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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리딩 클럽) 12/27 신년 특선 올해의 국가 선정 ($49 딜 추가)

얼마예요 | 2018.12.27 20:08:0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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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연말 특집 한해를 뒤돌아보는 이코노미스트 입니다. (사실은 기자들도 휴가 갈라고 기사 미리 써놓는 꼼수)
 
 
헤드라인 뉴스 읽어주는 남자:
 
 
ㄱ. 노스탈지아 : 미국 중국 가릴 것 없이 과거의 노스탈지아에 사로잡혀있다. 옛날이 참 좋았지... 이상한 또라이들이 자꾸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경제는 부익부만 되니까 다들 과거를 그리워 하는데, 이걸 나쁜놈들이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이민자가 없던 백인 미국의 과거가 좋았다”. 이런식으로 호도하는 세력이 계속 권력을 얻고 있다.
 
 
ㄴ. 중국 대 미국 - 강대강의 대결인데, 양국 군대 간의 소통은 주먹구구식 이다. 공식 소통 프로토콜은 무려 팩스! 여차해서 남중국해에서 오해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면 팩스 기다리던 중에 핵폭탄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 양국 군대 수뇌부 사이의 핫라인을 현대화 해야할것.
 
 
ㄷ. 유럽판 대기업 퍼주기, 하지마! - 유럽은 혁신 동력을 잃은지 오래라 새로 생기는 글로벌 기업이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턱없이 적다. 그래서 에어버스 같이 유럽차원에서 합병으로 대기업을 만들려고 하는데, 하지마! 규모만 커진다고 글로벌 혁신기업이 아니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시장 경쟁 풍토 마련이 시급하다.
 
 
ㄹ. 문제는 데이타 유출이 아니라 “내 데이타” 유출이다 - 데이타 경쟁 데이타 유출 데이타 피싱 사기 등등 하지만, 본질은 데이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다”. 기업들이 “나의 데이타”를 수집해서 팔거나 유출하거나 내 사생활을 간섭하는 건 소비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이라 규제가 필요하다. 그런데 다 무서운건 중국 공산당이 세계시민의 사생활 데이타를 중국 기업을 통해 수집하고 통제하는 것. 데이타는 미래성장동력이고 석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지만, 잘못쓰면 기후변화 만큼이나 심각한 문제를 불러온다.
 
 
ㅁ. 올해의 국가 선발 - 이코노미스트는 매년 올해의 인물 대신 올해의 국가를 선발한다. 올해의 후보:
영국 - 세계인들에게 선진국도 중우정치로 폭망한다는 교훈을 주었음.
남아공 - 드디어 제이콥 주마 대통령을 쫓아냈음.
말레이시아 - 무려 1950년 부터 지속된 1당 독재를 끝장냈음.
에티오피아- 공산당 독재 이후 게릴라가 집권하여 독재, 드디어 개혁주의 대통령이 나왔으나 민족 갈등이 심해서 탈락.
드디어 우승은? 아르메니아! - 무혈 혁명으로 독재자를 몰아내고 경제도 살리고 정치도 민주화! @티모 님 축하드립니다.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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