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비행기가 회항을 했다네요. 정말 심각하네요..ㅜㅜ
OMG! 정말 충격이네요.
미세먼지는 중국이 협조하지 않는 이상 결국 답이 없다고 봐야하나요? 매년 점점 심각해지는 모양인데...
그러게요. 중국에 책임도 묻고 국내 발생도 줄이고 해야 할텐데...
이게 미세먼지 발생량에 대한 정확한 량이 측정이 어렵다보니...
막연하게 너네가 책임져!! 하기도 어려운 모양이더라구요.
어쨌든 심각하네요. ㅜㅜ
중국의 개발이 이렇게 다가오다니...
불과 십년전만해도 하늘이 맑았던거 같은데
그니까요. 저 이민오기전에도 황사란 말은 있었는데 미세먼지는 최근에 들어서야 생겨난 재난수준의 재해라 ㅜㅜ
아이고.. 정말 곡소리 나네요...
중국의 인구가 엄청나다보니 그 영향력이 점차 커져가는게 불안하네요.. .
https://news.joins.com/article/23071328 이 기사를 보니 이제는 쇠고기도 가격이 더 오르게 생겼네요...
한국 인구절벽문제처럼 중국도 10-20년 안에 인구가 줄기 시작할거라고 하던데요. 조금만 기다리면...
그 안에 한국 시민들 다 암걸리게생겼는디 ㅜㅜㅜㅜㅜ
줄어 들어 봤자 새로 태어나는 인구가 조금 줄어 들 뿐,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져서 먹여 살려야 하는 인구 비중은 더 많아지죠.
게다가 출산제한 때문에 시골지역에서는 딸 낳으면 아예 출생신고도 안하고 아들 낳으면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인구통계에 안 잡히는 경우도 많아서 실제로는 인구가 13억이 아니라 20억쯤 될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죠.
게다가 점점 농사짓는 사람이나 농사짓는 땅은 줄어 들어 가고, 인민들 먹여야 하는 자원을 수입 또는 강탈해야 하는 지경이라... ㅠ.ㅠ
뉴욕 하늘은 어떤가요? ㅋㅋ
진짜 재난 수준이예요... ㅠㅠ
어머나...회황하면 어디 일본으로 가는 건가요? 뱅기 승객들도 황당하겠어요.
미세먼지 진짜 큰일이네요. 아침에 서울서 출근하는 남편에게 마스크에 안경까지 꽁꽁싸매고 가라고는 했는데..
미국같았으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세라도 받지... 우린 중국이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기때문에...방법이 없네요..
정말 미세먼지때문에 큰일이네요, 저도 작년3월에 택시타고 인천공항에 나가는데, 미세먼지로인해 시야확보가 어렵긴하면서 드는생각이 심각하긴하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져야할텐데 걱정이네요.
사실 이 모든것은 트럼프 탓이죠. 중국이랑 무역전쟁하면서 중국이 살아남기 위해 원가절감을 더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 한동안 환경문제 심각성을 깨닫고 공기질 등에 투자하던 중국이 손 놓은거니까요. 트럼프가 환경문제의 악의 축 미국을 파리환경협약 탈퇴도 시키고... 다른 문제 빼고 환경문제만 생각하면 세계 멸망을 20년은 앞당긴 사람으로 기록될것 같아요.
미세 먼지는 트럼프 이전에도 심각했고. 중국내에서 대기질이 나빠지니 공장을 내륙쪽에서 서해쪽으로 다 옮기라고 했죠. 그래서 바람이 불때마다 해당 공장에서 나온 먼지들이 한국으로 흘러 들어오는거죠.....
트럼프던 힐러리던 애초에 미국 정치 자체에 관심없는 1인인데, 중국이 저리 된게 트럼프 탓으로 해석되는게 신기하네요. 그냥 중국이 노답인거지요. 싸게 파는거 아니면 답 없는 중국제품이라는거부터요.
