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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야누스의 달

오하이오 | 2019.01.05 22:25: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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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휴를 앞두고 방학한 아이들의 첫 일정은 우체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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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짜리 1호의 세번째 여권 발급 인터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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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동네대학 성당의 걸개를 마감하느라 바쁜 처의 작업장에 다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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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학이라 텅 빈 그 대학 강의실에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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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느라 바쁜 제 엄마를 곁에 두고 3호는 시원한 강의실 모니터로 영화 보느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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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호는 스크린을 내려 프로젝트로 같은 만화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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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한 해를 마무리 할게 있었다. 올 학기 가입한 수영팀에서의 기록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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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500 미터를 완주하는 게 신기한데 셋 모두 연령대 평균 수준의 기록이라니 기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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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을 마친 2, 3호는 다과상으로 먼저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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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아이들 추려서 기념 사진 찍어주며 한 학기 잘 마쳤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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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마지막 날은 아침 부터 비가 내렸다. '점저'로 때울 도넛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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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1호의 반 친구 타이키와 여동생 줄리아가 놀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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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긴 처음인 3호가 스스럼 없이 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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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창 노는 오후에도 비는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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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하나 두고 다섯이 머리를 박고 게임을 했다. 실컷 놀고 저녁때가 되서야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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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의 두 얼굴이 보이는, 두 해가 겹쳐지는 순간을 노린 자동 촬영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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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새해 직전에 찍은 사진으로 새해 기념 사진을 대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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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 기념 행사엔 다이애나 로스가 나왔다. 혹시 라이오넬 리치도 나올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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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설로 미루고, 새해 아침은 타이키 엄마 린코가 만들어다 준 식빵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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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만들어 별거 아니라는데 맛있었다. 순간 식빵 기계를 사야 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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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마친 3호는 그대로 식탁에 앉아 뭔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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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틀어 놓고 종이 접기를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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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거리며 만들어 내는게 신기했는지 처가 곁에 앉아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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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옆에서 2호는 공부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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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지난 다음날 개학을 했다. 사실상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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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 옆집 사는 에비와 오드리 자매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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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걷던 에비와 오드리였는데... 동네 아이들 크는 게 내 자식 크는 것 만큼 대견하고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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