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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llan 12, 15, 그리고 18 추천 드립니다!
오호, 맛난거 드시네요?ㅇㅁㅇ???
+12
담에 바에 갈때 한번 트라이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은 정말 맛있었어요.
우왕 카모마일님 고급이시네요! 전 블루랑 블랙이랑 전혀 차이 모르겟다는..; 관심은 많아서 달릴 댓글들 궁금합니당!
블루가 더 맛있는건 플라시보일까요 ㅎㅎ
다른 사람이 사주는 위스키요
온더락보다는 잭콕을 주로 마셔서 그런지, 적당히 싼걸 좋아합니다. 크라운 로얄 정도로도 만족하지요. 발렌타인은 가격 때문에 참고요.
저번에 다른 사람이 선물로 준게 있는데 (오레곤 위스키) 나중에 마셔보고 알려드릴게요
전 샷으로... 오리건 위스키 리뷰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닉 따라 가신다면
아멕스 FR팀 체이스 셧다운 팀 등의 공격에서
마일을 사수하시면서 백마를 타고 돌진 하시나요?
갠적으로 글란모란제 넥타도르 좋아합니다. 코스코에서 $60정도더군요
달다구리한 위스키인가요? 장바구니에 추가! 감사합니다
PDX pp 카드 가지고 가면 무료로 주는 위스키 샘플러 마셔요.
https://www.totalwine.com/spirits/scotch/single-malt/glenlivet-12-yr/p/2792750
코스코기준으로 한 $27 정도 합니다. 가끔 세일도 하구요.
아니면 Hibiki 코스코에 아주 가끔 나오는데, 병이 너무 이뻐서 있으면 꼭 삽니다. ㅎㅎ (근데 코스코에서 못본지 한 1년 넘은듯...)
https://www.totalwine.com/spirits/scotch/single-malt/hibiki-japanese-harmony/p/150269750?s=1108&igrules=true
저도 발렌타인이랑 글렌피딕은 별로더라고요
laphroaig 10 이랑 ardbeg 10 얘네들 가격도 괜찮고 맛나요!
라프루아 에어캐나다 타고올때 옆에 탄 할아버지가 pitty whiskey 입문용이라시던데. 한번 트라이 해 보겠습니다 :)
위스키 즐기시려면 여러 종류 시도해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맥캘란이 싱글몰트로 대세이긴 합니다만 정확하게 맥캘란은 쉐리 케스크가 유명합니다. 맥캘란 쉐리 케스크(12년 검정박스이지만 구형 자주색 박스 구할수 있으면 자주색 박스로) 부터 시작해보시고, 쉐리 케스크를 더 느끼시고 싶으시면 맥캘란 클래식컷 으로 또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맥캘란 18보다는 그랜고인21, 그랜드로낙18 가 가성비가 더 좋구요. 피트향 이 무엇인지 느끼실려면 라프로익 10년, 보우모어 15-18년 등으로 피트의 세계로 들어오실수도 있습니다. 피트향을 싫어할수도 있고 좋아할수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피트향의 매력은 아주 큽니다. 조니워커에서도 조금은 느낄수 있습니다. 저숙성 피트들은 바베큐향이 나긴 하는데, 고숙성으로 갈수록 바베큐향이 줄어들고 과일향이 뻥뻥 터지죠. 미국에서 구할수 있는 가성비 좋은 피트 위스키는 스프링뱅크12년 숙성 케스크 스트랭스 입니다. 라가부린 16년 숙성도 발란스가 아주 좋은편입니다. 미국도 지역별로 위스키 값이 천차만별이구요. 버번 위스키도 빼놓을수 없죠. 이것도 어느 주에 사느냐에 따라 추천할만한 제품이 다 다릅니다. 위스키를 200불대까지 지출하실 용의가 있으시면 일본위스키 숙성년도가 없는 NAS 들은 피하시고, 요즘 미국에 야마자키12, 하쿠슈12가 대량으로 들어와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있으니 110-120불대면 야마자키12,하쿠슈12 도 시도해볼만합니다.
이분 최소 딸기코...
(농담입니당~ ㅎㅎ)
네.. 많이는 않마시고, 자기전에 작은 잔으로 한두잔 혼술을 즐깁니다. 위스키 향을 즐기고 잠도 잘 잘수 있어서요.. 그리고 지금 위스키가 재평가 되면서 가격이 너무 오르고 있어서, 더 늦기전에 최대한 즐겨볼려고 하거든요.
질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더락으로 마시면 술이 아까운건가요? 주로 안좋은 술을 얼음에 넣어 먹는건지요?
블루나 뭐 비싼 위스키들을 온더락으로 마셨다가 무식한놈 취급당해서요 :)
그리고 바에서 그 크고 투명한 얼음을 동그랗게 깎아서 주는것 그거 진짜 멋있던데...
저온으로 가면 위스키 향이 죽는데, 좋은 위스키 향을 죽이면서 마실 이유가 없죠? 그리고,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고, 위스키의 고유의 맛이 떨어집니다.
