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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인생도시 두곳

오우펭귄 | 2019.02.11 05:40: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을 다니다가 보면 별로 유명하지 않은 도시가 뚯하지 않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도시가 두 곳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스위스 몽띄레 입니다. 

 

요즘 다시 붐이 일어나고 있는 Queen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에서 Heaven이 바로 이 곳을 말합니다.

가보니 왜 Freddie Mercury가 Heaven으로 여겼는 지 알 것 같더군요.

대충 이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c1.jpg

 

기러기가 날아다니는 호수 건너편의 안개 속에서는 알프스가 보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역시 스위스의 루가노입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c2.jpg

 

사실 이 곳은 스위스 관광열차루트의 갑인 베르니나 익스프레스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베르니나 익스프레스는 루가노에서 이태리의 티라노까지는 버스로 가서 거기서 부터 열차 구간이 시작됩니다.

티라노에서 이런 열차를 타고서 

c3.jpg

 

 올라가면 이런 곳에 도착합니다.

c4.jpg

 

 

사실 우연찮게 방문한 두 곳이었는데 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구형 아이폰만으로도 저런 사진이 나오더군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들려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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