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전에 잠시 갤럭시 탭을 사용했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스마트폰 시작을 아이폰으로 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가 참 낯설게 느껴집니다ㅎ 뭐가 이리 복잡해 보이는지..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고 정리하고 나면 좋아지겠지요 :)
학교에 있는 phone shop에서 구입하면 $55/월에 무제한 데이터, 400분 통화가 되는 플랜을 가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왕복 2시간을 운전해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설명하면 긴데..제가 속한 단과대 건물이 본교 캠퍼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ㅎ)
맨처음에 preorder할 때도 팩스 보내는 것도 복잡하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고 싸인하고 싶은 생각에 주문할 때도 2시간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ㅎ
아무튼, 아직 액정 보호필름도 없어서 조금 이따가 Bestbuy에 가서 Freedom카드로 필름 하나 구입해서 부착할 예정입니다.
아직 이것저것 헤매고 있는데요..
1. 무엇보다 깜짝 놀란 건 '카메라'였습니다. 사진 찍을 때 화면이 정말 '쨍'하게 나오네요ㅎ 너~~무 선명합니다. 잡티..그대로 다 나옵니다...ㅋ ---> 마음에 듭니다^^
2. 신호 잘 잡힙니다. 새 폰을 쓰고 싶은 것도 노트2를 산 이유 중 하나였지만, 집안에서 0칸~1칸 정도만 뜨는 AT&T에 질려서 Verizon으로 바꿨습니다. 바꿨는데..2/5 뜹니다..
음... AT&T보다는 약간 나은 거 같은데.. 한번 통화해봐야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3. 펜.. 디테일합니다! 쓰는 속도, 방향 등에 따라 굵기가 리얼하게 바뀌네요ㅎ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액티베이션하고 주소록 옮기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핸드폰 매장옆에 붙어있는 애플 직원이 핸드폰 매장 직원에게 다가오더니 제 폰을 가리키며 이게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핸폰매장 직원이 이게 삼성 노트2다. 그랬더니 아글쎄 이 애플직원 한단 말이, 이렇게 큰거 갖고 다닐거면 아이패드를 쓰지 이걸 왜 갖고 다녀? 하면서 실실 웃더라구요...
순간 울컥...해서 아이패드는 전화 안되지 않냐!? 라고 하려다가, 저한테 한 말도 아니었고.. 그렇게 대답하려니 우스워지는 거 같아 가만히 있었습니다.
쎈스없게.. 방금 개통한 고객 앞에서 한단 소리가..-_-;;;ㅋ
아무튼 노트2 사랑해볼렵니다~
생각해보면 아이폰4 쓰기 전에 삼성 핸드폰 잘 썼었는데 꽤 오랜시간 멀어졌던 거 같습니다ㅎ
잡티그대로 다옵니다-->맘에 안드네요.. ㅋ
잡티그대로 다옵니다-->맘에 안드네요.. ㅋ 2 히히
저도 첨부터 줄창 아이폰만 써 왔는데 노트2 되게 솔깃하게 만드시네요 ^^
전 첨 2007년도에 Treo로 시작을 했구요 (회사에서 준거) 그때도 몇몇은 블랙베리를 쓰고 잇는데 Treo 거기에 공짜가 어디냐...이메일 날라오는것도 넘 신기하고...
1년정도 쓰다보니 죽겠더군요 넘 후져서. 어케 빨리 바꿔보나 그러고 있는데 딱 1년반이 되자마자 어케어케 해서 블랙베리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우와...얼마나 좋던지.. 제 이메일 계정 다 등록해두고 지도도 써보고. 암튼 그땐 정말 충격 비슷한 기쁨이었죠. 그런데 이것도 또 쓰다보니 느린거 같고 화면도 좀 구리고,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폰에 대한 매력은 별로 없었죠. 일단 Push가 아니라 Pull로 이메일 보는거라서 몇번 체크할때서야 이멜 오는거 알 수 있고 또 애플제품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도 작용을 했구요.
그러다가 또 지나서 새 버전의 블랙베리로 업그레이드를 받습니다. 우와..이건 이제 WIFI도 되네.. 유럽 / 캐나다에서 스타벅스 가니 인터넷 다되고 이멜도 다 받고 화면도 깔끔에 넘넘 훌륭....아주 만족하며 지냈었는데.... 다른 분들의 스마트폰들을 보면서..왜 이렇게 내 블랙베리가 싫어진건지...ㅎㅎㅎ 이제 다음달이면 또 새로운 폰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이때.. 눈에 들어오는건 이제 아이폰이네요. ㅋㅋ 한번도 못써본것도 있고, 아이패드 3쓰고 있는데 이래저래 깔끔한게 보기 좋더군요.
모르죠 또 2년쯤 지나면 그땐 무조건 갤럭시가 최고라고 할지..전 좀 slow adpater라 삼성으로 가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듯해욤. 일단 아이폰 한번 써보는것만이...
