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랑 저랑 높으신 분 이렇게 셋이 저녁에 chipotle 가서 burrito bowl 세개 투고해서 먹었는데 저 엄지만한 비닐이 제 입속에서 씹히다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입맛이 탁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산곳에 전화를 했더니 그냥 미안. 오면 바꿔줄께. 그렇게 하고 말더라구요. 바로 가려고 하다가 별로 serious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괘씸해서 본사에 email을 썼습니다. 누군가가 오늘 전화한다고 했는데 제가 뭐라고 해야할까요? 확 sue를 해버릴까도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깨끗하게 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혹시 경험있는 마적단 여러분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사진 찍어 놓으셨죠?
네 사진찍어놨습니다. 그들이 대처하는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요...
정말 기분 나쁘셨겠네요. 현장에서 잡으면 바로 매니저 불러서 조치하는게 가능하겠지만 투고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약간 애매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시고 (보내셨을것 같지만 노파심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Better Business Bureau (BBB)에 보고할꺼다라고 하세요. 미국에선 BBB가 의외로 힘이 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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