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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 17일 이탈리아 여행기 [피렌체]

빛나는웰시코기 | 2019.02.07 19:43: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앞에 베네치아 여행기가 있습니다.)

 

베네치아 여행기

 

 

베네치아를 떠나 피렌체에 저녁 8시쯤 도착했습니다.

 

피렌체에는 4일 머무르면서 근교여행도 다녔는데, 일정은 이랬습니다.

 

1일차 :

리나센테 백화점 3층 두오모 뷰가 보이는 카페

리나센테 백화점 앞 회전목마,

화이트 트러플 파스타가 맛있는 Osteria Pastella,

젤라또집 Santa Triniti (흑임자맛 맛있음) / Perché no!...(쌀맛 맛있음)

두오모,

buca mario 티본 스테이크

카페 질리(Cafe Gilli),

미켈란젤로 언덕.

 

 

그 1일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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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3분거리에서 볼수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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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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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앞에서 운좋으면 비눗방울 부는 아저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너무 열일 하셔서 팁 드리고 왔네요.

 

여기는 밤에도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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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센테 백화점 3층 카페. 뷰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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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질리. 여기 티라미수 정말 부드럽고 맛나요. 이탈리아에서 암것도 모르고 초반엔 커피를 라떼로 시켰었었는데,

 

정말 에스프레소 꼭 드셔야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한 3일 내내 라떼만 먹어서 이탈리아 커피가 왜 맛없지? 의아해 했는데,

 

이 이후로는 에스프레소와, 초콜렛을 올린 진한 샷들을 마셨는데 이래서 이태리 커피가 유명하구나 했습니다. 매우 맛있어요.

 

나중에 나폴리에서는 정말 인생 커피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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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성당 Cathedral of Santa Maria del Fiore

 

여기 앞에 지나가다가 사기꾼들한테 당하신 한국인들 많은데, 수법은 이겁니다.

 

성당 구경하거나 사진찍고 있는 정신없어 보이는? 관광객이 있다? 이때 이탈리아 사기꾼들이 슬슬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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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슬금슬금 와서 사진이나 그림, 포스터 따위를 바닥에 깝니다. (제 뒤에 보이시나요)

 

일부러 밟게해서 돈 물어내라고 하는 수법인데- 제가 만난 친구 2명이 이걸 당했어요. 밤에는 제 앞에서 백인 할아버지가 걷다가 밟아서

 

돈 물어내는거 봤습니다. 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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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오 성당 굉장히 웅장해요. 고개 꺾어서 봐도 눈에 다 안들어옵니다. 두오모에 올라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와야하는데,

 

적어도 7일전에는 예매 해야해요. 제가 갔을땐 성수기라 당일예약이 불가했습니다.저는 예매했는데도 한 20분 줄서있다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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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놀러갔던 지인이 인생 트러플 파스타를 만나고 왔다며 추천했던 Osteria Pastella

 

파스타 면을 치즈안에 넣고 돌돌 굴려줍니다. 그 위에 화이트 트러플을 갈아 올려주는데, 진짜 맛났어요.

 

여기도 맛있긴 한데 

 

Mercato Centrale Firenze

 

 

푸드코드 2층에 파는 화이트 트러플 파스타가 더 맛있었습니다.

 

피렌체 사시는 분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인데 파스타가..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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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돌아다니면 심심찮게 볼수있는 표지판 프랭크.

 

누가 장난친건지 모르겠지만 발견할때마다 신기해서 찍었어요.

 

위트있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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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 맛 꼭 먹어야한다며 피렌체 사시는 분 추천으로 가게 된 santa trinita gelateria. 정말 맛있어서 여기만 3번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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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맛이 맛있다 해서 온 곳.

 

이탈리아는 1일 3젤라또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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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하면 티본스테이크라고,

 

물망에 오른 레스토랑들이 많았지만

 

현지인 맛집이라 강추받고 온 부카마리오. 

 

(한국인들은 달오스떼라는 스테이크집을 많이가던데)

 

부카마리오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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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복병은 이 친구였어요.

 

티라미수.

 

인생 티라미수 였습니다........ 촉촉함과 부드러움, 강하지 않지만 쌉쌀한 달콤함을 잊을수 없어요.....

 

같이 간 동생들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먹은 티라미수중에 여기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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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6월달에 갔는데, 해가 8시30분쯤 지기 시작합니다. 낮이 매우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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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아마 9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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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깡패라는 미켈란젤로 언덕.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다들 손에 맥주와 와인을 들고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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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언덕보다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Abbazia di San Miniato al Monte

가 있는데 여기서도 청춘남녀들이 앉아서 야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신부님들이 실제로 살고계셔서 몇마디 나누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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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 라면으로 마무리 했어요. 이렇게 피렌체 여행 1일차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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