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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 구입 후기

이카루스 | 2012.11.30 04:08:1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우선,

예전에 잠시 갤럭시 탭을 사용했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스마트폰 시작을 아이폰으로 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가 참 낯설게 느껴집니다ㅎ 뭐가 이리 복잡해 보이는지..

물론, 이것도 익숙해지고 정리하고 나면 좋아지겠지요 :)


학교에 있는 phone shop에서 구입하면 $55/월에 무제한 데이터, 400분 통화가 되는 플랜을 가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왕복 2시간을 운전해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설명하면 긴데..제가 속한 단과대 건물이 본교 캠퍼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ㅎ)

맨처음에 preorder할 때도 팩스 보내는 것도 복잡하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고 싸인하고 싶은 생각에 주문할 때도 2시간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ㅎ


아무튼, 아직 액정 보호필름도 없어서 조금 이따가 Bestbuy에 가서 Freedom카드로 필름 하나 구입해서 부착할 예정입니다.

아직 이것저것 헤매고 있는데요..


1. 무엇보다 깜짝 놀란 건 '카메라'였습니다. 사진 찍을 때 화면이 정말 '쨍'하게 나오네요ㅎ 너~~무 선명합니다. 잡티..그대로 다 나옵니다...ㅋ ---> 마음에 듭니다^^

2. 신호 잘 잡힙니다. 새 폰을 쓰고 싶은 것도 노트2를 산 이유 중 하나였지만, 집안에서 0칸~1칸 정도만 뜨는 AT&T에 질려서 Verizon으로 바꿨습니다. 바꿨는데..2/5 뜹니다..

음... AT&T보다는 약간 나은 거 같은데.. 한번 통화해봐야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3. 펜.. 디테일합니다! 쓰는 속도, 방향 등에 따라 굵기가 리얼하게 바뀌네요ㅎ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액티베이션하고 주소록 옮기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핸드폰 매장옆에 붙어있는 애플 직원이 핸드폰 매장 직원에게 다가오더니 제 폰을 가리키며 이게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핸폰매장 직원이 이게 삼성 노트2다. 그랬더니 아글쎄 이 애플직원 한단 말이, 이렇게 큰거 갖고 다닐거면 아이패드를 쓰지 이걸 왜 갖고 다녀? 하면서 실실 웃더라구요...

순간 울컥...해서 아이패드는 전화 안되지 않냐!? 라고 하려다가, 저한테 한 말도 아니었고.. 그렇게 대답하려니 우스워지는 거 같아 가만히 있었습니다.

쎈스없게.. 방금 개통한 고객 앞에서 한단 소리가..-_-;;;ㅋ


아무튼 노트2 사랑해볼렵니다~

생각해보면 아이폰4 쓰기 전에 삼성 핸드폰 잘 썼었는데 꽤 오랜시간 멀어졌던 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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