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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미국내 차량 렌트시 톨게이트 비용 정리

티메 | 2018.12.25 21:57: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티메입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그리고 좋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서 아부지 지인분들이 저한테 미국여행 준비하면서 여쭤보는게 많으셔서 제가 정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여러 외국계 블로그들을 짜집기했고, 밑에 있는 정보들은 언제나 바뀔수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나중에 ㅅㅅㅅ 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해외에서 차량을 렌트하다보면 눈뜨고 코베일일이 참 많습니다. 한국어로 작성된 보험약관도 읽기힘든데, 그 많은걸 외국어로 읽으려니 여간 머리아프게 아닙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차량 트할때 톨게이트 비용 피하는 방법을 적으려 합니다.

 

  1. 미국 전역에 톨게이트가 있나요?
     

  1. 아닙니다. 다만 주로 한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가는 도시들 중심으로 몇개 있습니다. 예로 몇개들자면 샌프란시스코, 플로리다, 뉴욕, 시카고, 그리고 로스엔젤레스 등에 톨게이트가 있습니다.

  2. 톨게이트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1. Pay by Cash - 말그대로 현금으로 내시면 됩니다. $50 이하의 현금지폐를 들고다니시면 좋습니다.

    2. Pay by Plate - 차량번호판으로 청구됩니다. 그냥 제한 속도에 맞춰서 지나가시면 됩니다.

    3. Pay with Transponder -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 톨게이트 비용은 얼마인가요?

  1. 지역마다, 그리고 구간마다 다릅니다.

  2. 궁금하시면 Google 에서 “How much is toll fee in XXX city?”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3. 예를 들어 구글에 “How much is toll fee in San Francisco?” 라고 검색하면 이런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d 참조).  http://goldengatebridge.org/tolls_traffic/toll_rates.php

  4. 6iGFkQSmpkMdeRd7NeOUuQNkQdIFVhpi-7NfnbfN

 

2. 톨게이트 자체는 비싸지 않은데, 숨겨진 비용이 있습니다: Convenience Fee
 

  1. Convenience Fee 가 뭔가요?

    1. 렌트카 회사 각종 비용 청구 대행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운전이나 주차중 티켓을 받을시, 벌금 납부, 차량사고, 등등 문서화 작업이 필요할때 Convenience Fee를 청구합니다.

    3. 얼만데요?

  2. 렌트카 회사마다, 또 무슨 청구인지에 따라 다 다릅니다. 오늘은 톨비 청구에 관한 비용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 Advantage/Hertz(Pay by Plate만 사용중): 톨비 제외하고 하루에 $4.95를 청구합니다. 렌탈 기간동안 최대 $24.75 까지만 청구됩니다. 문제는 하루만 딱 톨게이트를 이용하여도 렌탈 기간 동안 매일 Convenience Fee가 청구됩니다. 가령 3일 차량을 빌렸는데, 첫날 톨게이트를 이용하면 $4.95가 아닌 $4.95*3일 = $14.85가 청구됩니다.

    2. Alamo/Avis/Budget/Enterprise/National: 허츠와 같은 개념입니다. 하루에 $3.95, 최대 $19.75 청구됩니다.

    3. Dollar/Thrifty: 톨게이트 All Inclusive 패키지가 있습니다. 하루에 $10.49 청구되며 이 비용은 톨비 포함입니다. 만약 이 패키지를 안하시고 톨게이트를 지나시면 톨게이트 한번 지나갈때 마다 톨비 제외, $15 Administrative Fee(Convenience Fee)가 청구됩니다.

    4. Fox: 여기는 장소마다 다르다 합니다. Dollar/Thrifty와 비슷하지만 지역마다 비용이 다릅니다. 플로리다는 $8.99, 북캘리포니아는 $11.49 입니다.

    5. Silver Car: 실버카는 명성답게 다릅니다. 그냥 사용하신 톨비만 내시면 됩니다. 따로 Convenience Fee도 없습니다.
       

3. Convenience Fee/톨게이트를 피하는 방법
 

  1. 안타면 됩니다.

    1. Google Maps 에서 Avoid Toll 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2. 여기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https://www.iphonelife.com/content/tip-day-use-google-maps-avoid-toll-roads

B. 온라인으로 직접 내실수도 있습니다.

  1. 지역마다 다르지만 차량 번호판과 날짜만으로도 온라인으로 톨게이트 비용을 낼수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2. 가령 샌프란시스코는 이 웹사이트 (http://goldengate.org/tolls/tollpaymentoptions.php#paybyplate )를 통해서 미리내거나 지나온 톨게이트 비용을 낼수있습니다. 이렇게 톨게이트 비용을 자체 납부하시면  렌트카회사로 비용청구가 없어서 따로 Convinience Fee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C. Cash Toll Lane을 이용하세요.

  1. 보통 톨게이트 끝 쪽 레인에 현금으로 낼수있는 부스들이 있습니다. 거기서 현금으로 내시면 렌트카 회사에 청구자체가 없기때문에 따로 Convenience Fee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2. 하지만 지역마다 아예 Cash Toll Lane이 없는 지역도 있을수 있습니다.

D. 내꺼 들고오기

  1. Transponder 보유하고 계신분은 그냥 본인거 가져오셔서 쓰셔도 됩니다. 오래 렌트하실 계획이거나,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그냥 슈퍼마켓에서 하나 사도 무방합니다. 지역마다 Ez Pass, FasTrack 다 명칭이 다른데 정보를 나눠주시면 본문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 ( 달빛사냥꾼님 소개) 일리노이 주를 비롯해서 미드웨스트 지역에서 사용하는 I-Pass 는 주얼 오스코나 I-Pass Service Center 에서 트랜스판더 구입 가능하고 10불 디파짓 포함해서 구입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50불에 구입하면, 10불은 디파짓, 40불은 실제 요금에 사용되는 식이죠. 물론, 신용카드로 연결시켜서 일정 금액 (예를 들면, 10불)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신용카드에서 20불에서 40불 등등 일정 기간동안의 사용빈도와 금액에 따른 금액으로 자동 충전할 수 있고, 자동차 번호 및 차종을 등록해서 I-Pass 에 문제 발생시에 같이 촬영된 비디오 정보로 등록를 파악해서 톨비를 추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패스들 (뉴욕/뉴저지 등의 EZ-Pass) 들과도 연동이 되어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I-Pass 사용 지역에서는 톨비를 현금으로 낼때와 I-Pass로 낼때의 가격이 틀립니다. 현금이 물론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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