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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하와이 마우이 7박 여행 (6) - reverse road to Hana

조약돌 | 2019.01.31 02:15: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침에 카약을 해볼까 했더니 이날부터 파도가 ㅎㄷㄷ 합니다. 

고래는 커녕 태평양 한 가운데로 떠 내려갈 듯 하여 포기..

 

열심히 옐프를 뒤져 그럴듯한 아침집을 찾아냈습니다. Kihei caffe.

줄이 길어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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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메뉴를 보고 선택. cash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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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 cake egg benedict,

pork fried rice and eggs,

banana&macadamia nut pancakes,

POG(passion fruit orange guava) ju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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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맛집을 찾았어요...rabbit%20(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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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ura liquor and wine 에 가서 포케를 투고했습니다.

 Reverse road to Hana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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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루트라면 Pipiwai trail 에 첫번째로 도착합니다. 여기가 주요 방문지죠.

 

자건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체력이 정말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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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아칼라산 입구를 지나 산 중턱을 타고 안개 낀 도로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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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온도가 꽤 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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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닷가 근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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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할레아칼라 능선이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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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바람을 느낄려면 커버를 벗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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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에서 추락한 차량파편들. 자살아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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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탁 틔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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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이던 야생 염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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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로가 나오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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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pave되는 듯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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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가장 안 좋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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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들도 잘만 다닙니다. 4x4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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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왔던 작은 블랙샌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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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ahulu 비지터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pipiwai trail은 왕복 4마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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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른쪽의 ohe'o gulch 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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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마일의 평평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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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지 않았던 듯, 물줄기가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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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물 색이 그리 깨끗해 보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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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가까워 부담없이 들리기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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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iwai trail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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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이 계속되는데요, 길이 정비가 잘 되있어서 편하게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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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즈음에 나오는 반얀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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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도 가끔 나오는데 비가 많이오면 진흙길이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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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면 대나무숲이 시작됩니다.

모기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물리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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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니깐 와호장룡 생각이 납니다. 

대나무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해요.

이래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를 대나무숲에서 외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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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자태를 드러낸 waimoku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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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섬 Kalalau trail의 hanakapai'ai fall 이랑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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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접근하려면 이런 개울가도 건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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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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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의 깊이가 무릎밖에 안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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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옛 도사님들이 폭포수를 맞으면서 정진했다지요? 

잡생각이 사라질만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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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제 소감은, 하나로 가는 길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치곤 스펙터클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 쯤 들릴만 하다고 봅니다. 남녀노소 쉽게 정복 가능한 등산로구요. 

내려와서 투고했던 포케를 먹었는데요, 투나가 색이 변했어요..

역시 이런건 바로바로 먹어야. 조개는 드시지 마시길. 모래가 씹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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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5시가 조금 지나 출발하여 waianapanapa state park 을 들려볼까 했지만 동생이 많이 피곤해 보이길래 과감히 포기하고 paia로 직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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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asa 호텔은 하나를 지날 때 바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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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옆 폭포들. 내리진 않고 운전 중 찍어보면서 지나쳤습니다.

정방향 load to hana 였다면 아마 하나하나 들려서 사진도 찍고 했을텐데요, 그럼 하루종일 걸립니다. 

역방향이 좋은건 pipiwai trail을 다녀오셨다면 왠만한건 그냥 지나칠만큼 시시해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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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가 지나니 금방 어두워졌고, 동생은 옆에서 자고있고, 뭔가 마음이 급해져서 약간 속도를 내며 달렸어요.

미리 멀미약을 먹였기때문인지, 눈만 감고 가만 있길래 괜찮은가 보다 했지요.

paia에 7시 전에 도착합니다.ㅡㅡ; 두시간이 채 안 걸렸었어요.

나중 증언으론 몇번 죽는 줄 알았다네요. 토나오는거 간신히 참았데요....미안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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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을 일식으로 정하고, 맥블님 추천해주신 Nuka로 가봤습니다. Paia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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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맛집인 듯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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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성공했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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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ga upside down sesame bowl. onaga는 red snapper 랍니다. 식감 및 맛이 hirame(광어) 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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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yster shooter. 워싱턴주에서 온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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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에서 잡힌 생물이 뭐가 있나 물어보니 참치랑 도미뿐이었어요. 

shiromi(pink snapper, 하와이어로 opakapaka 하와이산), amaebi, uni(성게알, 산타바바라산), sake(연어, 알라스카), chu toro(하와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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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made black sesame ice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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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맥블님 감사! 

 

이렇게 일정을 끝냈었어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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