트럼프 탓 맞습니다.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에 대해 통계를 찾기는 어렵지만, 화석연료 사용량(=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어느정도는 상관관계를 이룬다고 볼때 쉽게 찾을 수 있는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통계는 상황 파악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최근의 통계는 ICCC에서 2015년 기준으로 작성한 통계인데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carbon_dioxide_emissions 에서 쉽게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 몇가지만 짚어보면, 1) 인구 1억이 넘는 나라 가운데 일인당 탄소배출량이 10톤이 넘는 유일한 나라는 미국(16.1 ton per capita)입니다. 2013년 통계에서 미국은 23정도로 압도적이었는데, 오바마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한 덕분에 낮아진것처럼 보이는데, 트럼프 정권 들어 다시 20이상으로 올라갔을거라 확신합니다. 석탄산업 등에 다시 투자하면서 중서부지역에서 공기질이 날씨 앱으로 체크해보면 Good인 날이 별로 없고 Moderate (조금 나쁨, 한국 기준으로 노란색입니다)인 날이 많아요. 오하이오 주에 최근 방문했을 때 그날 그 지역은 약간 위험한 공기질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2) 중국의 1인당 탄소배출량은 7.7이고 2013년 자료와 비교해도 별 차이 없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 비해 석탄 사용비중이나 노후차량 비율이 좀더 높을 것이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을 탄소배출량에 비해 더 많이 배출할 수는 있겠습니다. 인구가 많아서 국가 전체 탄소배출량 자체는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3) 한국은 1인당 탄소배출량이 12.3톤입니다. 인구가 중국에 비해 현저하게 작아서 국가 전체 배출량은 현저하게 작아보이지만, 그래도 전세계 8위으로 높은 수준이고, 중국에 비해 1인당 탄소배츌량은 5톤정도 더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1인당 화석연료 사용량이 중국에 비해 8.4톤(미국에 계신 분들), 혹은 4.6톤(한국에 계신 분들) 더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 중국보고 미세먼지 줄여라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파리환경협약을 깨고 나옴으로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고, 무역전쟁 때문에 중국이 환경관련 예산을 줄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환경예산을 줄이면서 이번 겨울이 최악의 미세먼지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상은 이번 겨울 이전부터 많이 있었습니다. (1) 어떻게 환경문제 및 미세먼지 이슈가 트럼프 탓이 아니라 단정할 수 있으며, (2) 어떻게 한국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는데 중국 사람들 때문에 이 고생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베이징을 비롯해 텐진, 허베이쪽 대기질이 안좋아서 화력발전소나 공장을 산동 해안쪽으로 대거 이동중이에요. 중국은 좋아지겠지만 한국은 갈수록 안좋아질꺼에요. 미국처럼 관세보복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막을길이 없잖아요.
저도 인터넷으로 사진보고 식겁해서 https://www.airvisual.com/earth 여기 찾아서 종종 보고 있는데
보니까 바람 방향은 계속 바뀌는데, 한번 중국에서 들어온게 한국에서는 (특히 서울같은 도심지에서는) 쉽게 안빠져나가고 고여있는거 같아요.
요즘 든 걱정은 이 먼지들이 사람에게도 피해이지만, 축산물 농수산물에도 다 고일텐데 밖에서 건조시키는 김이나 오징어 (공장에서 말리는거 아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5년전만 해도 동해안에서 밖에서 말리고 있더라고요) 이런데도 고스란히 가라앉으면 먹거리까지 오염되지 않나 걱정이네요
링크해주신 사이트 보는데 유럽도 공기질 엄청 안 좋네요! ㄷㄷ
아메리카 대륙은 청정지역이군요 ㅎㅎ
산맥 덕분에 동해는 좀 덜 하긴 하지만
다른 지역들도 다 걱정입니다.
좋은 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오 정말 자세히 보여서 좋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맞아요. 먹는 것도 문제구요 제일 큰 문제는 물입니다!! 저수지나 정화조에 있는 모든 물들에 미세먼지가 다 녹아들어가죠. 수돗물로 물을 끓여먹거나 가습기를 틀면 미세먼지 그대로 흡수합니다. 작년에 가습기 회사에서 실험결과 발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수돗물 넣고 가습기 트니 미세먼지 농도가 엄청났... ㅜㅜ
미국 사는 저야 괜찮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 때문에 맘이 참 안좋아요.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ㅠ.ㅠ
지금 한국인데. 아주 뿌옇습니다.
