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이메일로 날라온 마모님의 글을 읽고, 모르던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AA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메일 오퍼로 받으면 또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요.

저는 메일로 오퍼가 많이 오지만 대부분 DISCOVER, CAPITAL ONE 등 관심 없는 것들입니다. 어제 우편함을 봤을 때 CITI에서 온 메일이 있어서 가지고 들어와서 열어보니 AA 오퍼 메일이더라구요. 저는 올해 초에 75K 오퍼로 받은 AA가 이미 있는지라 별 생각 없이 휴지통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어나서 마모님 글 중 CITI AA 부분을 읽고는 잽싸게 휴지통을 열었죠. 차근 차근 우편물을 살펴보니 이게 웬걸..모르는 사람 이름으로 온 오퍼입니다. 마모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체이스는 안되지만 CITI 오퍼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받은 오퍼라도 인어 받고 보너스까지 받았다는 복수의 후기 글을 읽고 어플라이해서 인어가 났습니다.

오퍼는 3개월/3천불/5만마일, plus 12개월/6천불/1만마일 입니다. 제 첫 AA카드 보다는 좋은 오퍼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목표 중 하나였던 JAL 비지니스로 한국 왕복 할 수 있게 됐네요!

마모님, 레딧처닝님 그리고 여러 후기 남겨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첫번째 카드는 곧 연회비가 나올텐데 딱히 리텐션 오퍼가 없으면 없애도 무리가 없을까요? 올 초에 발급 받으신 분들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