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인적인 추위입니다.
나가서 1분만 서있으면 동태 되는 날씨죠.차고 에서 와인얼어서 깨질까봐 집안으로 들였습니다.
따뜻한 방에서 마모질 하면서 내일 못나갈까봐 그로서리 가서 갈비 사다 재웠습니다.
한편으로 이날씨에 오늘 배달 하시는 분들 어쩔수 없이 도로위에서 일하셔야 하는분들 마음 한켠이 쓰려 옵니다.
앱으로 오늘 도착할 택배 배달상황 보면서 오늘 오지 말아라,,,말아라..하고 있어요.
이런 날씨면 공항도 클로즈 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어제 지안과 대화중 무숙자 분이 오피스 빌딩에 어떻게 들어 오셨는지는 모르나 저녁 9시에 오피스에 들렸더니 무숙자 분이 반려견과 함께 숨어 들어와
계시더라네요
그래서 나갈테니...그냥 있으라 했답니다.
반려견 때문에 셜터에도 못가실거라 하네요.
하지만 밖으로 나갈일 없으면 얼마나 추운지도 모를정도에 놀랍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카게 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무숙자라는 단어를 배워갑니다.
잘하셨네요. 사람 한명 살린거에요. 이 날씨에 노숙하면...상상하기도 싫네요.
폰에서 첨부하니 너무 크네요...
St. Paul, MN 기준 체감기온 -50F 입니다 ㄷㄷㄷㄷㄷㄷ
사람하나 살리셨네요. 원추!!! 드립니다.
무숙자부터 동물들까지 목숨 걸어야 하는 정말 혹독한 상황이네요.
여기 동부도 내일 밤에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해서
밖에 길냥이들 집 지어주고 있습니다.
아 길냥이들 ... 좋은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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