캘리포니아 산불 났을 때 느낌입니다. 다만 냄새는 나지 않네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인데...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원...
+1 정말 산불같아요 ㅠㅜ
아이고..
중국탓 하는거 다 정치적으로 표 얻을라고 하는거예요. 황해 건너오는 동안 오염물질 많이 없어지고, 미세먼지 절반 이상이 국내산 석탄발전 과 경유차입니다. 문통이 탈핵탈석탄 하려다가 폭망하고 신규 석탄 발전소 계속 짓고 있죠. 그래서 국내 비난 피하려고 중국탓하는 거예요.
안그래도 남편이랑 그 얘기 했어요. 미국은 디젤이 비싸서라도 못 타는 데, 한국은 매연 생각 안하고 싸다고 다 디젤만 탄다고...
선동 잘되는 네이버에서 중국탓이라고 절대 안하는데 누구 표를 위한 선동인지요. 문재인? 한국당..?
전 중국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중국이 300 일때 한국이 100 이상 찍고 중국이 깨끗하면 한국도 깨끗합니더(1-2일 뒤요)
한국에서 발전소 디젤 차 운행해도 서울 경기 밑으로 더러워져야 될텐데 서울이 젤 안좋죠 공기가..
저도 석탄발전과 경유차 문제는 공감하고... 탈원전이 실효성 없는건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중국 영향이 없지는 않은 거 같아요. 도심 뿐만 아니라 남쪽 외진 곳들도 미세먼지가 엄청나요.
국내 오염물질 : 중국산 오염 = 7대3 입니다.
#뇌피셜
맞는 것 같습니다. 위에 airvisual에도 보면 중국과 한국사이는 좀 덜하거든요.. 중국에서 다 넘어오는 거면 황해도 같이 더러워야 하는데, 황해에서는 좀 깨끗해졌다가 남한에서 다시 심해지는 것이 남한 자체 생산하는 미세먼지가 많은 것 같고요.. 그리고 중국에서 넘어오는 거면 북한도 더러워야 하는데, 북한은 깨끗하거든요..
https://www.airvisual.com/earth
저 지도 참 유용하네요.
미세먼지 심한 겨울철에는 주로 북서풍이 불죠. 남한에 영향을 미치는 베이징-산동반도쪽 오염원들로부터 북한은 좀 벗어나 있습니다.
북한이 깨끗하다뇨.. 남한 미세먼지 많은날은.. 북한도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차도 없는 북한은 왜케 미세먼지가 많냐고 하는것이죠.
어쨌든, 기대할건 중국 본인들도 피해가 막심하니.. 대책을 세울텐데.. 가장 두려운건 역시 서해쪽으로 공장 다 옮겨놓는게 가장 걱정이죠.
이게 뇌피셜로 말할 일인가요?
제가 오피셜을 모르기 때문에... 뇌피셜로 말해두면 오피셜 아시는 전문가분이 반박해주리라 믿고 올립니다.
예, 그래서 박근혜 각하 때는 정부가 미세먼지가 백령도에서 사라진다고 하고, 고등어 굽는 국민들에게 책임을 돌렸죠. 그래서 고등어값 폭락...
미세먼지 한국 내부 원인도 있는 것은 전 국민이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반 정도가 다른 곳에서 왔다고 하면, 단순히 계산해도 오염 2배인데 그 부분도 고민이되겠죠. 미세먼지 데이터가 부족하니 판단이 어려워서, 한국에서 데이터라도 공유하자는데 중국에서 '아몰랑' 이렇게 나와버리면, 무시당했다고 생각하지 '아 맞아 역시 백령도에서 미세먼지가 사라져. 역시 헬조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NASA가 DC-8을 한국에 끌고와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미세먼지 기여율은 국내 52%, 국외 48% (중국 34%, 북한 9%, 기타 6%)라고 합니다.
끝으로 여행정보 하나 - (건전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투어 (23,000엔) 매주 일목에 토쿄역에서 출발합니다. 신용카드 가능합니다.
https://japanwondertravel.com/products/fukushima-disaster-area-day-tour-from-tokyo-within-20-km-of-fukushima-nuclear-power-plant
https://youtu.be/iNaqbY5LvyE
동의하기 아주 어렵네요.
