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저도 황당한 일: 교통카드 잃어버리고 한달 넘게 모르고 있던 일

무지렁이 | 2019.01.19 17:52: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잔잔하게 님께서 쓰신 글 보고 기억이 나서 써봅니다. 

 

VentraChicago라고 시카고 지역 교통카드를 쓰고 있는데

며칠 전에 교통카드 잔고가 바닥났다는 alert가 떴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봤더니 제 카드는 돈이 빵빵하고 와이프 카드가 거의 바닥나있더군요.

 

와이프한테 카드 찾아보라고하니 없다고... 잃어버렸나보다 하네요.

언제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고 하고요. 

 

최근 거래내역 100개까지만 뜨는데 다 모르는 기록들입니다.

다 저희 동네와 다른 동네를 왔다갔다하는 교통내역입니다. 

아마 저희 동네에서 팟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이 주워서 탈탈 털어쓴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에 오후 1시쯤 와서 오후 7시쯤 가는 걸로 봐서요. 

 

한 180불 들어있었는데 다 날렸습니다. ㅠㅠ

분실신고 신청하려니까 5불 더 내고 신청하라는 것 외에 디스퓻 같은 것 하는 링크도 없고요.

 

거래내역이 있으니 경찰들이 맘만 먹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폴리스리포트만 작성하고 별로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 경찰이 아니라 교외 경찰인데도 얄짤없네요.

 

암튼 슬프네요. ㅠㅠ

 

 

 

댓글 [9]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28]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