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이번 MLK 연휴에 어디 가시나요??
출근하실 분들도 계실듯 하지만 (화이팅입나다! , 저도 예전 직장에서는 5월말까지 하루도 안쉬었네요 ㅠㅠ) 새로이 MLK를 휴가로 맞아 저희는 올해는 먼가를 해야할거같아서요 ㅎㅎ
저희는 이번 MLK long weekend를 맞이해서 간만에 운전으로 산호세-애나하임 가족여행을 떠나보고자 해요
서부에 새로이 둥지를 턴지 얼마 되지 않아 주변에 가본곳도 아직 거의 없고래서 마모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하여 글 남겨봅니다
- 금요일 오후(ㅠㅠ)에 아이 학교 끝나는데로 (아이들의 출결은 제 하루 휴가보다도 더 중요하니까요) 산호세에서 출발하여서 부지런히 LA 근처께(?) 도착을 하여 1박을 하고
- 토요일 Great Wolf에 입성하여 첫 온가족 워터파크 신고식 (+조촐한 가족 생일파티?)을 해보려 합니다
산호세에서 great wolf까지 구글로만 찍었을때에도 6시간 좀 안되게 걸리는데 중간중간 뒷열 상석에 (부스터싯) 타고 가시는 분들의 성화가 예상되는바 쉬는시간 포함 저녁늦게나 LA 근교에 도착하지 않을까 합니다
급 짜는 계획이려니와 LA쪽에도 무지한바 어디에 잠시 묵었다 가면 좋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굳이 욕심을 내자면 great wolf 체크인이 4시라 하니 (1시부터 수영장은 된다네요), 잠깐 묵는 호텔 주변에서 LA 정취나 함 느끼고 가면 좋겠다 생각은 드네요 (잠+조식만 할꺼면서 바라는게 많습니다)
혹시 이 루트에서 추천해 주실만한 LA근교 또는 혹시 다른곳 좋은 숙소가 있으신가요?
아이들과 같이 머물수 있을만한 곳은 모두 좋습니다
레비뉴도 괜찮고, 마모님들의 도움으로 사리+충분한 UR, hilton ascend+충분한(?) 힐똥, x3 뻥튀기된 Marriot 총알은 준비되어 있네요. 단지 무지해서 어디 쓸지몰라 못쓰고 있을 뿐입니다 ㅠㅠ
UR:300k
HH:195k+Gold (Ascend)
Marriot:100k
마모님들의 혜안을 기대하며 ^^* 모두들 MLK 즐거운 계획 세우시길 바래요!
p.s. 그나저나 방어한 쌰웨 비지니스 카드가 빨리 와야할텐데요.. 막차 날짜에 탄지라 가기전에 메일함에 도착해 주셔야하는데...
정작 LA에 살다보면 LA근처 호텔은 안가게 되는 일인이라....ㅎㅎ
토잉겸 해서 댓글답니다...
우선 금요일 저녁 최소 10시이후라도 LA 다운 타운을 지나치신다 해도 트래픽 있을수 있습니다...참고 하시고요.
브에나팍이나 가든글로브 같이 GREAT WOLF 주변 가까이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한국마켓이나 식당도 호텔 가시기 전에 있어서 용이하고요...얘기 들어보면 그호텔은 음식 해먹을수 있어서 여기 분들도 음식 많이 싸가셔서 드신다 하더라고요...ㅎㅎㅎ
특히 한번 들어가면 체크아웃 할때까지 호텔 안나오는게 아이들도 부모도 편하다 둘었습니다...