이번에만해도,서해상에서 촬영된 영상만봐도... 중국에서 대량 넘어와서 직빵 가고 있는데..
차사고나서 과실비율 7:3 나와도 내차니까 수리비 내가 다 내겠다고 하실 분...
상대방이 거래처 갑 사장님 벤틀리, 내차는 오년된 시빅이면 7:3 이면 그냥 내돈으로 고칠게요. 굽신굽신.
과실차가 우리 가계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성질 더러운 슈퍼갑의 차라면 제돈으로 고칠꺼같아요.
현실적으로 중국한테 뭐라고 할꺼며 뭐라고 한다고 중국정부가 고칠 위인들이 아니잖아요. 사드보복이나 캐나다한테 하는거보면 소인배중의 소인밴데 얘네들한테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중국 제품에 먼지세를 때릴까요?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언론에서도 문제 제기만하지 어떻게하면 좋겠다라는 가이드라인도 못내놔요.
이분 최소 을로서 사는 설움을 아시는분.
공감합니다. 정치적인 부분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국내 발생 미세먼지 자체가 상당한 수준인것은 사실이고, 이 모든것을 중국탓이라고 몰아가는 언론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가 문제라면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을 해야하는데 일단 중국 욕만 하고 보니깐요. 해외 연구기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한 것을 보면 국내발생 미세먼지 자체가 엄청납니다.
한국입니다 2
저도 차안에서 이동중인데도 어제 오늘 미세먼지 넘나 심했고요... 특히나 입안이 계속 까끌하고 눈이 따끔거리고 두통도 있네요.
오메 허리도 아픈데 머리도 아파서 종일 고생했어요. 마스크 꼭 갖고 다니셔요ㅠㅠ
한국 발생이라면 매일 같이 똑같이 미세먼지 수치가 같아야 되지 않나요? 말도 안되는..
결국 50:50 이라고 봐요. 우리안의 50에 집중하기보단 중국만 없으면 공기가 2배나 좋아진다고 생각하는게 인지상정이겠죠...
물론 서울은 분지형이라 매연이 갇힐 수 밖에 없습니다만 바다 근처에 인천등이 공기가 더 좋지 않은건 분명 중국탓도 있겠죠.
미국도 공장 많은 디트로이트 지역에 가면 공기가 조금 좋지 않은 걸 느낍니다만... 한국에 비할 건 아니죠.
아~
조만간 한국에 가서 거의 1년은 살아야하는데 이런일이.. 뉴스에 계속 미세먼지 경고에 불안했는데.
못간다고안갈수있는 상황도 아니라 너무 걱정됩니다. 또한 삶의 기본이 위험되는 세상이라는게 자손들에게 미안하네요.
산소탱크를 들고 다닐날이 얼마 안남은것같아서리....
갠적으로 한국에 돌아가기 부정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환경오염...
중국발 황사 일본발 방사능 하며 수많은 환경문제때문에..
최근 필리핀 쓰레기 문제도 그렇고 진짜 국토는 작은데 수많은 사람에 삶의 질을 생각하면 참 대안이 없네요
중국 먼지비율이 얼마건 대한민국 국민이 해결할 수 없는 중국 먼지가 넘어온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위협이라 생각됩니다.
전력비수기에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몇개를 잠깐 닫았더니 인근지역 미세먼지량이 바로 최대 10~20%까지 줄었다고 하지요. 그런 화력발전소가 우리나라에 50개가 넘게 있고, 탈원전정책때문에 앞으로 20개 넘게 새로 지을 예정입니다. 미세먼지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69022.html
http://www.sundayjournal.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1
그리고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일본까지 못가고 동해에 가라앉는 것처럼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도 대부분이 서해에 가라 앉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건너오는 중국미세먼지를 포함하더라도 연간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3분의 1정도까지만 차지한다고 하네요. 아래 일본 미세먼지 지도를 보시면 서해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차이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지금도 서해가 훨씬 깨끗하지요.
https://tenki.jp/pm25/
22.5일때 화력발전소 닫아서 21.1㎍으로 줄었다고 10-20% 줄었다고 하시면...오히려 국외 요인이 대부분이라는 반증아닌가요.