싱글몰트 중에서 캐스크 스트랭스(도수가 높은 제품) 을 높게 평가하는데, 얼음을 넣고 희석하면서 마시면 좀 웃긴거죠.. 너무 독하다 싶으면 스포이드로 물 한두방을 떨어트리면 됩니다. 이런 술들은 대부분 싱글몰트, 싱글케스크, 50-60도대 이상 술들을 그렇게 즐기는 거구요. 그런데, 조니워커 블루나 브랜디드 위스키는 그냥 얼음 넣고 마시거나 마음껏 마셔도 상관 없는 술인데요..
글쿤요~ 향과 맛!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유럽에서는 흔히 위스키 물 1:1로 섞어서 먹는걸로 알거든요. 그렇게먹는거라서 도수가 높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술을 마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과 섞어 먹는 미즈와리, 하이볼등도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인데 비싼술로 그렇게 먹지는 않습니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는 그 원액을 더 즐기기 위해서 높이는거지 물 잘 섞어마시리고 높이는게 아닙니다
스테이크 레어 미듐 웰던 좋아하는 사람 다 다르듯이 이것도 취향 차이지요. 다만 저는 온더락으로 마시면 위스키의 향미는 저감되고 웬지 알콜맛만 느껴지는것 같아서 샷을 선호합니다.
하쿠슈
좋습니다
요세 젊은 힙스터 애들은 rye whisky 많이 마시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위스키는 다 너무 쎄서 전 그닥....그냥 와인이 좋아요.
https://www.knobcreek.com/our-products/straight-rye-whiskey/?gclid=EAIaIQobChMIrOz51sm34AIVyB-GCh0hCAjtEAAYASAAEgK4UfD_BwE
고등학교 동창이 라이 위스키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데 전 안마셔봤네요. 나이는 젊은게 맞는데 애늙은이라 ㅡㅡ
모니카님은... 와인 펄슨... 언제 하게될지 모르는 뉴욕정모를 위해 메모 해 놓겠습니다 ㅋㅋㅋ
여기도 매캘란 추천이네요. 꼭 마셔보겠습니다. 다양한 추천 감사합니다.
200불 한도로 초코렛과 드신다면 꼬냑으로 가시죠. 까뮈 xo도 200불 미만입니다.
혹시 마모글도 공부하시듯..... ㅋㅋ
근데 술먹고 공부하면 다 아는 것 같아도 깨고 나면 기억이 안나던데......
술은 버번..... woodford...
시험 보기 전에 또 한잔 하면 context dependent memory 덕분에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응?)
glenmorangie signet 끝맛이 모카맛 나면서... 캬~~~ 제 인생 최고의 위스키.
시녯이 라벨 이름인가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혀가 그다지 고급스럽진 않은지라..... 최근에 Talisker 마셨는데 되게 만족하며 마신기억이있습니다.
탈리스커도 두표네요. 이것도 리스트에 추가!
위에 이미 다 나왔지만... 글렌피딕도 맛있어요 ㅎㅎ
글렌피딕은 21년산 마셔봤는데 제 취향은 약간 벗어났더라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글랜피딕은 12년산이 제일 나았어요... 제 입맛은 싸구려 ㅠㅠ... 요즘엔 그냥 코스트코에서 잭다니엘 40불짜리 사서 마십니다 ㅇㅇ;
개인적으로 데낄라를 좋아해서 위스키 쪽 지식이 깊지 않지만,
로얄샬루트, 맥캘란, 글랜피딕, 탈리스커 좋아합니다.
탈리스커는 특유의 나무향? 때문에 주변에선 호불호가 있긴 하더라고요...
위의 것들은 다른 분들이 다 추천해주신 것들이고, 특이한 것을 추가하자면....
Jim beam fire, 나 Fireball 같은 Cinnamon flavored whiskey 추천드립니다.
정통적으로 위스키 파시는 분들은 거들떠도 안 보실 것 같고, 위스키 공부하기엔 부적격이지만,
달달하니 혼자 홀짝홀짝 마시기엔 참 좋더라고요..
여성분들하고 마실 때도 호응 좋은 편이었구요...
차갑게 해서 먹을 때와 상온으로 먹을 때 각각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매캘란도 맛있는데 저는 요즘 첨 접한 싱글몰트
Balvenie 21년산 넘 맛있네요입에서 녹아 사라져요.
양주랑 초코렛이랑 먹는건줄은 전혀 몰랐네요. 술을 잘 못해서...ㅋㅋ
지인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딸기우유 먹으려고 양주를 마시냐고..ㅋㅋ
다음엔 초콜렛?아님 초코우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
godiva dark chocolate truffle 잘 나름 어울려요
아는 분이 Nikka Coffey Grain 추천해서 마셔봤는데 괜찮더라구요!
45도짜리네요. 기대됩니다
흥미진진한 글이네요.
요즘은 와인보다 위스키를...
근데 너무 비싸요.
일본 위스키는 미국서 구하기도 힘들고...
요즘 la지역 부근에서는 야마12,18 하쿠슈12 상당히 물건 풀리고 있던데요.. 오히려 일본보다 구하기가 쉽습니다. 가격도 조금씩 내려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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