역삼투압 정수기로 거른 물로 밥하고, 마시는 물은 따로 코스트코에서 사먹어요.
신기하네요. 저흰 그 브리타 정수기만 써도, 물컵이 깨끗해졌어요.
컵 몇개 쓰는데도, 증발되도, 예전같이 그런 하얀가루가 보이질 않거든요.
코웨이인가.. 이런 정수기쓰면.. 진짜 모든 물의 영양분 다 걸른다고 해서 ㅋ
역삼투압 정수기는 어떤걸까요? ㅋ 추천좀 해주세요.
뉴저지 사는 친구집에서 주말 보내고 얼굴에 울긋불긋 뭐가 생겼는데 뉴욕 집에 돌아와서 세수 한번 하니 얼굴이 다시 뽀얘졌어요. 정말이에요. 그후로 욕 여행갈때마다 샤워 수시로 ㅎㅎ 뉴저지에선 절대 안자요.
페리에나 산펠레그리노 같은 병물에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함량이 수돗물보다 단위수가 다를 정도로 많이 들어 있는데 이 것도 건강에 안좋을까요?
캘리포니아에서 뉴저지로 이사오면서 석회수 탈출이라고 좋아했던 1인 조용히 웁니다 ㅠㅠ
미국의 많은주가... 다 석회수 물이라고 들었어요. ㅋ
석회수가 좀 꺼림찍해도 마시는데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식당에서 정수물을 사용할리가 없잖아요. 그래도 밖에서 사먹고 물 때문에 탈나지는 않죠.
그냥 짜요. 그래서 저희는 집 전체에는 워러 소프트너, 싱크 밑에는 삼투압 정수기 달아 놨어요.
코웨이 좋죠... 그런데 비싸죠... ㅎㅎㅎ
삼투압 정수기는 간단히 dyi로 200불 밑으로 가능해요
어떤 정수기 쓰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검색하니까 종류가 너무 많네요.
달리 워터 소프트너를 쓰는게 아니죠.
한국처럼 계곡에서 물이 흐르면서 정수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대부분 넓은 지역에서 그냥 물이 아래로 빠져서 지하에서 석회가 녹아 내려서 같이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물이 좀 안 좋죠. 그래서 결석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상하수도가 없어서 지하수 퍼서 드시는 웰 펌프 사용하는 곳들은 반드시 라돈이 검출되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에 살다 보면, 두가지 정도...
집 살 때 마다 납이 포함된 페인트를 사용한 집인지 아닌지, 그리고 물에 라돈이 검출되는지 아닌지 집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하더군요.
워터 소프트너는 집 전체를 하는거죠? 그런거는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그걸 하더라고 정수기는 또 추가로 달아야 하는거죠?
시골에 지하수 쓰는 곳들은 그냥 깨끗한 물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네. 워터 소프트너로 기본적으로 집에 들어 오는 물을 정화해서 사용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히터나 세탁기 등에 석회가루 등이 누적되어서 오래 사용하기 힘듭니다.
빨래나 샤워 등도 잘 안 되고요.
그런 다음에 그 물을 다시 정수기 등을 거쳐서 식수로 사용하시는 분도 있고, 아니면 식수는 생수로 사 드시면서, 정수기 거친 물로 요리용이나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맥주나 탄산수를 많이 드시는 경우도 있고...
사실 제가 듣고싶은 답변은... 뭐 조금 안좋긴 한데 괜찮아요... 그정도 답변이길 바랬는데, ㅜㅜ
좀 안좋나봐요.....
아무래도 지금쓰는 브리타 정수기는 너무 기본적인거라 안심이 안되고
다른 조금 더 좋은 정수기를 찾아봐야 겠네요.
정수기 관련 글들이 여럿 있어서 좀 봤는데 너무 종류도 많고 어렵네요.
워싱턴주 시애틀쪽으로 이사오세요..
물 정말 좋습니다.
반면 뉴욕은 어떻게 물이 그리 좋나요?
아무래도 인구가 많아서 그런건가요
아님 시티택스가 물 정수하는데 사용되는건지...
뉴욕수독물은 백퍼천퍼 안전한가봐용?
http://www.water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40
유역보호프로그램 + 매년 수십억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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