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차에서 economist classic 앱으로 오디오 듣다가 오늘 audio 에디션 tunes에서 subscribe하거나 주소 따서 팟캐스트 앱으로 돌릴수 있다는걸 알았는데요,

 

이게 다 장단점이 있네요.....앱이 애초에 완벽했으면 참 좋았을것을...다들 어떤거 어떻게 쓰시나요?

 

공식앱 장점은

1. 듣고싶은 토픽만 미리 playlist에 넣어두고 골라들을수 있다.

2. 차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토픽 타이틀이 대시보드에 출력 가능

단점은

2. iOS만 그런지 담은 토픽이 playlist에 몇개 안보임. (버그인데 안고치는듯) 하지만 순서대로 재생하면 숨겨져 있지만 재생이 되긴 함. 대신 뛰어넘으면 못듣고 평생 넘어가게 됨. (A,B,C가 담겨있고 B가 숨겨져있는데 아 저번에 A다 들었지 참! 하고 C 눌러서 듣는순간 B는 들을일 없게됨...)

3. 차에서 내리고 다른앱 쓰고 일상 보내다가 다시 타면 앱이 background에서 꺼져있음. 근데 마지막에 어디까지 재생했는지 앱이 기억 못함. 10분 넘어가는 토픽들도 있는데 처음부터 다시 듣거나 저번에 들었던 부분 폰으로 찾아야함. 운전하면서 하기는 힘든 task. 거기다가 steering wheel에 달린 <- -> 버튼은 다음토픽으로만 넘길수 있고 fast forward는 안됨. 이거때문에 짧은 거리 왔다갔다 할때 같은것만 두세번 들은적이 있네요 ㅎㅎ.

 

팟캐스트 장점

1. 차마다 다르겠지만 apple play나 등등에 좀더 제대로 integrate됨.

2. 앱마다 다르겠지만 최근에 멈춘 부분 기억가능.

큰 단점

1. 토픽별로 미리 못담고 whole issue (보통 7시간분량)담거나 카테고리 별로 (월드,미국,아시아) 담아야하는것 같음. 아프리카 같은건 통채로 잘 안듣지만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한국이나 북한은 듣고 미얀마 몽골 같은것 안듣는 저같은 사람한텐 좀 많이 귀찮을수 있음.

 

팟캐스트는 아직 사용한지 하루밖에 안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토픽별로 볼수 있으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ㅠㅠ 아님 공식앱에서 버그 해결하고 last played 지점 기억만 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다들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팁좀 공유부탁드립니다....일주일 commute/driving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지라 좀 selective하게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