말씀하신 경우는 인근지역 평균미세먼지 농도가 22.5에서 21.1로 6.3% 감소했는데요. 그게 전국 50개 화력발전소 중에 겨우 몇개 닫았는데 그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만일 전국에 있는 화력발전소 50개를 전부 다 닫으면 효과가 확실하겠지요.
마지막 링크에서 48시간 시뮬 돌려보면 확실히 중국 먼지가 한국+류큐열도쪽으로 이동하는게 보이네요
1843 1/15 (GMT-5:00) 기준입니다
네 그런데 잘보시면 서해바다를 지나면서 중국미세먼지가 점차 주황색,노랑색으로 연해지는데 우리나라 충남과 수도권 지역에서 갑자기 다시 새빨개지는 것이 보이실 거에요. 수도권 인구때문에 우리나라 화력발전소의 절반이상이 충남에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2번째 및 3번째로 큰 석탄화력발전소도 충남에 있어요. 탈원전보다 더 급한게 탈화력발전입니다. 그게 어려우면 적어도 원료를 석탄 대신 천연가스로 바꾸어야 할거에요.
글쎄요, 오히려 발전소 밀집지역인 태안반도쪽은 화북에서 넘어온 빨강의 잔재인 주황으로 보이구요, 2차산업이 많이 발달 안한 호남까지 연결되네요. 충남 발전소발 미세먼지라면 충청권 전체+경북 일부지역이 시뻘개야할텐데요. 황해도, 평안도 동쪽, 함경남도+강원도 서쪽도 빨간데 거긴 왜 그럴까요? 수도권은 중국발 노랑색+자체발생 = 빨강 으로 보이구요
단순히 바다애서 옅어졌는데 한국에서 진해졌으니 원인이 한국이다 라기 보다는 지형물이 없는 바다에서는 옅어지다가 지형지물로 가로막힌 육지에서 다시 밀집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기 흐름이 산맥에 가로막혀서 비가 내리듯이요.
아하! 그러면 강원도-함경도 서쪽이 유난히 빨간 이유가 설명이 되는군요
찾아보니 이런 자료가 있네요.
https://www.iges.or.jp/files/network/PDF/IIASA/20150310/S2-1_NAM_Sangmin.pdf
한중미 3국의 연구 결과가 거의 일치하는데, 이 자료대로라면 한국의 미세 먼지는 5(중국발):4(국내발):1(일본발) 정도의 비율입니다. 특이한 건 오히려 중국의 연구 결과에서 한국 자체 기여 비율이 낮게 나왔네요.
미세먼지 하니까 고등어구이 먹고싶네요. 찬물에 밥 말아서 고등어 검은살 얹어서.... 츄릅...
저도 고등어 참 좋아하는데요..츄릅.
저도 주말에 후배들이 뉴욕으로 연수를 와서 뉴욕 구경시켜 주는데 하늘이 너무나 맑다는 거예요. 뉴욕에 살면서 공기 깨끗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한국은 뿌예서 보이질 않는다고 하네요.
좀 놀랐어요.
머리 좋은 두뇌들이 획기적인 안을 내어놓았음 좋겠네요.
그 와중에 중국은 어마어마한 비 만드는 기계를 산위에 세워 한국 공기의 습기까지 빨아들여 우리나라 공기를 더 건조하게 한다면서요? ㅠㅠ
좀 뜬금없는 얘기긴 한데, 태국에서는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인공강우를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서해쪽에도 인공비 막을 칠 수는 없나요? 주변 환경에 영향이있을지.. 수증기를 미리 사용하는 효과라 좀 건조해진다고 하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래도 건조한게 미세먼지보다는 낫지 않나 싶어서요.
중국에서 시도한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조건이 맞아야 하는걸로 아는데..근데 우리나라가 인공강우 기술이 있나요?
어후 지금 airvisual보니 중국에서 엄청 들어오네요 바로 어제였나는 시베리아고기압으로 밀려나서 녹색이었는데
(미세먼지보다) 중국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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