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들 가보신 홍콩이라 후기가 필요할까 싶지만, 그냥 맛집 후기 씁니다.  ^^  사진만 보세요. 

숙박은 2박은 인터컨, 2박은 콘래드에서 했습니다.

 

인터컨 

 

작년에 받은 숙박권과 금년에 받은 숙박권 2장 썼습니다.

뷰업글과 라운지업글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하루 저녁은 라운지에 가서 칵테일 마셨고 하루 저녁은 라운지에서 저녁 먹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뷰가 좋았지만 낮에 수영장 (핫 터브) 에서 뷰가 제일 좋았습니다.  

 

콘래드 

 

주말 숙박권 한장이랑 8만 포인트로 숙박했습니다.  라운지 엑세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

 

Yan Toh Heen: 인터컨에 있는 미쉘린 별 2개 식당입니다.  법님이 추천해 주셔서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The Eight: 마카오에 하루 가서 먹은 식당입니다.  미쉘린 별 3개 식당인데, 이제까지 먹은 중식중에서 가장 맛있는 중식이었습니다.

마카오는 다시 가고 싶지 않은데 ... 이 식당은 또 가보고 싶습니다.  

 

 

 

Tim Ho Wan

Sham Shui Po 와 IFC 몰 두 곳을 갔는데 Sham Shui Po 가 더 맛있었습니다.  Sham Shui Po 는 미쉘린 별 1개 받은 곳인데 ...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별은 무효.  IFC 는 낮에 갔는데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엄청 착합니다.  영수증 보시면 딤섬 6-7개 접시에 ~USD 20 입니다.  

 

 

 

Little Bao: 강추합니다.  맛있습니다.

 

 

Kam's Roast Goose: 미쉘린 별 1개라고 해서 갔는데 11:30 오픈에 11:20 쯤 도착했는데 저희 앞에 100명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ㅠㅠ

조금 (~30분?) 기다리다 투고해서 호텔에서 먹었는데 다시 먹고 싶고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거위고기 처음 먹어 보는데 엄청 기름지고 퍽퍽했습니다.

국수 요리도 캐세이 비즈 라운지에서 먹은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입맛에 맞았습니다).

 

 

Urban Coffee Roaster: 인터컨에서 숙박할때 브런치 먹으러 간 곳인데 커피가 별로였습니다 (제가 신 커피를 싫어합니다).  음식은 맛있었구요.

로컬들은 없고 엑스팟들만 오는 곳 같았습니다. 

 

 

그 외에 배우자가 대학때 많이 먹었다던 Emack & Bolio's 아이스크림과 리스본에서 맛있게 먹은 벨렘 에그 타르트 맛이라는 Lord Stow's 에 갔었습니다.

(에그 타르트는 리스본 승 입니다).  

홍콩에 오기 전에 타이페이에서 버블티를 하루에 몇잔씩 맛있게 마셔서 홍콩/ 마카오에서도 버블티를 먹었는데 ... 맛이 다 별로라 후기에는 없습니다.

 

 

 

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