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아이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순진하게도) 패스트푸드의 지점 매니저라는 사람에게 중요개인정보를 싸그리 알려줬다는군요.
생일, 주소, SSN, 면허증번호, 이름.......
자다가 OO두드리는 소리같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어떤 조치부터 취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일단 크레딧 모니터링은 당연히 해야 할 것 같고, 폴리스 레포트를 작성해도 될만한 사안인지도 궁금하고,
패스트푸드 체인의 본사와 컨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런지 아닐런지도 잘 모르겠고......
일단 급하게 막아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크레딧 프리즈 하세요.그저께 뉴욕 타임즈에서도 아이들 크레딧 프리즈 하라고 읽었어요. 요세는 쉬우니까 그래도 좋죠.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web&cd=&ved=2ahUKEwiM1oPo79TfAhXtmuAKHcHQBbcQzPwBegQIARAC&url=https%3A%2F%2Fwww.nytimes.com%2F2018%2F12%2F28%2Fyour-money%2Fcredit-freeze-children.html&psig=AOvVaw02xCwnLmcu7dGq5vfWAAvE&ust=1546716957929145
근데 아르바이트 관련 서류을 작성할려면 위 내용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그러게요. 알바에 면허증이랑 SSN까지는 좀 오버일거 같긴 한데, 고용과정에서 criminal record check을 하려면 저런 정보중에 적어도 하나는 필요하죠..
진짜 패스트푸드 매니저: 문제없음.
가짜 사기꾼: 크레딧 프리즈. 크레딧 모니터.
감사합니다. 일단 그 매장에 일하는 사람이 맞는 것 같으니 아마도 진짜 매니저 일 가능성은 높은데 여전히 찜찜하긴 하군요.
꼭 이걸 매니저에게 개인메일 보내서 접수한다는 것도 조금 걸리구요.
criminal record check이면 이름과 소셜넘버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었나요?
백그라운드 체크할때 최근 사용한 모든 이름 (- 만약 제출 안했는데 이름이 검색되면 검사비 올라가는데 이경우에 업주입장에서는 화납니다) 최근 2년간 살았던 주소+2년전 주소 1개이상, 생년월일, 소셜넘버, 운전면허증번호(여태까지 발급받은 모든 주의 번호) 이건진짜 필수 정보들이에요. 특히 단기간에 한탕하고 도망가는사람이 많은 업종(특히 캐시어에 접근이 용이한 사람들, 패스트푸드점 포함) 은 이거 안주는 사람은 고려 할수가 없어요. 반대로 돈 횡령이 어려운 사무직은 좀 허술하죠.
운전면허증 번호는 아마 시큐리티체크에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모두 1099양식 발행에 필요한 정보 아니던가요?
일 하려면 다 필요한 정보들이에요.
일반 대형 상점 알바지원해도 컴퓨터로 저런 정보는 다 넣어야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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