좋은 여행되세요.ㅎ
민데레님 정보 감사함니다 다운타운이 저녁에도 막히는군요~
그럼 브에나팍이나 가든글로브 주변으로 호텔을 알아보아야겠네요~
백퍼 공감합니다 아이들과 한번 들어가면 안나오는게 정석이죠 ^^*
저희도 산호세서 great wolf 가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엘에이 가는 날짜가 금요일은 트래픽이 좀 심한 편입니다
아마 주말에 엘에이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듯 한데 특이 월요일이 쉬는날이면 더 심한편입니다 아이들도 있으시다고 하시다니 토요일 아침 일찍 가시는건 어떨지.. 합니다 저희는 그런 이유로 토요일에 떠납니다 호텔 하루밤 안자도 되구요
비행기타자님~ 토요일 일찍 가시면 한 6시-7시쯤에 출발하시는건가요? ^^* 그러면 말씀대로 호텔 1박은 그럼 필요없을수 있긴 하겠네요~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관건은 과연 제가 운전해서 도착하고 수영하고 놀아줄 체력이 남아있을건지 인것같네요 (평소에 운동좀 해놓을걸 ㅡㅡ)
네 6-7 시쯤 떠나는데요 저는 체력 분배는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결혼전에 산호세 얼바인 자주 다녔는데 금요일마다 고생했거든요
특히 겨울에 152 번과 5번 산에는 밤에 안개가 심하더라구요
안전히 운전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아이들이 몇 살인지 모르지만 부스터 시트가 필요하시다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일 것 같은데, 어치피 가족 생일 잔치를 하실 계획이라면 great Wolfe 에서 파는 호텔 패키지 ($99에 4인용 케잌, 일회용 접시/냅킨/포크, 방문 포스터 장식, 풍선, 아이 머리띠, $40 푸드 크레딧, 그리고 $40 아케이드 크레딧 이었어요 2018년 3월에) 미리 사 두시는 거 추천해요. 생일은 (아이가 하나 이상이시면) 아이들 둘 다 생일이라고 넣어두시면 머리띠 둘 다 줍니다.
지하에 아케이드가 있는 데 (수영장 가는 길목에 있어요), 아예 안 보내주실 계획이 아니라면 어차피 돈을 쓰게 되더라구요.
호텔 포인트/무료 숙박권이 있으시면 저라면 굳이 great wolfe 바로 옆이 아니더라도 가는 길에 있는 조식 포함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여유롭게 출발해서 갈 것 같아요. 물놀이는 체력을 많이 요해서 하루 6(+@) 운전에 하기에는 후 폭풍이 너무 크더라구요.
헤이즐넛커피님 상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호텔 예약하면서 생일 패키지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의미가 있겠네요.. 머리띠 둘 다 받는 팁은 정말 좋네요, 패키지가 일인당 돈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면 둘 다 등록해야겠네요 (안그러면 싸울것이 눈에 선한지라)
아직 한참 저학년이라 호텔방문 앞 생일 포스터 및 케익 정도로도 써프라이즈라서 좋아할거예요
나이를 고려해주신 코멘트 감사합니다 ^^* 6시간 운전하고 나면 이제 허리도 아프고 한 8시간은 바로 골아떨어지는거같네요 ㅋ
네. 굳이 생일 패키지를 사지 않아도 기본 머리띠는 주는 데, 생일 패키지를 사니 머리띠를 두 개 더 줬어요 (아이둘 두 명에 머리띠 4개. ㅎㅎ). 케잌이 생각보다 커서 많이 버리고 왔는 데 (저희는 원래 케잌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맛은 있었어요), 어차피 운전해서 가실거면 남은 케잌 담을 컨테이너도 가져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케잌을 좋아하면요).
체크인 전이라도 주차하고 로비 근처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도 있고 시간별로 풍선도 만들어 주고 페이스 페인팅도 해 주는 (무료예요) 이벤트가 있으니 금요일에는 최대한 great Wolfe 가까운 곳에 가셔서 저녁 맛난 거 드시고 푹 쉬시고, 다음날 조식먹고 여유롭게 출발하셔서 호텔에 체크인 시간 전에 들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거예요. 좋은 시간 되시길...
와우 실용 팁 정말 감사합니다 ^^* 케익은 1/4 sheet 사이즈라는데 대략 12-20명분이네요 ^^* 온가족 든든히 먹고 오겠습니다.
벌써 호텔 예약은 해 두신 건가요? 제 이메일에 찾아보니 디스카운트 코드가 있네요. RGETAWAY. Up to 40% off이라는 데, 워낙 가격이 들쑥날쑥이라 다른 코드가 있으시면 꼭 비교해 보세요.
오 감사합니다 ^^* 헤이즐넛커피님 이메일에 아이디어를 얻어 주변분에게도 여쭤보니 쬐금더 (Up to 50% off 코드도 존재하네요 (10불 더 아꼈네요 ^^*) RGETAWAY1
덕분에 많이 할인받아 갑니다 (정상 가격이 엄청 높게 잡혀있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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