저도 아이폰만 쓰다가 이번에 갤노트2로 갑니다... 아이폰5에 큰 메리트를 못 느끼겠어요..ㅋ 갤노트2 써본사람치고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 못봤네요.. 저도 기대가 큽니다..ㅎ
어휴... 전 아직 아이폰을 실제 사용을 안했었다보니... 하긴 저희 회사에서 갤노트2를 지원해주진 않을테니..맘 편하게... 기둘려야죠.
이런 글을 접할때면 자꾸 마음이...ㅜ.ㅜ 이놈의 컨트랙...ㅠ.ㅠ
여기서 묻어가는 질문 드려도 되나요?
저도 이번에 제 아내의 폰을 노트2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베스트바이에서 말이죠! 27일 프리오더 신청하고 28일 받았으니 참 빨랐습니다.
원팔형님처럼 미리 업그레이드 등록을 했으면 50불 기프트카드를 받았을 텐데요... 뭐 그래도 제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잊으려고 합니다. ㅜㅜ
그런데 오늘 갑자기 월마트에서 어마어마한 딜이 떴습니다. 무려 100불 기프트카드를 주네요...
http://dealnews.com/Galaxy-Note-II-4-G-VZW-Phone-100-GC-40-bill-credit-for-300-free-shipping/641486.html
잊으려해도 잊어지지 않네요.. 어떻게 할까요? 마모님들?
1. 다른 일에 몰두한다.
2. 베스트바이에 가서 쿨하게 리턴하고 다시 주문한다.
3. 베스트바이에 가서 프라이스매치 시도한다.(만약 하게 되면 어디에서 해야 하나요?)
이카루스님! 글에 와서 묻어가는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와..쉽지 않네욤. 100불이라면... 일단 3번 시도해보시고 안된다면 2번이 어떨까요? 다만 2번에서 Stock fee를 따로 받는다고 그러면 이젠 높으신 분의 의견을 여쭈어보는것도... :)
베스트바이 restocking fee없습니다.
바로 가셔서 프라이스 매치 해 줄수 있냐고 물어보시고 (100불이 GC라서 프라이스 매치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된다고 하면 리턴하시고
월마트로 가세요. 100불 GC 말고도 40불 빌 크레딧도 준다는데 가셔야죠.
지금 온라인으로 프라이스 매치 시도중입니다. 힘을 주세요..
베스트바이는 프라이스 매칭을 안해준다고 하네요...
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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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는 온라인으로만? 이거 질러야 할까요?
언놈이 그래요?
저 살때 이쁜 온니는 30일안에 좋은 가격 발견하면 오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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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stbuy.com/site/Payment-Pricing/Best-Buy-Price-Match-Guarantee/pcmcat204400050011.c?id=pcmcat204400050011
이번에는 이쁜 언니 이름인데요..ㅎㅎ
잘 되려나요?
분위기가 다른데요.. 제 폰이 어떤 거냐고 물어보네요..
온라인에서 봤니? 스토아에서 봤니?라고 해서 온라인이라고 했구요
얼마냐고 해서 199.99라고 했어요..
감이 좋은데요?
이번엔 잘 되길 기원합니다.ㅎㅎ
그나저나 높으신 분이 어제 동네 버라이즌 매장에서 노트2 주문해서 담주 월요일에 받기로 했는데 이런 딜이 뜨다니요.ㅜㅠ
지금 막 매장에 전화했더니 매니저한테 물어보고 전화해준다네요. 제 경우에 프라이스 매치는 힘들 것 같고 취소가 가능하면 당장 UR몰->월맛에서 다시 주문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You will need to go into our local store to get the price match for the phone. It has to be the exact model you paid for and also you have to show proof of how much walmart has it on their website. 이렇게 말하는 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안되는 영어로 로칼 스토아에 가야 하는군요...으..
로칼스토어 직원하고 통화했습니다. 월마트 온라인 가격 프린트 한 것과 영수증 가지고 오면 해주겠답니다.
그러나 원팔님 말씀대로 기프트 카드니까 안 될 가능성도 있겠군요.. 밥먹고 힘내서 다녀오겠습니다.
모든 마적단들이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마루타와 삽질을 멈추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현재 베스트바이에 있습니다. 매니저가 확인하고 갔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컴퓨터에서는 업그레이드시에도 100불 CG를 준다고 했는데 매장의 컴퓨터에서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지만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이상 내일은 잘 될 것입니다.
이미 하셨던 분들이라도
갤노트2 마모게시판 보고 아이폰 4,4s,5사용하다가 바꿨는데요 이거 정말 괜찮은건가요 제가 잘 못쓰고 있는건가요? 우선 터치나 구글나우, 앱 등등 아이폰보다 더 구글많이 쓰는 사람으로서 더 편한건 맞는데 전 메모장 기능이 너무 좋아서 만족은 합니다만. 쓴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홈버튼 누르면 안켜지는 경우가 2번있었구요 한달동안. 작동은 되는데 화면 안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재부팅하려고 하는데 안되서 배터리 빼고 다시 부팅도 한번...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제가 지금 뭘 잘못쓰는건지, 기계가 이상한건지 구글해봐도 freezing잘된다고 되있어서 그냥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spg로 샀는데 반납하고 아이폰5 원래 쓰던거로 갈 수있나요? 버라이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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