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일과 간접적으로 연관되어있지만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 싶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회사 입장에서 크레딧 리밋이 많아야 천불 정도밖에 되지않는 그리고 낮은 신용점수 또는 짧은 신용히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들에 어떤 리워드 프로그램을 하면 사람들이 카드를 많이 신청할까요?
아멕스나 체이스처럼 통큰 리워드를 주는건 불가능하고 뭔가 창의적인 리워드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이 회사가 그 분야에서 잘 나가는 회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쪽 중점이다보니 셀폰보험/아마존프라임스튜던트1회무료 등등이 있네요.
https://www.deserve.com/
감사합니다. 제가 찾는 딱 그런 정보였어요. 비슷한 회사들을 좀 리서치 해봐야 겠네요.
카드는 unsecured credit 이라 기본적으로 프라임 비즈니스죠
서브프라임으로 가면 노 리워드에 연회비에 낮은 리밋이 균형점요
연회비와 고이자율로 높은 디폴트 리스크를 만회하는
네. 제가 관여하는 비지니스는 서브프라임입니다. 노 리워드인데 뭔가 창의적으로 커스토머를 유치하는 옵션들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타겟이 저소득층이나 학생인가요?
일단 타겟 세분화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경우는 "빚을 깔고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XX 개월 무이자" 라던가 "발란스 트랜스퍼 비용 무료/최소" 가 제일 좋을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자가 낮은거나, no late fee 가 있을테고요. 빚이 있는 사람에게 그 빚으로 이자를 내지 말고 우리 카드를 쓰라고 하는거지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베네핏" 은 별로 효용이 없습니다. 그런걸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걸 쓸 경제적 상황이 되지 않기도 하고요.
만약 제가 이런 카드의 마케팅이라면 "발란스 트랜스퍼 비용 1~3% + 12~18개월 무이자" (아멕스 에브리데이가 이런식의 프로모셔닝 있었지요) 혹은 연이자 10% 미만 (아마도 5%) 정도로 하겠지요. 물론 해당 카드들이 이미 있지만, 그만큼 강력하다는 의미 입니다.
만약 "리워드"가 필요하다면 캐쉬백 방식을 쓸거 같네요. 돈이 가장 먼저니까요. 기카도 괜찮지만 현금이 가장 좋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리워드가 필요하다면, "저라면" 영화표나 스타벅스 기카를 추천해 봅니다. 생일이나 연말마다 일종의 상품을 거는거지요. 1년간 사용한 금액에 따라서 어떤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면 상당히 좋아할 것 입니다. 기카나 캐쉬백과 무슨 차이냐... 라고 하시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사람들이 얼마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 쓰도록 유도하는것이지요. 또한 그 수준은 낮은 것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1년 2~3천불 사용시 영화권 두장 같은걸 줄거 같네요. 캐쉬백과 비슷한 수준이지요.
이런쪽으로 카드 베네핏이나 그런거 조언을 주는 파트타임 알바 같은거 없을까요?ㅎㅎㅎ 얼마면 되겄니? 멀마면 되겄어? 나 돈 많이 필요해요.... (1099 세금 메꿔야 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상품을 거는거 기발하네요!
캐쉬백, 분기별로 $$이상 사용시 $40 보너스 요런거..
카카오톡 디자인 카드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미국 친구들은 페메 많이 사용하나요?
ㅎㅎㅎ 창의적인데요?
댓글 [11]