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중고차 네고 밀고 당겨,, 아래처럼 받아놓았는데, 오늘 내일 둘중 하나 선택해서 우리집 마굿간으로 모시고 오려합니다.
아자율이 둘다 높아서 캐쉬로 살건데요, 어떤차로 구입하는게 더 굿딜일까요? 이유는요?
용도는 주로 출퇴근+동네용....
#1.
Pre-owned 2014 Mercedes-Benz C300 4Matic Sport Sedan : $16,000+Tax+fee
마일 47,000, 뒷범퍼 모서리 damage 로 수리한 이력있음 (겉 상태 멀쩡하고, 범퍼 교체했었을듯)
딜러 3000천마일/3개월 워런티포함
2 owner
#2.
2016 VW Passat 1.8T S : $9000+Tax+fee
마일 39,000 사고이력없음
private 중고차 샵 판매
1 owner
#1은 W204 인가요 W205 인가요?
개인적으로 브레이크/타이어 상태만 좋다면 #2를 제가 세컨카로 사고싶네요.
그럼 #2의 단점도 말씀 드릴게요. North American Passat 은 Jetta 프레임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차량이여서, 운전석에 앉으면 Steering Wheel이 중앙에서 1인치 정도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평생 모르고 지내시는 분들도 있는데, 알고나서 운전해보면 은근히 신경쓰여요.
추가로 VW 가솔린 모델들은 40K 주기로 정비 비용이 많이 (400~700) 들어가요.
벤츠는 말할것도 없이 훨씬더 많이 들고요
W204 vs. W205 사운드 시스템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spec 에는 안나와 있어서 잘모르겠어요. 그냥 Premium audio system: COMAND 라고만 표기되어 있네요.
PASSAT 운전대 1인치 치우친것은 놀라운 사실이네요.. 혹 사게 되더라도 배우자한테는 평생모르고 지내게 해야겠어요.
40K 주기로 정비비용은 감수해야할듯 해요.
참,, 근데 PASSAT 이 차 사이즈에 비해 4실린더 라는게 좀 의외예요... 차량 소유주이신것 같은데,,, 괜찮던가요?
벤츠도 스티어링휠 살짝 우측이에요. 벤츠 타시는 분들한텐 말 안하지만요 ㅋㅋ
2014년형이면 2013후반에서 2014년 중반에 팔렸을테니 W204이겠죠.
2014면 W204인듯요.
딜만 놓고 보자면 #2가 훨신 더 좋은 딜인거 같아요.
근데 저라면 좀 더 reliable 한 일본차나 한국차 고를거 같아요.
Passat는 타본적은 없지만 대외적으로 reliability rating이 너무 안좋아서요...
Infiniti Q50, Acura TLX, Kia Cadenza (K7) 등등 다 C-Class랑 비슷한 가격대일텐데요...
저도 중고차는 일본차가 좋을것 같아요. lexus IS 나 ES, infinity Q50, Acura정도?
아무래도 고장에 수리비용을 따지려면 일본차가 좋을것 같아요
한국차는 중고차로써는 별로인것 같아요. 부품구하는데 오래걸린다고 들었거든요.
MB C 4만불 넘는 차가 5년 지나면 $24K 이 날라가나요? 게다가 딜러 가격이 이정도면 개인간 거래에서는 더 싸게 팔겠군요.
독일차들은 리스는 새차, 소유차는 중고차를 사는게 훨씬 이득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대부분 중고들은 리스 되었던 차일테구요.
전 1,2번 둘다 pass하고 다른 분들처럼 일본차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 1번은 유지비 아닐까합니가. MB는 뭐든 비쌉니다. 타이어도 비싸고, 개스도 91이상 너야하고 5만마일 넘어가면 고장나기 시작하고. 파트도 비싸고. MB나 BMW는 리스가 정답이 아닐까하네요. 2번 파사는 고장이 너무 난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요. 정체성도 없고. 이게 제타인지 뭔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한번 업어오시면 최소 오년은 타셔야 할텐데.. 토요타나 혼다쪽을 보심이 어떤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토요타, 혼다(3번)는 자주 타봐서 이번에는 유럽차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MB vs. VW 쪽으로,,
품질면에서 PASSAT 보다는 JETTA 가 나은가요?
개인차이겠으나, 저는 일본차 한국차도 문제 자주 경험해봐서요.
토요타 캠리 새차 5~6년만에 엔진 2번 천불이상 수리 비용 지불이후 더이상 토요타는 안쳐다 봅니다.
기아 새차 옵티마 하이브리드 -바닥쪽(트랜스미션쪽?) 끼끼 거리는 쇠 소리 3차례 정비 들어갔음에도 불구 결국 문제 못잡음, 리스 리턴시 별의별 비용이 붙어서 안좋았음
현대 새차 엘란트라 : 1년안에 경미한 사고 2번났는데, 내구성이 약한느낌, 사고정도에 비해 damage 내용이 커서 수리견적 크게나옴
파쌋이나 제타나 둘다 멕시코제라 품질에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일본차건 독일차건 워낙 뽑기가 중요해서 일반적인 얘기가 사실 큰 의미가 없어요. 같은 비머 사서 누구는 수천불 쏟아붓고 누구는 메인터넌스 없이 잘만 타고 다니죠.
사실 다른 분들 의견처럼 차 뽑기 운이 큰것도 있지만.. 또한 수리비와 부품비를 잘 생각해 보세요.
geol 님이 겪으신 캠리 엔진 $1000 수리비가 MB 가 되면 $5000 이 되는 거 쉬운 일 입니다.
그냥 part 값만 비교해보셔도 답은 나옵니다. 아무리 후진 VW의 저렴이 차를 사도 부품값은 일본차보다 압도적으로 비싸더군요.
2008년형 W204 10년 가까이 몰았는데 가성비는 최악이였지만 싱글이면 한번쯤 몰아볼만하고. 가족 있으시면 비추입니다. 딜러에 정비 맡기면서 로너로 W204, W205 도 몇번 몰아봤는데 다 별로 였어요. 저는 서스펜션이 녹슬면서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와서 팔아버렸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4365028
험난 경험자시군요... 저는 싱글이 아니어서, 가족있으면 왜 비추하시는지요? 차가 작아서? 아님.. 다른이유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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